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륙기동헬기 해군 - 해병대 분리 도입 , 새로 도입할 상륙기동헬기 32대 … 해군 14 - 해병대 18 ‘나눠먹기’로

[환인]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제원

- 길이 : 14.9m
- 넓이 : 2.0m
- 높이 : 4.45m
- 중량 : 7.25t(최대 8.7t)
- 항속거리 : 450㎞
- 최대속도 : 260㎞
- 탑승인원 : 승무원 4 + 보병 9(승무원 2 + 무장병력 16)
- 무장 : 7.62㎜ 기관총 2정

※ 수리온 : 독수리의 ‘수리’와 100을 의미하는 옛말 ‘온’과 영어 ‘ON’의 합성어. 완벽하고 항상 준비돼 있다는 뜻.

새롭게 배치할 32대 상륙기동헬기가 해군과 해병대에 분리 도입됩니다.

군 관계자는 모두 40대가 도입되는 신형 헬기의 1차 도입분 32대 가운데 해군이 14대 해병대가 18대를 소유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쯤 군 수뇌부가 참여하는 군무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은 해병대의 신속한 기동을 위해 상륙헬기 도입을 추진해 왔지만, 상륙 작전이 해군 작전이라는 주장과 실제 사용하는 부대가 보유 운영해야 한다는 해병대 주장이 맞서왔습니다.

해군과 해병대에 도입될 상륙헬기 후보 기종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입니다.

군 관계자는 "해병대에 배치가 확정된 공격헬기 16대에 상륙기동헬기가 추가되면 해병대 전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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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소유권 대립 끝 결론
기종은 한국형 수리온 유력

신형 병력 수송용 상륙기동헬기의 소유권을 둘러싼 해군과 해병대의 대립이 결국 ‘나눠 먹기’로 정리됐다. 군 관계자는 4일 “총 40대 가운데 1차로 도입되는 32대 중 해군이 14대, 해병대가 18대를 각각 소유하기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2일께 김관진 국방부 장관 보고를 거쳐 4월 말이나 5월 초 군 수뇌부가 참여하는 군무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해병대의 신속한 기동을 위해 상륙기동헬기 도입을 2005년 이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해군과 해병대의 입장이 맞서 도입 결정이 미뤄져 왔다. 해병대 상륙작전은 해군 작전의 일환이므로 항공전력(6전단)을 보유한 해군이 운영해야 한다는 해군의 주장, 그리고 이에 맞서 실제 사용하는 부대가 보유·운영해야 효과적이라는 해병대의 논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해군과 해병대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논란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해병대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기도 했으나 해군이 강력 반발하는 바람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시 김관진 장관은 “양측이 알아서 정리해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여기에다 최근엔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가 폐기 예정인 노후 헬기를 우리 해병대에 기동용으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해온 상태다.

　한쪽으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신형 헬기 도입이 계속 늦어지자 군은 뒤늦게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해병대에 배치가 확정된 공격헬기 16대에 상륙기동헬기가 추가되면 해병대 전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특히 백령도 맞은편 장산곶에 위치한 공기부양정 기지의 북한 특수부대를 견제하는 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소유권 정리로 시간을 끈 만큼 헬기 기종 선정과 계약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그러나 40대 중 나머지 8대의 소유권은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다. 후보 기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을 끝내고 테스트 중인 한국형 수송헬기 ‘수리온’이다. 수리온은 올 9월 육군에 1호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미군 측이 제의한 노후 헬기 인수와 관련, 부품 공급 등 운용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일보

정용수 기자

信念의鳥人

ps: 헬기 32대 소유권 정하는데 7년이나 걸리다니 아직도 갈길이 참 멀군요 -_-

생각하는돼지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라고 생각해야죠 뭐;;;

-맥리-

기종 선정 하는것 보면 갈팔질팡, 전에는 러시아제 Ka- 뭐시기 언급하더니,
하는 행태를 보면, 육군의 신규 고기동차량이 없어서 닷지 울궈 먹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끌다가 결국은 수리론... 참 정이 안가는 기체...

信念의鳥人

14대가 해군으로 들어가는건, UH-1H의 대체를 위해서겠고...

어쨌건 해병항공대가 거의 40년만에 재창설되는군요. 사실 지금도 해병대 각사단에 항공대가
있긴하지만 엄밀하게 따져서는 '해군소속'이니까요.

기사를 보니, 해병대가 공격헬기도 16대 도입한다고 하는데, 어떤 기종이 들어올지 궁금해집니다.

信念의鳥人

ps: 헬기 32대 소유권 정하는데 7년이나 걸리다니 아직도 갈길이 참 멀군요 -_-

E

이제 바뀌는 김에 국적마크나 마저 바뀌면 좋겠네요.

택티컬파우치

아 참 오레도 걸리네요...

하푼스키

해군 떨거지들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담구고 지랄들 떨어대더니, 결국 떡고물 챙겼네요
지들 몫이랍시고, 해병이 지원해 달라고 해도 니들꺼 써라. 이건 우리 헬기니까.라고 거절하게 생겼구만요.결국 해군에 가는 헬기는 별님들 자가용으로 쓰일라나?

