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Good Morning, Vietnam , 1987 제작
미국 | 코미디 외 | 15세이상 관람가 | 121분
감독 배리 레빈슨
출연 로빈 윌리엄스, 포레스트 휘태커, 퉁 탄 트란, 친타라 수카파타나
<레인 맨>, <벅시>, <도니 브래스코>의 명감독 배리 레빈슨이 연출,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중 하나인 로빈 윌리엄스와 그에 못지 않은 연기파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주연한 주인공의 유쾌함과 흥겨운 팝송이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의 정도를 더욱 크게 울린 명작 베트남 반전 영화입니다.
<레인 맨> 리뷰 참고
1965년 베트남 전쟁 당시 사이공에 있는 미군 라디오 방송국의 DJ로 한 사나이가 부임해 온다. 방송 첫날, 새로운 DJ 애드리안 크로너는 정훈 장교로부터 갖가지 방송중 규제 사항과 주의 사항을 지시 받는다. 당시 군방송 DJ의 멘트와 방송되는 음악과 노래는 모두 군당국의 감시하에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계적으로 건조한 멘트를 내뱉는 DJ, 검열을 통과한 뉴스, 날씨와 건강정보, 흘러간 옛 노래들로 가득찬 베트남 미군방송의 라디오 프로는 병사들에게조차 외면 당하고 있다. 그러나 애드리안이 마이크를 잡자마자 군당국이 요구한 모든 지시사항은 모조리 무시되고, 절규하듯 외치는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경쾌한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유머러스한 멘트와 금지곡을 포함한 신나는 음악만을 방송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애드리안의 방송은 모든 군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하지만, 그의 파격적인 방송과 돌출행동은 군상부층의 반발을 사게 되는데...
삽입곡인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의 잔잔한 가사와는 다르게 우울한 베트남의 전쟁터에서 희망을 잃어가는 미군 병사들과 고통받는 베트남 민간인들의 모습을 통하여 처참한 현실을 담담하고 잔잔하게 그려내 더욱 섬뜩한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굿모닝 베트남> OST 'What a Wonderful World' by Louis Armstrong
베트남 사이공에 위치한 주월미군 방송국 AFVN에 새로 부임해 온 인기 라디오 DJ 애드리언 크로나워(Adrian Cronauer, 1938~2018)의 실제 이야기이며 크로나워는 미 공군 하사관으로 1965∼1966년 베트남에서 복무했고 이 기간 그는 미군 라디오 쇼를 진행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전장의 아침을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인상적인 오프닝 멘트로 열면서 개성 넘치는 방송을 선보여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1300만 달러로 만들어 미국 흥행 1억 달러를 돌파한 히트작이자 로빈 윌리엄스 출세작이며 이후 최고의 배우로서 엄청난 필모를 쌓기 시작합니다.
<로빈 윌리엄스> 참고
국내에서는 소리 소문없이 개봉하여 마땅한 흥행 성적없이 상영이 종료되었지만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을 했는데 '배한성'씨가 로빈 윌리엄스를 맡아 명연기를 보여주었고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굿모닝 베트남> OST
앞서 말씀드린 'What a wonderful world' 이에외도
마사 앤 더 밴델러스의 'Nowhere to Run'
비치 보이즈의 'I Get Around'
웨인 폰타나 앤 마인드벤더스의 'The Game of Love'
The Searchers의 'Sugar and Spice'
와 같은 주옥같은 곡들이 이 작품을 더욱 빛내주고 있습니다.
<굿모닝 베트남> 최고의 명장면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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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시그니처 장면이죠.
초딩때 극장에서 봤음~
전 티비에서...
구욱~~~~모~~~온 벳남!
간만에 즐거웠네요!
저 사람 자살은 충격이었음
잘 듣고 잘 봤습니다
아직도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실존 인물이 로빈보다 더 잘 생겨서 놀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로빈 아저씨 연기가 그립네요
로빈 윌리엄스... 참 명배우였는데..
로빈형 ㅠㅠ 그리워요.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연기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