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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안씨(신) 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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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반게시판 신라시대와 고려초기의 안씨들에 대한 역사기록들
병식 광안사포파 추천 0 조회 329 09.10.24 03:0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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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4 12:14

    첫댓글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단군의 자손이다'라고 하는 것을 믿지는 않지만, 우리는 단군 신화를 역사책에서 배웁니다. '이땅에 살고 있는 모든 안씨들은 한사람의 시조로 부터 안씨 성을 쓰기 시작했다'라는 신화도 문제가 있지만, '각각의 안씨는 각각의 시조로 부터 시작되었고, 시조 이전의 그 어떤 안씨와도 그 혈통이 다르다'라고 단정짓는 것도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조 이전의 상계를 궁금해 하는 후손된 사람들의 노력은 진지해야 하지만, 사실은 사실로 받아드리고, 사실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기까지는 확정하여 단정 짓는 것은 무모하단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09.10.25 02:17

    동국안문은 모든 안씨가 함께 출입하며 역사적 증거에 의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각 족보상의 기록의 차이와 서로가 믿고 있었던 인식의 다름을 공감하는 방향으로 바로잡아가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터넷세대와 각 안씨 대종회의 임원진들간에는 한세대의 차이가 아니라 거의 100년 이상의 차이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제가 그 세대차이를 해소해보려는 노력은 일차 실패하였습니다. 그 동국안문CD는 재중님과 다른 분들께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의견교환을 좀 하려합니다.

  • 작성자 09.10.25 02:34

    모든 안씨들이 참여하여 토론하는 광장이 필요합니다. 안씨들간에 갈등의 근원이 되는 기록과 주장을 서로 올리면 격한 논쟁이 되기 쉽습니다만 결국은 역사적증거에 근거한 주장만이 살아남고 공감대를 가질 것으로 봅니다. 자신의 씨족사가 중요한만큼 다른 관향의 씨족사도 그만큼 중요하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해하고 존중하여 화합할 수 있을 것이며 아마도 수십년후에는 각 대동보에 반영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토론의 광장을 다시 만들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 09.10.26 00:03

    구구절절한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씨족사(氏族史)도 분명 역사의 한 장르(genre)지만, 핏줄과 관계된 것에는 항상 감정이 실리게됩니다. 글줄이나 읽은 사람치고 족사에 관심갖지 않는 이가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후손들은 대물림하여 또 관심을 두는 것이겠지요. 관심은 애정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그 애정이란 것도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하지요. 분별력 있는 애정을 물려주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려말선초의 반목과 갈등, 조선시대 사색붕당의 갈등, 친일과 항일, 친탁과 반탁,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념갈등, 그리고 망국적인 영호남의 지역갈등, 근래에 들어서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까지...

  • 09.10.26 00:03

    감정이 실려있는 씨족사에 대한 애정이 과연 이런 갈등을 해결 해 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동국안문의 실패를 통해서 한 번 경험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각 안씨 문중들은 이러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국안문 또는 농서이씨설은 광범위하게 각 안씨 문중에서 받아들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회 활동을 하다보면, comment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comment는 많은 것을 함축하여 요점만 말합니다. 즉 뉘앙스(nuance)만을 전합니다. 알아들으면 된 것이고, 못 알아들으면 그 뿐인것이지요.

  • 09.10.26 17:56

    안병식님 오랜만입니다....씨족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는 객관적 자세입니다...제가 저희 사과공파에 최근 자료를 안올리지만 광주안씨의 주장처럼 안씨동원 기록이 후대의 기록이 아님을 알게되었고 군호가 죽산,광주,죽성으로 결정된 시점과 당시 족보의 원문형태는 찾았습니다...

  • 09.10.26 18:42

    위의 글의 주제가 뭔지는 알고 있습니다...그럼 과연 상계 계보가 독자로만 존재했을까요???....한 예로 죽산 6세에 현재 두분만이 있는데 다섯분이 계셨다는 기록이 있으며 전쟁,반역 등 어떠한 이유로 선대와 단절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또한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인이 서로 결혼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며 중국인이 신라에 살다 당나라로 돌아간 경우도 있었지요...그중 안씨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며 신라중기 이후 유학생중에 당나라에서 결혼을 안했을까요???....그럼 배위에 안씨가 있을 수 있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비판해 주십시요???

