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시는 이사 중* 트레키
세부 출처는 각 자료 하단 첨부
2017년 8월 29일 엑소 정규 4집 리패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 (이하 <THE WAR>) 티저가 공개되고
여시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서 많이 보인 반응은 ‘마블 같다’였습니다.
그 후 마블과 어떤 유사점이 언급되었는지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그래픽 노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엑소의 컨셉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705297)
마블 영화의 원작은 마블 코믹스사의 그래픽 노블.
마블 코믹스에는 방사능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판타스틱4', '어벤져스'에 속한 히어로들, '엑스맨'에 속한 선천적 초능력자들 등이 등장합니다.
그래픽 노블은 장르를 지칭하므로 그래픽 노블 컨셉만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래픽 노블 중에서도 특정한 창작물과 유사할 경우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64XXXXXXXX16, https://comicvine.gamespot.com)
그래픽 노블에는 300, 마스크, 브이 포 벤데타, 씬시티, 워킹데드, 킥애스, 터미네이터, 트랜스포머, 헬보이 등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작품이 존재하며 각 작품은 저마다의 고유성을 지닙니다.
2. 커버
엑소 <THE WAR> 리패키지 앨범의 커버는
마블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 스파이더버스> 커버와
구도, 배치, 동작, 폭발하는 배경의 유사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좌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 스파이더버스> 그래픽 노블 커버
우 : <THE WAR: The Power of Music> 앨범 커버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2775733, http://exo.smtown.com)
3. 색감과 디자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는 공간적 배경에 따라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지구의 히어로들 :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② 우주의 외계인들 :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③ 1 + 2 모인 영화 : 어벤져스 시리즈
이 중에서 특히 유사성이 제기되는 것은 ②에 해당하는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토르: 라그나로크>는
‘우주 + 레트로(복고풍)’ 컨셉으로 다른 우주 영화 또는 마블 영화들과도 비교되는 독특한 색감을 적용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색 조합, 음영 넣는 방식, 프레임 구성 등이 유사점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포토 항목, https://www.reddit.com/r/marvelstudios/comments/6vy92o/thor_ragnarok_german_poster, 엑소 공식 트위터, http://chicnews.mk.co.kr/upimages/gisaimg/201709/1504402091_151718.jpg)
4. 뮤직비디오
2017년 9월 5일 엑소의 <Pow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제기된 유사점은
첫 번째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오프닝 시퀀스와의 비교입니다.
초반부에 멤버들이 총을 들고 촉수 형태의 적과 대치하는 것을 배경으로 코드를 연결하고, 충돌이 일어나고, 멤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련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장면 구성을 보입니다.
엑소 <Power> 뮤직비디오 :
https://youtu.be/sGRv8ZBLuW0
1분 15초 ~ 1분 55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오프닝 시퀀스 :
https://youtu.be/M2iPAVif8kw
0분 24초 ~ 0분 28초
https://youtu.be/LBi3_yUbLJs
처음 ~ 0분 55초
두 번째로 기계촉수 디자인의 유사성이 지적됩니다.
엑소 <Power> 뮤비에 등장하는 기계촉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악당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촉수와
마디팔, 각진 3개의 발, 벌렸을 때 드러나는 구조, 발 중앙의 불빛 등의 모습이 흡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burnpaper/220560606042)
이러한 유사성은 기계촉수가 등장하는 다른 매체들을 살펴보면 더욱 두드러집니다.
↑ <매트릭스>의 센티넬 : 얇고 구조가 드러나지 않는 4개발 형태.
(출처 : http://www.ebay.com/itm/Hot-Toys-Sentinel-The-Matrix-Collectible-Figure-/231561095103)
↑ <우주전쟁>의 트라이포드 : 위에서 아래로 뻗은 촉수. 마디가 두드러지지 않는 다리. 얇고 끝에 발판이 달린 3개발 형태.
(출처 : http://www.finescale.com/product-info/kit-reviews/2012/02/pegasus-1144war-of-the-worlds-alien-tripod)
↑ <인크레더블>의 옴니드로이드 : 얇고 구조가 드러나지 않는 4개발 형태. 발에는 마디가 없음.
