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가 없어서 사진도 없습니다..ㅎㅎ
아버지 생신이시라 오랜만에 청주에 가서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 가서 뱀실에 가니 좋은 자리는 다들 일찍 오셔서 받침대 꽂아놓고 있으시더군요..
큰골 다리 밑첫번째 두번째 좌대에서 하다가 첫번째 좌대에서 어마어마한 밑걸림에 아버지 채비 4개째 날리고 다시 뱀실로 이동..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전체적으로 몰황이고, 큰골에서는 어마어마한 떡치어랑 싸우다 뱀실에오니 약간 덜하긴 하더군요..
해질때 아버지께서 발갱이 한수후에 저도 이어지는 성어 입질에 몇번 헛챔질후에 짜장 한수 합니다..
그후, 낚시터인지 나이트인지.. 이곳저곳 써치같은 헤드렌턴으로 반대편 비추고... 옆에서는 좌대에서 불 밝히고 술먹냐고 엄청 떠들고.. 저는 뱀실 건너편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의 멘탈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술을 드실려면 차로 불빛이 안나가게 하시던지 좌대위에서 시끌시끌..
요즘 헤드렌턴들은 성능이 좋아서 서치수준들이라 반대편에 비추면 눈이 아픕니다.. 그것좀 인지해주세요..
결과는 초 몰황입니다.. 나오는 자리도 어쩌다 뜨문뜨문 나오고요.. 역시나 한계리는 쉽지 않은 낚시터 입니다..
낚시터에서는 기본적인 매너 좀 챙기시길... 간만에 낚시가서 좋아햇는데... 조과야 어쩔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는 주지 맙시다..
첫댓글 민폐꾼들은 어디나 있어요
어딜가나 몇분씩은 있지요.
수고하셨네요.
ㅋㅋ 수고하셧습니다...
ㅋㅋ일반 저수지랑 다를바없죠......
한계리 산란 끝났댜 중리 과안탸
넵... 다른데나 갈껄 그랬나봐요.. 그냥 잠깐 하다 올려고 그런거였는데... 그냥 가까운데 자연지 같은곳 가려하다보니 가게되었는데.. 역시나 힘든곳이에요.. 아놔 바다 가서도 쓸만한 녀석못잡고 민물가도 꽝수준이니 낚시하지 말라는 뜻인가ㅜㅜ
정말이지 가끔 무지하게 밝은 라이트를 켜시는분들이 있더라구요!! 정말짜증!!!~^^;;
한계리는 관리소앞쪽 잔교에서 본류쪽
끝에 안는게 잘되던데요...
낚시대 긴대가 더 잘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