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목) 다윗의 등불을 지키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열왕기상 15:1~8
오늘의 찬송(새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 유다 왕 아비얌 15:1~2
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 아비얌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15:3~8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3년간 유다를 다스린 아비얌은 아버지 르호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달리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약속 때문에 그의 후손이 왕위를 잇게 하십니다. 아비얌 때도 여로보암과 전쟁을 하고, 그가 죽으니 아들 아사가 왕이 됩니다.
* 유다 왕 아비얌 15:1~2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됩니다. '아비얌'은 '나의 아버지는 얌이다'라는 뜻입니다. '얌'은 '바다'를 뜻하기도 하고, 고대 우가릿에서는 '바다의 신'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는 왕의 이름으로 적절하지 않기에 역대기에서는 '나의 아버지는 하나님이다'라는 뜻인 '아비야'라고 부릅니다(대하 12:16). 그의 어머니는 마아가며, 아비살롬의 딸로 소개됩니다. 아비살롬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가리키는데, 압살롬의 딸은 다말 뿐입니다(삼하 14:27). '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바트'는 '딸'뿐 아니라 '손녀, 증손녀' 등 여자 후손을 지칭할 때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마아가는 압살롬의 손녀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아비얌은 3년 동안 왕위에 올랐다가 젊은 나이에 죽습니다.
* '아비얌'은 역대기에서 '아비야'(대하 12:16)라고도 불립니다. 그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나요?
* 내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 아비얌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15:3~8
아비얌의 마음은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이에 아비얌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지 못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아버지 르호보암이 행하던 우상 숭배를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셔서 다윗의 후손이 왕조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다윗이 완전해서가 아닙니다.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께 중심으로 회개했고, 징계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고,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않았다고 하십니다(5절). 하나님의 은혜로 아비얌은 평안히 다윗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이 왕위를 잇습니다.
* 신앙이 바르지 못한 아비얌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의 연약함에도 선조(부모)의 신앙으로 누리는 은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제가 한 순종이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인생이지만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심판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기대어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아비얌의 통치 기간은 3년입니다. 아비얌의 왕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그에게 있지 않습니다. 아비얌은 유약하고 힘없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재위기간에 한 일은 아버지의 죄를 답습하는 일입니다. 아버지의 못난 모습만을 닮았습니다. 아비얌의 삶이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한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생각해서 왕위를 이을 아들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야의 일로 죄를 범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진실한 마음과 행위를 기억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비얌 왕에 대한 기록 보다는 다윗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아비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버지의 죄를 답습하고, 하나님 앞에 악한 길로 갔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된 사람입니다. 유다의 왕위가 계속될 수 있는 것은 다윗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아비얌의 걸어간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의 기준이 된 다윗과 같은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의 후손들에게 왕의 자리를 내어주는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다윗과는 다르게 하나님보다 우상숭배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멀리하는 르호보암과 아비얌의 삶 을 보게 됩니다
신앙이 온전하지 못한 압살롬의 딸 아비얌은 하나님의 은혜로 여자 후손의 왕으로 짧은 시간 동안 왕위에 올랐으나 젋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분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지 아니하지만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늗분으로 인내하며 기회를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는자들 마지막때 불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임을 항상 명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을 늘 기억하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은퇴하신 여목사님들이 계시는 베다니의집 방문 하러 갑니다
하나님이 저를 통해 실버 사역에 부르심을 주셨는데 연로하신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이어갈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을 잘 보살피고 돌아보는 일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충성되게 사역 잘 감당할수 있는 능력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유다와 이스라엘이 시대가 바꾸면서도 계속 전쟁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유다의 왕은 계속 다윗의 후손에게서 세워야 하기 때문에 르호보암은 아비얌의 형제들이 많이 있었지만 모친 마아가를 다른 부인들 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에 아비얌을 유다의 왕으로 세웁니다.
그런데 유다왕 아비얌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고 있으면서도 부친 르호보암과 같이 우상을 섬깁니다. 이와같이 오늘 날 성도들 중에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다른 우상에게 절하는 가증스러운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왕 아비얌의 조부 다윗에게 "등불"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을 계속 유다의 왕으로 셰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예수그리스도를 세우시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지금까지도 당신의 나라를 이룩 해 가십니다.
그런데 유다와 이스라엘이 계속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가? 두 나라가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우리는 가정과 사회 곳곳에서의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임을 믿고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가정에 진정한 주인으로 모실 때 평화를 누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