(출처 : https://www.pinterest.co.kr/jgleave2/incredibles)
↑ <트랜스포머>의 촉수로봇 드릴러 : 미세한 부품들이 모여 집게발과는 다른 형태.
(출처 : http://transformers.wikia.com/wiki/Driller)
↑ 독일에서 개발된 촉수로봇 옥토퍼스 그리퍼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PUvA98uSj8)
5. 핵심 설정
<THE WAR>에서는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상징하는 색색깔의 구슬(오브)이 등장합니다.
또한 악당 '붉은 기운'이 엑소의 '오브'를 획득하려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exolofficial9/posts/350999245330979
내용 출처 : https://youtu.be/4HMP_xZHlDA)
이와 같은 설정은 마블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모든 마블 영화를 연결하는 핵심 떡밥이자 중심 소재입니다.
우주적 존재들이 만들었으며 고유의 권능을 지닌 6개의 물질을 가리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i.imgur.com/YVlmw9V.jpg)
현재까지 개봉한 마블 영화들의 큰 줄기는 최종 빌런(악당)인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하거나 모으려고 하며,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으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2018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3>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와의 결전을 다루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라는 제목이 붙습니다.
SM 관계자는 엑소의 <THE WAR>가 "데뷔곡 '마마'에서 예고한 붉은 기운과의 전쟁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힙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719152844714)
즉 '고유 권능을 지닌 오브와 이를 모으려는 빌런과의 전쟁'이 핵심 설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엑소의 멤버 디오님이 지닌 구슬은 ‘힘’을 상징하는 ‘보라색’의 ‘오브’라는 공통점을 보입니다.
(오브 이미지 출처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하여
마블(Marvel)과 엑소 정규 4집 리패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 컨셉의 유사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글은 2017년 9월 6일 02시 43분에 최종 수정되었고 18시 00분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후 수정 내역이 생긴다면 아래에 덧붙이겠습니다.
+ 9월 9일
댓글에서 제시해주신 반론과 재반론 견해들 정리
2-1. "다른 매체에서도 보이는 구도다."라는 견해에 대하여
↓ 덧글에서 제시된 이미지들
움직이는 방향, 좌측 하단에서 시작되어 우측과 상단은 비어있는 배치, 인물의 위치, 옷 밝기에 따른 배치, 동작, 광원의 표현, 폭발하는 배경 등 본문과 차이를 보입니다.
+
추가로 댓글에서 언급된 이미지
↑ 좌 : <THE WAR: The Power of Music> 앨범 커버
우 :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2-2. "일본 만화에서도 보이는 구도다."라는 견해에 대하여
제시해주신 이미지의 출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하 <히로아카>) 입니다.
마찬가지로 구도, 방향, 배치, 동작, 배경 등이 다릅니다.
덧붙이자면 <히로아카>의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는 미국 히어로 피규어를 수집하는 마블 팬이고 작풍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집니다.
따라서 전형적인 일본 만화의 예로서 부적절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nItaUb8AiBU, https://namu.wiki/w/%ED%98%B8%EB%A6%AC%EC%BD%94%EC%8B%9C%20%EC%BD%94%ED%97%A4%EC%9D%B4#rfn-3, http://konomanga.jp/interview/66237-2)
3-1. "마블보다는 엑소의 다른 앨범과 더 비슷하다."는 견해에 대하여
↑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엑소 <THE WAR: The Power of Music>
↑ 엑소 <중독>
↑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
↑ 엑소 <THE WAR: The Power of Music>
↑ 엑소 <몬스터>
(출처 : http://exo.smtown.com)
4-1. "<터미네이터>에도 비슷한 기계촉수가 나온다."는 견해에 대하여
유사성이 제기된 부분은 '기계촉수의 등장'이 아니라 '기계촉수의 디자인'입니다.
↓ <터미네이터4>의 하이드로봇 : 눈을 형상화한 두개의 불빛, 중앙에는 입과 같은 구조, 날카로운 6개발,
긴 부위에 결합된 부품들의 모양도 엑소 뮤비의 기계촉수 또는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촉수와 다름.
