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우 산악회
2008년 06월01일 07시 연산 교차로에서 35명 회원님을 태운 오색버스는 신대구를 경유하여 경부고속도로 접으들어 칠곡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다시 중부내륙을 향해 달리면서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예전에 무박으로 갈수 있지만 지금은 도로상 당일 코스로 강행한다 장장 4시간 여정속에 11시 25분에 화점리 불암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11시 43분에 불암사 경내를 통과한다 50분 남짓 돌계단을 밟아올라 정상 암벽을 만난다 선발진들은 날 다람쥐다 모두 보란듯이 한숨에 차 오른다 이제는 후미가 맘에 걸려 무전으로 불러본다 되도록 우회해서 정상 코스로 오르도록 하달한다 선발은 다람쥐 고개에서 후미와 합세 하기로 한다 30분 남짓 모두 불암산을 벗으나 수락산 으로 향한다 덕능 고개 못미쳐 안부에서 모두 함께 식사를 하고 출발 다시 덕능고개에서 잠시 합세해서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 1시간 반 남짓걸어서305봉에 먼저 닿는다 날씨는 초여름을 알리고 이마에는 수없는 땀 방울로 얼룩 진다 잠시 목을 축이고 조금 오르니 이제 조망권 인 수락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한순간 한순간 조심스레 발을 옮긴다 더디어 도솔봉에 오른다 암벽의 괴석들이 자태를 드러낸다 사연도 많고 전설도 많으리.. 많은 괴석이 각자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름과 형상을 알고 바라보면 자연은 거짓없는 본래의 모습으로 나를 응답한다 한순간의 흠모되어 돌아보는 그순간 선두는 보이지 않는다 철모바위 앞에산정의 휴게소 주막이 길손을 막는다 서울 탁배기 한병에 한잔에 목을 적시면서 전화로 전회장을 불러봐도 통화 이탈권으로 불통이다 ...이제. 수락산 정상이다 정상을 언제나 시끌시끌하다 여기에서 합세해서 내원사를 거쳐 청학리에 도착한다 하산주와 함께 18시 16분에 부산으로 출발한다 함께하신 회원2명과 옥란부회장님도 아드님 뵈러 서울에 하차한다 모두 아쉽다 함께한 여정의 미련을 두고 장장 4시간을 달려 만덕 터널을 넘어10시 50분에 동래 교차로에 도착한다 불암산과 수락산 의 정기를 듬뿍담아 가슴속 깊이 꼬깃꼬깃 묻어놓고 그리울땐 바우카페로 찾아오시길 바라면서 함께하신 35명 회원님들께 모두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불암사 주차장 ㅡ불암사 ㅡ불암산 ㅡ덕능고개 ㅡ 305봉 ㅡ도솔봉 ㅡ수락산 ㅡ내원암 ㅡ청학리정유소
[총5시간20분]
11시 43분에 불암사로 초입을 ...
1950년 6월 25일 북괴군의 불법남침이 개시되자 육사1,2기 생도들은 포천과 태릉일대에서 적의 서울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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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이 조망안에 보이고
가야할 수락산이 손에 잡힐듯...
도봉산을 북으로두고 서울시내전경
불암산(507m)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높이 508m의 나지막한 바위산이다. 전체 면적은 약 162만평 정도이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산의 모습이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해서 불암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일명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 한다.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 정상에 올라보면 멋진 서울시의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불암산 제2봉인 해발 420m의 봉우리에는 불암산성지가 있다. 이 산성지는 대동여지도에도 산성지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규모는 약 3백보 정도이다. 곳곳에 있는 바위 절벽들은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등산로와 약수터가 10여개나 된다.
불암폭포는 겨울철이면 빙벽타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수많은 절벽, 바위틈에 난 소나무와 괴목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불암산. 언 듯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자리를 잡고 있는 듯하나, 불암산(507m)은 산길이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편안한 산이다. 가볍게 오른 정상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도봉산, 비봉, 보현봉 등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불암산의 절정은 철쭉으로 치장한 봄에 볼 수 있다. 바위와 나무, 그 사이사이의 철쭉 그리고 그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불암산은 상계동과 남양주시를 잇는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638m)과 마주보고 있다.
그래서 불암산은 보통 수락산과 연계하여 산행하는 등산인이 많다. 또 산 이름이 불교적인 느낌을 주듯이 산자락 곳곳에 불암사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이 있다. 불암산 남쪽 기슭에 있는 불암산 폭포, 석천암, 불암굴과 학도암 그리고 서쪽 기슭에는 정암사, 약소암 등을 비롯해 규모에 비해서 볼거리들이 곳곳에 있다.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로, 북한산이 살아계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면 불암산은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한다.
