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chujang
시골의사 입니다. 과거 어르신들이 위중하면 왕진을 다닌적도 있었는데, 사실 크게 도와드릴일이 별로 없었읍니다. 초기에는 수액제등을 주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의식이 돌아 오시곤 해서 보호자분들이 매우 좋아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난감한 일이 계속 되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곡기를 끊게되면 자연스럽게 저혈당에 빠지고 포도당을 주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는 뇌 기능 소실로 의식이 흐려지고 그러면 환자 자신은 고통없이 편하게 (?) 돌아 가시게 되는것 같은데 의료가 잘못 개입해서 포도당등의 주입으로 단지 뇌기능만 살려 놓게되면 통증을 다시 느끼고 불안해지고 하는등의 자연스런 신의 섭리를 어기게 되는것 같읍니다. 선생님 강의 중에도 언급하셨지만, 잘못된 것은 시정하여 잘못된 처치로 고통스럽게 임종을 맞이하시는 분들이 없게 해야 할것입니다.
csgee
곡끈모(곡기끊기모임:평창에본부) 김포지부를 결성하고자 생각 중에 정말 꼭 필요한 정보를 요약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곡끊모의 당위성이 한결 명확해졌습니다.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가 자신, 가족, 국가를 위한 최고, 최선의 일이라 믿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곡기를 끊는 것으로 구차스럽지 않고 당당하게 삶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 이상적인 마감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user-dz2qt4dy9k
박사님 저는 60대 중반입니다. 박사님 강의가 한번은 들어야지 끝맺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후에는 곡기를 끝는게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것 같네요 배가 고프다는 느낌고 없고 그리고 배고파 불편하지도 않다고하니 더 편안하다고 하니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오늘 좋은말씀 잘 듣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bada3792
저희 할머니는 88세에 쓰러지셔서 병원모시고 가려고 했는데....본인이 강력히 거부하셔서 병원 안가시고 집에서 본인 스스로가 곡기를 끊으시고 자식들 하고 일일이 마지막 인사하시고 1주일만에 돌아가셨숩니다 할머니 생신이라고 친척들 오시고 그랬는데도 할머니는 밥을 안드셨습니다. ㅜ
z7jn6sr7e
갈때가 되어 곡기를 끊으면 고통이 없어지고 편안한 상태가 된다하니 우리의 몸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저도 미래에 그렇게 자연사가 되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lilyyu9325
우리할머니, 장수하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한달 정도 거의 안드시고 주무시다 큰댁 본인방에서 너무 편안하게 가셨습니다. 그 풍채좋던 몸이 딱 반으로 줄었지만 소식듣고 찾아온 가족들을 너무 편한미소로 그것도 평상시처럼 앉아서 맞아주셨어요 이런 자연사. 복받으신것 같아요
그러니 자연스러운 증상을 의학적 힘으로 거부하지 않는게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