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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7월 1일 -대한민국 해군 제5해역 사령부 예하 항만방어대로 창설
1980년 3월 - 항만방어전대로 개편
1986년 - 제 2함대 예하 제 201 방어전대로 개편
1999년 7월 1일 - 인천해역방어사령부로 승격
원래 2함대는 인천 연안부두 인근 군항을 모항으로 하고 있었고, 이들 항만을 방어하기 위해 제 201항만방어전대가 존재했다. 1999년 12월에 2함대 사령부 및 예하 부대가 평택의 신 군항으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부지를 유지하고 방어하기 위해 201전대를 해역 사령부로 격상시켜 지금의 인방사가 탄생했다.
3. 편제
예하에 제27고속정전대와 제218조기경보대대 등을 두고 있다. [[연안]] 경계 및 방어 부대이기 때문에 500톤 이하의 소형 함정들만을 보유하고 있다.[해군 특수전전단] 산하의 제5특전대대가 상시 파견되어 있으며, 육군 [제17보병사단] 맹호대대 소속[육군경비정] 1척이 상시 파견되어 세들어 살고 있다.
4. 수도권 서측 해역 방어사령부
* 인방사는 간접적으로 수도 서울을 방위하는 부대이며 따라서 사령관에 따라 빡세지기도 한다. 그럴 때는 헬방사(...)라는 별명을 얻는다. NLL이 가까워 신경써야 할 게 많다.[* 물론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본진에 걸리는 부담보다는 적지만. * 항만 시설의 일부를 [해양경찰]과 공유한다. 그래서 해경 측에서 [어린이날]마다 부두 개방 행사를 할 때, 조금이나마 철조망 너머의 함대 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바다그리기의 날 행사, 인천 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시에는 인방사를 개방해서 부두 및 함정을 개방한다.* 이날 전 장병은 출근해서 평상 시 과업을 해야한다. 다만 이런일이 있으면 전투휴무를 보장하기도 한다. 행사지원, 훈련등으로 군수지원함, 상륙함, 대형구축함 등도 종종 입항하기도 한다.* 이 때는 인천항 도선사를 승선시키고 민간TUG를 붙여서 출,입항 시키고 있다.
* 예비군 관련 행정 업무는 인방사가 수행하나, 일부 도서지역 예비군 관리대대|예비군 관리대를 제외하고는 부지가 좁아 훈련은 평택의 2함대에서 맡는다.
*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근무하는 해군 및 [대한민국 해병대|해병대]원들 중 배치를 앞둔 신병들은 이곳의 [해병대] 도서파견대에 짐을 풀고 첫 휴가를 다녀온 뒤 이곳으로 복귀 후 입도해 실무부대로 간다. 또한, 기상 악화로 휴가 복귀를 못 하는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도서지역 해군/해병대 영내 장병들도 이곳 대기대에서 [여객선]이 출항 가능할 때까지 대기한다. 도서파견대는 해병대 6여단 및 연평부대 소속으로 도서파견대장([원사(계급)|원사]) 역시 6여단 소속이다.
도파대 때문에, 인천으로 가는 1호선 전동차에서는 집이 수도권인 해병대 장병들이 많이 보인다.[* 도서파견대는 인방사와 한 지붕에 사는 관계이기 때문에, 수병과 해병이 서로 자주 마주치게 되는 곳이다. 특히 입도 대기 중인 해병들 중 이병이나 일병은 식사당번 등으로 불려나가기도 하는데, 이때는 서로의 출신을 가지고 배척하거나 하지는 말자. 해병도 [수병]도 한 식구이며 괜히 싸움이 나 봤자 좋은 얘기 하나도 못 듣는다.
5. 부대이전계획조류의 흐름이 바뀌어 퇴적물이 급속도로 쌓이는 등의 이유로 항만 두 곳이 사실상 사용 불가 상태가 되는 등 기능이 마비되기 일보 직전이다. 게다가, 2009년 준공된 [인천대교]가 [공습]이나 기타 여러 공격 및 사고 등으로 붕괴할 경우 부대를 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부대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후보지로 인천신항이나 [무의도]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부와 인천, 현지 주민들과의 이견 차이로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인천광역시가 구 부지와 신 부지를 1:1로 교환하기로 한 약속을 신 부지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파기한 탓이 크다. 물론 부지 가격이 3배 이상 차이나고 인천신항 신 부지 확보를 위해 바다를 매입할 때의 비용 부담도 큰 문제였을 것이다. 여기에 국방부가 인천시내 군부대 이전에 미온적인 것도 인천시의 태도 변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인천시와 국방부가 부지 교환과 비용 부담에 대한 합의를 하더라도 송도 지역 민원은 해결하기 어렵다.* 일화 하나가 있는데 보통 인방사 사령관 준장 자리는 전역코스로 유명한데 12년도 당시 사령관은 어떻게든 전역 클리셰를 피하고자 인천시장을 구워삶아 이전을 담판지으려 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주말에 부대 내 테니스장에서 친선대회를 열었는데 전날 저녁 소나기가 내려 테니스장이 축축해지자 토치를 동원해서 테니스 장을 말린 일화가 있다.2018년 함정생활관이 컨테이너 가건물 옆에 새로 지어져서 더이상 컨테이너에서 생활하진 않는다.
6. 기타
* PX는 매우 좋다! 라면도 팔고 치킨, 피자에 천국 of 천국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낡았다. 부대 자체가 낡고 낡은 데다 부지도 협소하다. PX 좋기로만 따진다면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본진의 복지회관이 더 널직하고 좋다.* 16년도 1/4분기 기준으로 평택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복지회관이 종류도 더 많고 메뉴도 풍부하다. 2함대는 부대 규모와 함대사령부라는 걸 생각하면 복지시설이 잘 되어있는 게 당연하고, 인방사도 부대 규모가 굉장히 작은 걸 김안하면 다른 부대보다 복지시설이 굉장히 잘 돼있는 편이다. * 병영쉼터라는 건물을 새로 지었다. 탁구장, 헬스장, 노래방, 샤워실, 도서관 등이 있다. * 전에도 위 시설들은 있었으나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새 건물을 지어서 이전했다. 문제는 전 건물에도 몇몇 시설들이 남아있어서 병들은 관리할 건물이 늘었다. * 영내 독신자 숙소 역시 매우 낙후되었다. 현재 신축 독신자 숙소를 짓고 있으나 건설관계사의 재무 상태 악화로 언제 공사가 완료될지는 미지수이다. 독신자 숙소 주변에 음식점이 없고 약 1km를 나가야 식당, 술집 등의 상업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간부들은 퇴근 후에 어떻게 저녁을 해결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동인천 택시 카풀을 독신 장교나 부사관이 해서 식사를 같이 하고 함정 근무 요원들은 같은 부서나 같은 계급 끼리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만수동 관사 일부를 독신자숙소로 사용하고 나서 만수동 거주 간부들의 여가 생활이 많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다. *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가까운 해군부대라는 특성상, 국군방송에서 방청객으로 해군 수병들을 요청하면 대부분 이곳에서 차출해 보낸다. 또 연평도 포격도발 기념행사나 수도권에서 열리는 해군행사가 있으면 장교와 부사관들도 안내요원으로 차출되어 행사지원을 나가고 해군장이 있어서 서울에서 장의 행사를 하면 장의지원도 나가기도 한다. * 항덕에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눈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물론 공항 방호훈련 한번 뛰면 영종도하면 고개를 젓게 된다.
[분류:대한민국 해군] [분류:사령부] [분류:해군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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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니맘님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