(출처 : http://cafe.daum.net/tuning/35hR/1569, http://pl.terminator.wikia.com/wiki/Hydrobot)
4-2. 캡처 큰 이미지로 추가
↑ ①-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오프닝 시퀀스
↑ ①-2. 엑소 <Power> 뮤직비디오
↑ ②-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오프닝 시퀀스
↑ ②-2. 더 자세히 보이는 <가오갤> 메인 예고편
↑ ②-3. 엑소 <Power> 뮤직비디오
↑ ②-4. 엑소 <Power> 뮤직비디오
↑ ③-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오프닝 시퀀스
↑ ③-2. 엑소 <Power> 뮤직비디오
4-3. "마블보다는 <파워퍼프걸>, <미키 마우스> 같다."는 견해에 대하여
<파워퍼프걸>, <미키 마우스>의 느낌을 주는 부분은 뮤직비디오의 3분 56초 ~ 4분 7초에 등장하며,
<파워퍼프걸>, <미키 마우스>와 관련한 별개의 논의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5-1. "멤버들을 상징하는 구슬은 <중독> 티저와 뮤직비디오에도 있었다."는 견해에 대하여
2014년 5월 공개된 <중독> 티저와 뮤직비디오에서는 구슬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2015년 3월 공개된 <EXODUS> 티저와 <Pathcode #D.O.> 영상에서 구슬을 찾았으나
초능력 및 색깔의 의미가 없는 쇠구슬이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u2pL0_xyRYE, https://youtu.be/B7BCRvtfdHk?list=PL7g1Kk6J4sdhQ8nV3rluIkpE4GRtaxtq2)
5-2. "핵심 설정은 데뷔 때부터 연결되어 온 것이다."는 견해에 대하여
엑소의 세계관은 2015년 리부트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읽고 있는 당신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 10개의 물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5년 3월부터, 바로 행성 EVOLUTION-M10을 향해서.
이미 20여년전부터 존재하였으나, 알려진 바 없는 행성 EVOLUTION-M10, 일명 EXO PLANET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10개의 물질들.
이 10개의 물질들과 EXO PLANET이 결합하는 것, 그것을 우리는 THE EXO'LUXION 이라고 한다."
2015년 3월 콘서트에서 저마다의 권능을 지닌 10개의 물질이 있다는 정보가 공개되었고,
그 전에는 10개 물질에 대한 설정이 없었습니다.
2017년 <THE WAR>에서 색깔 + 오브 + 초능력 + 빌런이 이를 모으려는 설정이 공개됩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wwCEQnPyRtg , http://theqoo.net/square/266678173, https://namu.wiki/w/EXO/%EC%84%B8%EA%B3%84%EA%B4%80)
5-3. "보라색은 원래 '힘'을 상징한다."는 견해에 대하여
유사점이 제시된 부분은 '전체적인 설정'이지,
단순히 '색깔 구슬이 등장한다' 또는 '보라색 하나가 겹친다'가 아닙니다.
더욱이 보라색이 상징하는 힘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권력'입니다.
엑소 디오님의 초능력이자 상징은 '야수의 힘'과 '대지의 힘'으로 물체를 부수고 땅을 가르는 등의 괴력, 물리적인 힘입니다.
물리적인 힘, 공격적인 힘, 안정적인 힘, 대지의 힘은 빨강과 갈색에 해당합니다.
보라색은 긍정적인 의미로 권력, 고귀함, 화려함, 신비, 상상력, 지혜, 빨강과 파랑의 중간,
부정적인 의미로 악, 타락, 광기, 질투, 우울, 어둠, 죽음을 뜻합니다.
각종 매체에서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위의 상징 또는 기타 의미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대로 황제와 황족을 상징하는 색깔이었습니다.
동양에서는 고귀한 탄생 또는 상서로운 조짐을 자운(紫雲)을 두른 것으로 표현합니다.
중국의 황제궁은 자금성(紫禁城)이라 불립니다.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의 황실을 상징했고 이로부터 'born in the purple(고귀한 태생)'이라는 표현이 유래했습니다.
'marry into the purple'은 '명문 집안과 결혼하다'라는 뜻입니다.
네이버 웹툰 <헬퍼>에서는 상계와 하계를 지배하는 대의원들의 존재색입니다.
