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에나 마찬가지겠지만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되고 또 작은 것이 없이는 큰 것을 완성 할 수가 없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ezgolf.co.kr%2Fkisa_gukje%2Fvol_pic%2F200405%2F20040510.jpg)
골프야말로 이러한 이론이 가장 적합하게 적용되는 스포츠이다. 실제로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골프를 완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모두 14개의 클럽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로지 한 개의 기구를사용하는 테니스나 탁구 혹은 배드민튼에 비하면 이것만으로도 골프가 얼마나 어려운 스포츠인가를 짐작 할 수 있다.
골프에서 어느 클럽이 가장 중요하느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이 각기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드라이버가 아닌가 생각한다.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옷을 맵시 있게 입을 수 있듯이 우선 첫 번째 Shot이 잘 나가야 다음 Shot을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그러나 아무리 잘 나간 드라이버 Shot이라 해도 그 끝이 좋지 않으면 결과는 당연히 나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숏 게임에 대해 간단히 생각해보려고 한다.
골프란 생각보다도 훨신 과학적인 게임이다. 모든 Shot이라 해도 그 끝이 좋지 않으면 결과는 당연히 나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숏 게임에 대해 간단히 생각해보려고 한다.골프란 생각보다도 훨씬 과학적인 게임이다. 모든 Shot이 같은 원리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스피드와 정확성이 함께 요구되는 과학스포츠이다.
따라서 숏 게임도 이러한 과학성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골프 스윙의 공통적인 기본 윈리는 바로 pendulum(시계추)운동이다.이원리는 putting에도 적용될 정도로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이다.따라서 이 시계추 운동의 속도에 의해서 거리가 결정되는 것인데 이운동의 가장 큰 약점은 이 운동의 주체에 따라 변화가 많다는 접이다.
다시 말하면 일정한 속도와 일정한 폭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일이다. 그린 언저리에 거의 다 가서 approach shot을 할 때 뒤 땅을 치거나 topping(공의 머리 부분을 맞추는 것)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시계추 운동으 일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운동은 배우는 데는 불과 몇 분이면 되지만 위에서 말한 속도를 맞추고 정확도를 높이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처음에는 그 폭을 좁게 해서 7시 방향에서 5시 방향으로 시작하다가 8시에서 4시,9시에서 3시 방향의 시계추 운동을 하면서 나중에는 10시에서 2시 방향으로 까지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이 때 방향만 생각해서는 않되고 속도도 함께 고려해야 본인이 원하는 거리에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다.
연습장에 가서 무족건 드라이버만 연습하는 골퍼는 100을 깨기가 어려우며 숏 게임을 매일 30분 이상씩 꾸준히 연습하는 사람은 90을 넘기는 일이 거의 없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이제 구체적인 연습을 위해서는 우선 3가지 정도의 Wedge(웨지)를 갖는 것이 좋다. 보통 49도,55도 그리고 61도 정도의 각 각 다른 웨지로 pitching,Sand 그리고 Lob shot을 구사할 줄 알아야만 멋진 골프를 할 수 있다고 믿으며 현재 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의 대부분이 3개 웨지를 사용한다.
각 자 가지고 있는 웨지의 그립 끝 부분에 식별 할 수 있는 테이프를 붙이고 그 테이프의 5cm밑으로, 다시 그 테이프의 10cm밑에다 다른 색의 테이프를 붙이고 그 테이프 붙은 쪽을 잡고 각 각 full swing을 해 보고 그 각 각의 거리를 알아두자. 실제로 필드에 나가보면 위와 같은 3가지 형태의 스윙을 해야 할 때가 많은데 각 각 다른 스윙에 다른 자신의 정확한 거리를 알지 못하여 topping을 하거나 뒤 땅을 때리는 경우가 정말로 허다하다. 위의 연습방법은 그리 어렵지도 않고 효과가 금새 나타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Chipping(원래는 나뭇조각이라는 뜻이다.)을 할 때또 마찬가지다. 이 Chipping은 4번 아이언에서 Lob wedge까지 거의 모든 아이언을 사용 하면서 그린을 공략 할 수 있다. 이경우에 골프 공의 비 거리와 그린에서 구르는 거리는 비교적 일정한 비율로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면 4번 아이언의 경우 그 비율이 1:7이며 5번은 1:6, 7번은 1:4,9번 아이언은 1:2이고 Pitching wedge의 경우 거의 1:1 이고 Lob wedge는 1:0.5의 비율로 볼 수 있다. 이 수치가 100% 정확하지 않고 골퍼마다 각 각 다르게 나타나지만 그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니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시 에 이 비율을 외워싸가 적절히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숏 게임에서는 두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윙의 크기와 그립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이다. 즉 full swing을 하지 않고 half swing을 하면 그 비 거리는 평균 25%가 줄어들게 되고 평균적으로 골프채를 5cm 내려 잡으면 비 거리가 평균 10%가 짧은 shot을 하게된다.
이공식을 잘 기억해 두면 숏 게임에서 그 전보다 훨씬 자신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코아가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이 수치를 그냥 머리 속으로만 알고 있으면 실전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혼란만 온다.숏 게임을 잘 하려면 반드시 맹렬한 연습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니 위의 공식을 염두에 두고 매일 스윙의 크리글 바꿔가면서 연습에 몰두 해 보자.
늘 함께 라운드 했던 동반자들이 숏 게임의 거리와 방향의 정확도에 모두 놀랄 것이다. 생각만 해도 기쁜 일이 아닌가?
끝으로 자신의 putting거리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불과 20cm 짜리 putt이나 300야드의 드라이버 shot이나 one stroke이기는 매 한가지다. putting할 때도 거리와 방향 위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방향보다는 알맞는 거리가 더 중요하다.
대다수의 골퍼들이 자신의 putting 거리를 잘 알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 결정적인 때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미 PGA프로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평평한 그린에 putting시 2.5cm정도의 백 스윙을 하면 평균적으로 60cm정도 굴러간다고 한다. 물론 그린의 바르기 및 경사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이 수치는 참고 할 만한 숫자라고 생각된다. 이제부터라도 골프장에 일찍 도착해서 연습그린 위에서 자신의 putting거리가 백스윙의 거리에 따라 어떠헥 다른가를 확인 해 보자. 분명 그 날의 스코아는 종전 보다 적어도 4-5점은 좋아 질 것이다.
골프에서의 숏 게임을 이렇게 단순하게만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의 평균적 수치를 독자님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반갑다.이번주말에 실전에서 적용해 보시기 바라며 골프의 왕도는 다른 것이 아니고 오직 꾸준하고도 다양한 Shot을 만들 수 있는 연습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
첫댓글 골프에 관한 좋은레슨 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덧글 감사 드려요^^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