  • 09.10.26 18:36

    "안씨동원이 거짓이다"라는 가설을 세워 광주안씨가 이를 증명하는 자료중에 가설과 반대되는 자료가 있으면 그 비판은 무의미합니다...한 예로 안씨끼리의 혼인이 문제라면 다른 성씨에 그런 동성혼이 없어야합니다...동국문헌비고에 없고 증보문헌비고에 없으니 인정못한다는 논리는 순암공 변무에 군호가 죽산,광주,광주인데 그 이전 고성이씨 심원록과 을축보서문에 나타난 죽산,순흥,광주의 군호가 먼저라는 점 생각해 보셨나요...안윤채가 죽산보에 없으니 실존인물이 아니다라는 비판도 1909년 장단파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장단파보서문을 보셨으면 비판할까요???...

  • 09.10.26 18:32

    목은 이색 축하시에 문성공 증손자 논란에 상계가 기록된 족보에 3자가 다 기록되었을까요???...안 보시고 비판하셨더군요...고성이씨 관련 비판도 고성이씨 족사연구회에 자문을 구해보고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이제 안병식님이라고 객관적 자세로 비판하고 글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아직은 제가 자료를 공개 안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하겠지요...

  • 09.10.28 13:12

    마지막 숭묘단 제막식때 광주인 참가 얘기는 제가 들은 바 없습니다...단지 회장님 면담시 나온 얘기로 광주안씨가 글로 쓴 것만 보았습니다...이 부분은 중요한 내용이 아니며 안씨동원 기록이 광주안씨의 주장처럼 사대주의나 모화사상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또한 제가 올린 자료를 짜집기식으로 글을 써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기에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광주안씨가 마치 1741년에 사셨던 것처럼 안씨동원기록이 없고 1790년대에 누군가 유포했다는 식의 무책임한 글을 지양해주시기 바란다는 것입니다....

  • 09.10.28 13:18

    예로 고성이씨 심원록이 결코 후대의 글이 아님을 자료를 찾아보시고 나의 주장에 자료가 충분한 것인지 판단하시고 비판을 하셔야 하는데 주먹구구식의 글로 쓰시니 저역시 무시하는 것이지요...안병식님의 말씀처럼 동국안문 시절처럼 서로 자료를 공유하는 공간은 필요합니다...저역시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족사를 시작한 단계이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너무 비판만 하시는데 적어도 그런 글에는 반대되는 자료가 없어야 하겠지요...광주안씨의 주장에는 반대되는 모든 자료가 존재함을 한 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09.10.28 13:31

    또한 도시조 이원 할아버님의 윗대 고증은 광주안씨 비판에 저역시 인정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결자해지 차원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당시 안씨원류 고증에 함께 했던 죽산인 뿐만아니라 결정적 당종실을 말씀하신 광주안씨(누군인지 아시는 분들이라 존함은 생략) 분들도 책임이 있습니다....그러나 안씨동원 기록에 당종실(광주안씨만 존재),이기의 동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고증은 고증일뿐 후대에 정확한 기록이 나오면 언제든지 수정되는 것이 고증입니다...이 글 오해마시고 또 댓글을 이용해 죽산인이 이렇다드라 식의 글은 안쓰시면 좋겠네요...족사연구에 참조만 하시면 좋구요...

  • 09.10.30 16:28

    댓글을 안쓰려 했는데 참 너무하십니다....안병식님이 은둔학자라고 표현하신 안씨 족사 탐구(이글루)에 역시 반박글이 있더군요....저는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좀 자료를 찾아보시고 글 쓰라고 전해주십시요....소설쓰지 말라고 하시고요...신죽산안씨 카페에 저도 예의가 아닌지 알지만 글을 쓸 때는 적어도 그 글에 책임을 져야합니다..그리고 안윤채의 족보만 있는지 아시는데 직접 자료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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