이 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산의 남쪽 아래에는 태릉과 강릉이, 그리고 주변에는 동구릉과 광릉이 있다. 또 이전에는 하늘에서 내린 보배로운 산이라는 뜻으로 천보산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산으로 대접받아 왔음이 분명하다.
불암산은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지만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덕능고개 다리
야생동물 이동통로
지나온 불암산이 멀기만 느껴지고..
도솔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허허
일명 남근석입니다
하강 바위라 부릅니다
코끼리 바위랍니다
위에 아기코끼리가 시선으로 들어옵니다
바우팀 후미특공대 조들
바가지 같이 생겻구만요 철모바위
수락산(638m)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험하지 않고, 남쪽에 있는 불암산(佛岩山)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동쪽에 금류계곡(金流溪谷)이 있다.
서쪽 비탈면에 쌍암사(雙岩寺)·석림사(石林寺), 남쪽 비탈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비탈면에 내원암(內院庵)이 있고, 내원암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1996년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삼림욕장이 조성되었다.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638m)로 인근 주민들이 쉽게 찾고 있는 산이다. 대부분 화강암의 암벽이 이루어져 있지만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고 금류, 은류, 옥류동의 세 폭포가 있어 사시사철 끊임없이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에는 봄이면 철쭉이 만발해 산행이 더욱 즐겁다.
수락계곡과 노원골 일대 11km 산책로는 삼림욕하기에 좋은 곳이다. 수락산 남쪽에는 불암산이 솟아있고 서쪽으로 마주 보이는 곳에는 도봉산이 의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은 봄철이면 철쭉이 아름답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해서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수락산에 오르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기는 한데 주저하는 이유는 산의 아름다운 경치 대부분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이름난 유원지는 서울의 반대편에 있고, 부근에 있는 벽운동 유원지는 주변의 도봉산과 북한산에 눌리는 형편인 것이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등지고 서 있는 수락산을 반역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수락산은 예로부터 북한산.도봉산과 더 불어 서울의 수호산으로 여겨져 왔다. 북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외적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내원암
작약꽂이 고개를 들고 오는길손을 반갑게 맞이하네요
금류동 계곡 옥류폭포
산을 오르며 / 도종환 산을 오르기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오르막 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 길에서 자만의 잰 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 보며 두 갈래 길 중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도 세심히 살펴 길 찾아가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 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우리가 오를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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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대장님 수고 하셧네~~바우산악회의 믿음직한 선발 대장으로서의 진면목을 불암,수락산 산행에서 다시한번 보았네...회원 챙기랴. 생생한 현장감을 디카에 담으랴,..덕분에 바우님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불암,수락산의 바위들과 멋찌게 조화를 이루며 또한번 산행의 즐거움은 배가 시켜 주었네~~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참 즐감하다가네~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허이~~^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조수덕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한컷한컷 정성스레 찍어 올리신 사진속에 불암산 수락산~~ 암벽의 짜릿함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멋지고 즐거운산행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산행이었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차 안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였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였답니다....조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정말 위험구간에는 온몸이 긴장 되어 힘든 기억만 남네요...차량 배려로 서울 아들 잘 만나고 왔습니다~~모두 서울 산행 수고 많앗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멋진 바위들이 넘 많네요. 김정호이사님은 서울가서 아이스크림 장사 하셨나봐요??ㅋㅋ 님들의 행복한 표정들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가지는 못했지만 조대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많은 사진으로 간거 못지않게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바우가 바우내동내에 다모엿네 몬가 아쉬웠는대 조대장님 덕에 불암 수락산 구경 자알했구만요 좋은시간 되시게 ^_^....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대장님 사진 자~알 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대장님~수락불암산~정말~구경잘하고갑니다~멋진풍경과~예쁜~바우님들~밝고~건강한모습~정말부럽습니다~행복하십시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대장님 산행대장 도 하시고 님들을위해 사진도 찍으시라 정말 수고 하였습니다 ~~멀리 한양 까지 가서 멋진 추억 **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서울시내가 산속에 들어 있는듯 합니다 사진을보니 숨찹니다 저곳을 다 돌고 왔다니....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함께 산행하지못한 불암.수락산 대장님 덕분에 구석구석 잘 둘러보고 갑니다..수고했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대장님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와~ 사진 순간포착 이렇게나~~~ 잘 찍을수가 있습니까 잘 보고 감동 느끼고 갑니다 담에 뵙겠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멋진 산입니다.절경속에 노니는 바우의 멋진 횐님들을 즐감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짜특공대는 여기 다계시는것 같습니다. 전회장님도 보이고 역시 조대장님!!!. 잘봤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요 먹고살려고 쪼께슬치다가 손가락이 부상당해서 한손으로 자판기를 때립니다 ,,.간단하게 답글을 올리겟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