-맥리-

밥숫가락 가지고 아웅다웅 하는 꼬라지는 정치하는 놈들과 별반 다를바 없죠
뭔놈의 얼어죽을 선진정예강군이냐...

산하

계급이 깡패..4스타 3스타 차이인가..또 헬기 가라정비 맞기면 관련자 다 총살해야되...

프롤로그

에혀~~~ 화 낼 가치도 없는...

앞으로 전쟁나면 상륙기동헬기 타고 적진으로 공중강습하는 해군을 볼 수 있는건가? ㅋㅋㅋ

근데 해군의 소해헬기사업에 해병대가 슬그머니 젓가락 들이밀면 어떤 표정일런지 너무너무 궁금하네.

산하

해군경비헌병들 박격포운용한다던데 강습육전대로 키우려 하는듯.

불사조

강단이 풍성해서 북확들의 오줌을 지리게 만드는 국방부장관도 머리가 꽤나 아팠던 모양입니다. ㅎㅎ 부인과 어머니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이 정도로 정리가 되었으면 남은 수량에 대해서는 국방부장관께서 총대를 메고 군의 장기적인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되겠습니다. 기체 운용과 정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도 많이 써야 되겠습니다.

만주통일

결론이 났으니 둘다 잘 사용했으면 합니다. 해군과 해병대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해공군의 전력 증강이 우리 국방의 미래입니다.

산하

육군도 소함정 운용 중이고 미육군 큰함정 운용한다는데 이지스함같은것도 육군에서 운용하게 합시다. 두눈 깜고 운항하는지 민간선박 들이 받는다는데 믿을수가 있어야지..

마린892

이걸 기뻐해야 하는건지 화를 내야하는건지....

fallen_angel

다소 짜증이 ㅡ.ㅡ;; 해병대 소유가 맞다고 봅니다만... (전 육군출신)

궁금이

해군이 이렇게 남의 떡에 욕심을 거두지 않는다면
해상 초계기는 모두 공군소속이 되어야 마땅하고
상륙 작전용 수상함은 모두 해병대 소속으로 해야 마땅하다 해도 할말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victor

결국 상.륙.기.동.헬기를 해군이 몇 대 뜯어갔네요. 이번 기회에 구축함도 한 두척 해병대도 나눠가지면 좋겠군요. 뭐 독도함을 해병대 소속으로 바꾸면 가장 좋겠군요. 더불어 상륙 작전시 해군도 꼭 같이 상.륙. 했으면 하네요. 상륙기동헬기도 가지고 있으니. ^^

victor

그리고 해군으로 가는 14대 앞으로 도입 후 퇴역할 때까지 어떤 용도로 쓰나. 철저히 추적해야 합니다. 상륙기동헬기를 정말 상륙기동으로 쓸런지 아니면 똥별들 자가용으로 쓰나.

실명확인

하푼스키님
해군 떨거지라뇨....ㅡㅡ;;
님이 해병 출신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아웅다웅 사이라도 이런 곳에서 그런식의 표현은 좀 거시기 하네요. 당연히 저는 해군 출신이고 제 입에서 님께 "해병 떨거지"라고 불러 드리면 기분 좋으십니까?

실명확인

이글의 제목이 상륙기동헬기라길래 그렇다면 당연히 모두 해병에게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들어 왔다가 해병 떨거지 한분 때문에 기분이 좀 그렇네요.

태백산

아직도 이런 군대가 있다는게 한심합니다.안되면 국방부에서 직권으로 소유권을 통제하면 되는 것이지 핼기 소유권 문제로 7년을 허송세월을 보냈다니 참으로 기가 찹니다.이런 군대 전쟁나면 100% 집니다. 신속한 지휘명령라인이 생명인 군대에서 7년이라 더욱이 가장 안좋은 방법인 이원화, 나눠먹기인데 그걸 그 군대에서 했군요.해병대에서 쓰는 핼기면 해병대 소유이지 왜 해군이 몇 대는 가져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함 두동강 나고 연평도 포격받고도 아직도 정신차릴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빵빵

기사를 보니 나머지 8대 소유건이 공중에 떠버렸네 ...

*석이*

해군은 상륙병력도 없는데 상륙기동헬기가 왜필요한지요? 해병대 위문공연을위한 해군문선대 상륙용인가? 다목적헬기의 구매사업이였다면 해군의 소리에 귀기울일만하지만 이번엔 순전히 동생으로 여겼던 동생 해병대에게 지기싫어 깡짜놓는 찌질한 형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필요 하지도 않는 해군육전대라도 창설할 모양입니다. 아무리 헬기라는 기체가 다목적이라해도 상륙기동헬기사업에 해군이 일단 밥숟가락부터 올리고 보자란 행태는 고쳐져야 겠습니다

공병의꽃조립교

저만 이상한가요?? 나쁘지 않은 결론같은데요 거기다 해병은 미 해병이 공짜로 준다고 한 CH-46 을 받을수도 있잖아요 거기다 나머지 8대의 헬기는 해병대가 갖는것이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