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겠지만, 꾸준히 노력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 마리암 융게, [딱 한 걸음의 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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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지만 꾸준함 그 자체로서 시스템이 구축 되어집니다. 작은 일의 시작에 때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꾸준함으로 느리게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춰 있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멈춤은 잠시 쉬는 것이 아니라 자칫 방심하면 미룸의 연속으로 진행되어 그 일을 방기하고 망각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그 어떤 일을 삼시세끼 식사하듯 량에 구애받지말고 손에서 놓지 않으면 종래에는 동력이 생길 것입니다. 독서는 몰입하여 읽는 집중이 효율적이지만 조금씩이라도 읽으면 언제 다시 숙독이 가능할 것입니다.
용기와 결단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일탈하려는 게을음과 나태를 봉쇄하는 시스템이 정말 중요합니다.
첫댓글 책 읽는 재미가 없으면
무엇으로 사노.
노란 해바라기 꽃밭을 보니 달랑 사진 한장 들고
끝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벌판을 헤매이며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외치던 소피아 로렌의 커다란 눈망울이
떠오른다.
학창시절엔 시집을 많이 읽으며 문학반에 들어갔었는데...
가을의 양식을 언젠가는...
직장이나 나라를 경영하는데도 시스템의 중요성은 언급힐 필요도없다
지도자가 똑똑하다 하여 시스템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경영한다면
속도는 붙을 수 있을지 몰라도
효과면에서는 추천하기 힘들다
아마 개인의 일상에도 이 시스템의 작용이 꾸준함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