안나 수이는 보라색을 통해 우아함, 황홀함, 신비감,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미국 정치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쪽으로도 표심이 기울지 않은 보라주(Purple Stat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악당 디셉티콘 진영의 로고가 보라색입니다.
<세일러문>에서는 세일러 새턴이 침묵과 파괴를 상징합니다.
일본 도시괴담 <보라색 거울>에서는 불행과 죽음을 나타냅니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에서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서는 대공의 7속성 중 구름을 나타냅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48454&cid=42820&categoryId=42820,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9931&cid=42641&categoryId=4264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82286&cid=47318&categoryId=4731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5282&cid=58794&categoryId=59126, http://blog.naver.com/mycjddk16/221055183465, http://blog.naver.com/shujjs/90017301975, http://gilbutbook.tistory.com/1151, http://jonginjinkook.tistory.com/1287, http://cafe.daum.net/cs11sz/LG19/193670, http://blog.naver.com/lolo1126/150139897064, http://namu.wiki/w/%EB%B3%B4%EB%9D%BC%EC%83%89, http://jonginjinkook.tistory.com/128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834&cid=50293&categoryId=50293, http://dic.daum.net/search.do?q=purple&dic=eng&search_first=Y)
5-4. "비슷한 설정은 <캡틴 플래닛>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견해에 대하여
① <캡틴 플래닛(Captain Planet and the Planeteers)>은 1990년 9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첫방영되었습니다.
마블의 인피니티 스톤 설정은 1972년 8월 첫 등장하였고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1977년 6개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② <캡틴 플래닛>의 주제는 환경 보호입니다.
환경 파괴의 현장에서 땅/불/바람/물/마음 반지의 힘을 모으면 정화를 상징하는 '캡틴 플래닛'이 소환됩니다.
환경 악당들(에코 빌런)은 공해와 파괴를 즐기며, 방사능/남벌/스모그/독물/증오의 반지의 힘을 모아서 오염을 상징하는 '캡틴 폴루션'을 소환합니다.
적을 물리치는 것은 반지를 가진 자 또는 반지의 능력이 아니라 소환된 캡틴 플래닛입니다.
③ <캡틴 플래닛>은 1991년 마블 코믹스에서 이슈가 출간되었습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Captain_Planet_and_the_Planeteers, https://en.wikipedia.org/wiki/Infinity_Gems, https://comicvine.gamespot.com/captain-planet-and-the-planeteers/4050-4584, https://namu.wiki/w/%EC%B6%9C%EB%8F%99%20%EC%A7%80%EA%B5%AC%ED%8A%B9%EA%B3%B5%EB%8C%80)
5-5. "비슷한 설정은 DC코믹스 <그린 랜턴>에도 있다."는 견해에 대하여
(출처 : https://namu.wiki/w/%ED%8C%8C%EC%9B%8C%20%EB%A7%81)
① 랜턴 군단의 '파워 링'은 초능력이 아닌 감정을 상징합니다.
② 반지의 주요 기능은 상상한 무언가를 구조물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예) 건물, 비행기, 의족
해당하는 감정이 강할수록 강력하게 작동되며, 동력에 제한이 있어서 랜턴 모양의 배터리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③ 빌런(악당)인 '패럴랙스'가 파워 링을 모아서 어떠한 힘을 발휘한다는 설정도 없습니다.
'패럴랙스'는 공포를 퍼뜨리고 두려움을 이용하거나 먹어치웁니다.
즉, 마블의 '인피니티 스톤'과는 이름도, 형태도, 능력도, 스토리도 다릅니다.
6. "마블이 아니라 일반적인 미국 코믹스 느낌이다.", "클리셰다."라는 견해에 대하여
'1. 그래픽 노블'에서 상술하였듯 미국 코믹스에는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작품이 존재합니다.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조커, 할리퀸 등이 소속된 DC코믹스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세계관 DCEU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엑소 <THE WAR>과 유사점이 여러 면에서 제시된 것은 마블 뿐입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우주 + 레트로 + B급 감성 + 특유의 색감으로 기존의 히어로물과 차별화되어 참신하다는 평을 넘어, 괴상하다는 평도 있었던 작품입니다.
<가오갤>의 성공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 역시 마블의 독특함으로 자리잡은 우주 레트로 컨셉과 색감을 적용합니다.
