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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타일시공자연합(KTA) 타일시공, 욕실인테리어 견적비교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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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뚱 추천 0 조회 182 15.02.15 15: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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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7 23:22

    첫댓글 제 대답은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라"입니다. 그러면 쉬워지더군요.
    오해를 살만한 답변일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지요.

    어찌어찌 우격다짐으로 조공생활 거친 후 '이제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에 타일도매상에서 혼자 일 받아 나간 현장이었습니다. 솔로로 데뷔한 며칠 안되는 시점이었는데 옥천에 목조주택 신축인 걸로 기억합니다.
    벽 끝내고 바닥 주꾸미를 하기 시작했는데 와.. 이게 옆에 든든한 누가 있는거하고 혼자하는거하고 틀립디다.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는데 타일에 몰탈은 붙어 나오지 벽 모서리로 갈수록 구배는 올라가지.. 환장하겠더군요.
    결과는 .. 집주인이 떼라해서 돈 못 받고 나왔다는 ㅡㅜ..

  • 15.02.17 23:30

    저 처음에 일배울때 추억이 갑자기 기억나서 ㅎㅎ...

    아무튼 구배를 쉽게 빨리 배우려면 일단 한번의 쓰라린 경험(너무 큰 댓가인가요?ㅎㅎ)과 경험 뿐이라고는..
    어떤 공식과 이론에 의해서 잡아지는 게 아니니깐요..(제가 몰라서 그러지만 어떤 공식이 있으면 고수 분 알려주십시요)

    뭐 잘못된 방법일지라도 혹시 팁이 되신다면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욕실 주꾸미를 잡는다라고 하면 일단 저는 바닥 최저점과 최고면 파악 후에
    (여기서 최저점은 바닥유가, 최고점은 벽면 특히 문턱 넘지 않게)
    유가를 중심으로 수평대대고 벽면에 어느 높이까지 올리면 되겠다 표시해 높은 후 주꾸미를 잡습니다.

  • 15.02.17 23:41

    물론 저야 초보니까 이렇게 하지만 우리 반장님들 보면 딱 눈대중해서 수평대로 살살 긁어가시면서 '쨘'하고 타일 '탁' 붙여 놓으시면 물이 시원시원하게 빠지더라는..

    저도 진짜 누구한테 정식으로 가르침을 받은 게 아니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운거라..
    그냥 제 경험에 저도 주꾸미 첨에 겁냈는데 자꾸 해보니까 실수도 했었지만 그러면서 점점 내가 기고대질을 어떻게 해야 타일이 데꼬보꼬 없이 잘 붙고, 띠었다 붙였다 반복을 안하는지, 수평대 눈금이 어느 정도면 경사가 적당한지 뭐 이런 감이 오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선생님께서도 어느새 바닥 구배 따위야 하실 날이 오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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