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분들이 티니안에는 물건도 별로 없고 매우 비싸다고 생각하는거 깉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먹거리나 술 등을 사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고로 티니안 물가 수준을 말씀드리지요...
우선 티니안에도 어지간한 생필품들은 다 있습니다.
한국음식들도 많이 들어와 있는데,
한국 아이스크림이나 한국과자(새우깡, 초코파이 등등)은 물론,
라면, 컵라면, 짜파게티, 소주, 봉지김치, 커피 믹스, 김,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어지간한 한국먹거리들은 다 있답니다.
호텔에서는 비싸지만, 일반 마트를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데요..
가격을 보자면,
생수 (삼다수 500ml) 1병 60~65센트 (호텔 내 상점에서는 2~3$)
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1병 3.5~3.99 $ (호텔 5$ 내외, 일반 식당 5$, 호텔 내 식당 15$)
맥주 (버드 와이저, 하이트) 1캔 1.2$(호텔 3$, 일반 술집 3$, 카지노 5$)
라면 (신라면, 안성탕면) 1봉지 57~69센트
슬리퍼(일명 쪼리) 2~5$
대략 이렇습니다.
호텔에서 시내 상점까지는 자동차로 5분 이내이고,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관계로 담당 가이드게 문의해 픽업을 요청하시던가
아니면 호텔 프론트에 문의해서 마트 픽업 요청하시면 마트에서 직접 태우러 오고, 태워다 줍니다.
호텔 내부 상점에서는 대부분 물건들이 비싸니 조금만 신경쓰시면 뭐든지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지요.
물론 한국보다는비싸겠지만^^
또 한가지, 면세점 문의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이판 공항에도 작은 규모지만 면세점이 있습니다.
몇몇 명품 면세품과 작은 선물용품들은 충분히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한국 비행기 시간에 맞춰 새벽 2시30분정도까지 운영하니까 공항에서 기다리시는 동안 충분한 쇼핑이 가능하지요.
티니안에 물건이 없거나 물가가 비쌀거라는 생각에 무거운 소주병^^이나 컵라면, 커피믹스, 고추장 그런거 안들고 다니셔도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