(출처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7597, http://sunbistory.tistory.com/254, https://namu.wiki/w/%EA%B0%80%EB%94%94%EC%96%B8%EC%A6%88%20%EC%98%A4%EB%B8%8C%20%EA%B0%A4%EB%9F%AD%EC%8B%9C, http://www.geeksofdoom.com/2016/05/16/steven-spielberg-guardians-of-the-galaxy, https://www.rottentomatoes.com/m/guardians_of_the_galaxy, https://editorial.rottentomatoes.com/article/marvel-cinematic-universe-movies-by-tomatometer)
엑소와 마블의 컨셉 및 세계관은 각기 다른 창작물이며 저마다의 고유성을 지닙니다.
<THE WAR> 이전에는 '마블 같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비슷하다는 논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THE WAR> 티저 공개일부터 지금까지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는 엑소의 이번 컨셉과 마블을 연결짓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식 콜라보레이션 혹은 오마쥬였다면 이미 언급이 있었을 것입니다.
↑ 중국 최대 팬페이지 '바이두 엑소바'에서 제공하는 엑소 정규 4집 리팩 특전
(출처 : https://twitter.com/baiduEXObarCN)
첫댓글 맨마지막 특전은 공식 아니래요! 팬페이지 특전인데 팬들도 연상되서 특전으로 나올만큼 유사점이 있다는 의미에서 추가됐다고 합니다
근데 진짜 넘ㅂ슷하다.. 기계촉수는 뭐 그렇다치더라도 포스터나 색감 분위기 컨셉 다비슷하잖아 아휴 에스엠 존나 고소당해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단순 초능력때문에 논란 생기는거 아냐... 초능력있는건 마블디시말고도 꽤나오는걸... 마블이랑 겹치는게 여러가진데다가 멕시코콘 오프닝은 ㄹㅇ 빼박인데 저렇게 로고 띄우는거 마블밖에 없어... 클리셰라고 하는데 애초에 그 클리셰만든게 마블인데 클리셰라고 하면 좀...
@오헬리엉 응 오프닝 말고도 초능력가지고 전쟁하는건 디시코믹스에서도 많이나오고 딴영화에서도 많지 단순히 그거때문에 표절얘기가 나온건 아니라는거였어 여러초능력자 나오는 세계관이랑 영화들이 있는데 마블 mcu랑 유사해보이는게 여럿나오고 거기에 플러스에서 로고까지 비슷하다면 의심해볼수있는 상황 아닌가 해서 그리구 초능력전쟁같은 영화류들이 마블코믹스 디시코믹스 이후에 클리셰가 된것들이라 원조랑 너무 유사해서 표절제기됐는데 그건 이미클리셰다 라고 하기엔 좀 안맞는거 아닌가 싶어...
@오헬리엉 응응 무슨말인지 이해가 초능력전쟁은 워낙 많이 쓰이는 소재니까 내아카밖에서 클리셴데 왜 이게 표절이냐 예민하게 군다는 소리 너무 많이 봐가지고 내가 괜히 오버했나보다 혹시 기분나빴다면 미안해요ㅠㅠ!!
진짜 왜 맘대로 가져다가 쓰지? 따라할거면 세계관 설정의 의미가 있어?
트와이스 시그널때 생각나네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버, 포스터, 색감 넘 비슷하다....그건 넘어가더라도 뮤비 시우민 부분은 진짜 그루트 생각나
열심히도 따라했네 ㅋㅋㅋ 한두개 겹치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그와중에 쉴드러들 랜턴 머리채는 왜잡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다른 개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턴 머리채 왜잡는지 진심 노이해 알고나 얘기하지ㅋㅋㅋㅋㅋ 인피니티스톤이나 랜턴반지나 그게 그거아니냐고 말하는건 마블팬 디시팬 머리채 쌍으로 잡는거 아니냐구...
