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들은 인류의 모습이라는 내용으로 소개된 사진들입니다.
같은 인류지만, 너무나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모습들...
아름다움과 불행.고통등이 사진속에서 잘 드러나 있는것 같더군요.
1) - 극심한 내전상태인 시리아에서, 한 소년이 파괴된 집 잔해에서
살아남은 자신의 동생을 끌어안고 울고있습니다.
2) - "이슬람 국가" (ISIS) 에 의한, 대량학살에서 살아남은 "야자디족" 소녀
그녀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모습.
3) - 교토의 게이샤 견습생
4) - 이란의 한 마을에서 폭력을 견디지못해, 이혼을 요구한 아내에게
남편이 잠들어있던 부인과 딸에게, 대량의 "염산을 부어"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고통속에서, 4살된 딸이 어머니에게 키스를 해주는 모습
5) - 인도 시크교도
6) - 2014년 7월 29일. 아버지와 함께 숲으로 여행을 갔다가 실종된
3살 소녀 카리나 치키토바. 혹한의 "시베리아"숲 한복판에서 11일만에 구출되었습니다.
그녀가 살아남은건, 함께 있던 애견이 지켜줬기 때문이라는군요.
7) - 아프리카 콩고의 수도 킨샤사(Kinshasa)에서 태어난 두 아이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잠을 자고 있는모습. 왼쪽의 아이는 "백색증"(알비노)환자입니다.
아이의 앞날이 두려운 점은 현재까지 "알비노 사냥"이 존재하기 때문.
8) - 전통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에티오피아 수리(Suri) 부족의 소년
9) - 2014년 7월 20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속에서
부상당한 소년을 병원으로 이송중인 남성
10) - 중국 석탄광부의 지친 얼굴
11) - 그들의 눈...
12) - 소총으로 무장하고 담배를 피우는 시리아 반군 소년병
이 아이의 나이는 올해로 겨우 7살입니다.
13) - "이스라엘 방위군" (IDF) 소속 여군 Asher Svidensky (18)
14) - 에티오피아 "하마르" (Hamer)부족의 한 소녀
15) - "이슬람 국가" (ISIS)의 포위에서 살아남아 탈출한후
국경지대에 있는 난민캠프에서 휴식을 취하는 지친 모습의 "야자디족" 소녀
16) - 중국 산시 타이위안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도중 돌연사망한
한 이름모를 남성의 넋을 위해, 기도중인 승려
17) - 두팔을 쓸수없는 장애인 어머니에게 먹을것을 먹여주는 2살 소년
첫댓글 참.... 먹먹하니 슬프네요
그러게요. 저리 힘들게 살려 세상에 태어난건 아닐건데..
애잔하네요...............
되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사진들이네요ㅠㅠ 정말 잘보고 갑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세상사 안타깝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그냥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우리는 작은것이라도 우리가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잘 알고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찡...하네요..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잘 살아야지...' 생각은 하는데... 하...
정말 왜 이렇게 이놈의 세상은 불공평한지 이리도 잔인한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인간이라는 존재,,,
가슴 아픈 우리의 자화상 이네요 ㅠㅠ
고맙습니다
이런 죈장....가슴이 자꾸 아프다....인간이란 존재가 참 무섭다 왜 이런 시련을 자꾸 되풀이 될까...
브금이 더 아련하게 해주네요 브금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