아 너무 심하다; 따라하는거 존나 없어보이던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따라한거지ㅋㅋ마블한테 된통 걸리면 탈탈 털릴텐데
와 열심히도 따라했다 마블이 가만있진않을텐데 와우내
구도같은건 표현 될 수 있는게 적으니까 그렇다 쳐도 마블 상품 사러 간 사람이 엑소 물품보고 헷갈릴 정도면 문제 있는거 아니야? 그리고 비급 레트로감성 완전 공감이닼ㅋ 그건 가오갤 제작부터 겁나 밀던 컨셉인데
모카야 정말로 궁금해서 묻는건데 모카가 말하는 엑소 물품이란게 뭘 말하는거야? 아직까지 앨범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나온 굿즈나 물품이 전혀 없는데. 뭐길래 마블 상품 사러 간 사람이 헷갈렸다는거지? 마블 상품 파는곳에 엑소 물품도 올라온게 있어?
@1994.04.12 인터넷에서 본거고 마블상품 아닌거 알고 급하게 꺼서 뭔지 정확히 기억안나 근데 달력 비슷한거 였던거 같아 내가 네임택 살라고 마블 정품부터 짭까지 다 뒤지고 다니던 상황이었거든
@피터파커 음..모카도 어떤건지 잘 기억을 못하는데다가 일단 확실한건 에셈에서 이번 앨범 관련해서 낸 공식굿즈는 아직 전혀 없는 상황이거든. 모카가 본게 공식 엑소물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물품이 상품 사는 사람이 헷갈릴 정도기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거는 나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 조심스럽게 댓글 남겨봤어.. 프리소스화 해서 비공굿을 제작하는것은 문제가 맞긴한데 그거는 말 그대로 개인이 만든 비공굿이라서 나는 이걸로 지금 문제를 얘기하는건 좀 관점이 벗어났다고 봐서.. 아무튼 댓글 고마워 모카야ㅠㅠ
@1994.04.12 나도 마블 팬 입장이어서 아무리 비공식이어도 저렇게 만드는것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내가 엑소팬이 아니다 보니까 저걸 그냥 개인적으로 만든건지 공식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난 본걸 얘기한거였어 근데 일반적인 팬 입장에선 공식이 아닌데 그렇게 몰아 부치게 되니까 황당할 수 있겠다 싶어 ㅠㅠ 엑소를 욕한 것도 아니었고 만약에 저게 공식으로 나왔어도 엑소가 욕먹을만한 일은 아니라는걸 알고있어 ㅠ 엑소가 시러서 그런건 아니야 오해가 없었음 좋겠당..
@피터파커 지나가던 모카입니다ㅜㅜ아마 모카도 바이두로 흘러들어가서 본 것 같아. 저거 비공굿즈고 아직 제작된것도 아니여서 그림으로만 봤을텐데 마블팬입장에서고 당황수러울거 알아ㅜㅜ 나도 양다리라 첨엔 좀 당황했거든 그래서 팬들도 쉴드치는 팬 많이 없오ㅜㅜ 근데 모카 댓글은 너무 몰아가눈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었는데 모카가 마지막에 예쁘게 말해줘서 고마워ㅜㅜ 오늘도 좋운 밤 보내ㅜㅜ 횡설수설이라 미안해 ㅠㅠ
@피터파커 아냐아냐 나도 모카 의견에 공감해..8ㅅ8 비공굿이라도 다른 장르를 프리소스화해서 굿즈를 내는거는 정말 잘못된게 맞아.. 팬이 아닌 사람들은 공굿과 비공굿의 차이를 잘 모르니까 모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걸 나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얘기한것같아.. 내 생각을 얘기한다는게 혹시 너무 날서게 들렸다면 미안해 8ㅅ8
우와 뭐.. 공식입장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렇게 논란되기 전에 봤을 때도 이번 컨셉 멋지긴 한데 가오갤느낌 너무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흠...
헐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정말 비슷하네....⊙▽⊙ 그냥 볼때는 스엠 변태다 컨셉 부자다 막 이랬는데....
가오갤은 좀 비슷하네~ 했는 데...근데 마블 진짜 많다...마블에 또 놀라고 가요..
전체적으로 어설프고 충분히 유사할수도 있어서 억지같았는데
시우민 전기코드부분은.... ㅜㅜ 그냥 기다려봐야될등 ㅇㅅㅇ;;
마블더쿠인데 이번 엑소 그래픽노블 나올때 마블이랑 콜라보한줄.......뮤비는 처음보는데 완전 베이비그루트 존똑이네......게다가 촉수달린거는 완전 닥옥 존똑.....나야 머글이라 그래픽노블이상으로 찾아보질 않아서 좀 비슷한 컨셉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 완전 마블클리셰 복붙인데?
222나도 그래픽노블말고는 몰랐는데 가오갤까지 완전 존똑이긴하다 ...스엠은 뭔생각인걸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왜 쉴드 못쳐서 안달인거얔ㅋㅋㅋ
와우내... 진짜 너무 대놓고 따라한 거 아냐?ㅋㅋㅋㅋㅋㅋ 보면 스엠도 표절 장난 아니야
내가봐도 좀 비슷한데...
이번앨범 몇개는 비슷하다 느낄수 있을텐데 예전 앨범 끌고 오는건 이때싶 같은 부분도 있고... 색감 저렇게 하는게 마블에서 처음 나온 건가? 어느쪽이든 공식 입장 나왔음 좋겠다
아니... 이게 무슨짓이야... 저번에 우리나라 아이돌들 수어사이드스쿼드 할리퀸 컨셉 다 따라한거 보고 기겁했는데 ..... 진짜 쪽팔린다거 ㅠㅠㅠ
일해라 디즈니!!!!!! 마니 비슷한거 같드ㅏ......
이런 비슷한 일 생길때마다 클리셰다, 흔한거다 이런 말 왜 하는지 모르겠음...ㅜ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클리셰로 퉁쳐질 일이면 표절이란 의혹 자체가 안 나왔겠지ㅋㅋㅋㅋ이런 데다 클리셰 갖다붙이는거 존나 웃김; 클리셰도 모이고 모이면 하나의 고유한 캐릭터가 된답니다^^;
헐 난 그모야 라이트세이버처럼 콜라보했나해찌... 그 엑소 고유 컨셉 + 마블 컨셉같이 한거 같은데 참고라고 하기엔 너무 겹치고 클리셰라고 하기에도 ..
마블이 고소햇음조켓다 고소하자!
헐 설마 스엠이 진짜 그냥 쌩으로 사용했을까 저렇게 큰 논란이 이어질게 뻔히 보이는데..? 만약 그랬다면 진짜 미쳤고 빨리 입장정리 제대로 내라
그 나 궁금한거 있는데 그루트가 선 연결해서 춤추는거랑 시우민이 코드 연결해서 날아가는거 저거는 둘 다 선을 연결해서 뭘 하려했다는 시퀀스가 같아서 문제가 제기됐다는거지? 나는 가오갤이랑 뮤비 둘 다 봤는데 각자 사용용도는 전혀 달라서 물어봐요
디즈니가 마블 먹은거 아닙니까.... 고소하면 탈탈 털릴텐데
스튜디오 마블은 디즈니 소속인데 스엠 뭐 설마 진짜 저작권의식 1도 없이 디즈니껄 저렇게 막썻게나 싶기도 하다가 스엠 지난번 sum사태 보면 그럴거같기도 하고 걍 공식입장 스엠이 내야 할거같은데,,,,,,,,,,
솔직히 예전 앨범은 모르겠는데 이번꺼는 진짜 많이 갔다썼다....
읽을수록 표절이라고 밖엔 생각 안듦...마블이 고소해도 할말 없는 수준
가오갤 저 색감은 쉽게 말하면 뷰티인사이드 포스터급으로 알 사람 다 아는 색감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뷰인사 포스터 포토샵 독학러들이 삼십분이면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개쉬운 효과임. 근데 그 쉬운걸 그렇게 만들어서 결과물로 내놓은건 뷰인사인거고...그렇게 생각하면 엑소 포카 내눈엔 패러디물 수준.....
뭔가 진짜 논란의 여지 충분해 보이는데 에스엠에서 빨리 입장 발표해줬음 좋겠다
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추해질 것 같은데....... 나도 어제 핫트렉스 갔다가 앨범 봤는데 보자마자 마블 떠오르더라..... 콜라보인지 표절인지 입장 발표는 안 났지만 그만큼 비슷하다는 건 인정해야될듯
맞아 나도 보자마자 마블떠오름ㅋㅋㅋㅋ얼탱이가 없고요?
헐 콜라보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