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고 있는 전북 현대에 또 다른 악재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강원FC전에서 퇴장당한 주장 홍정호와 김문환의 추가 징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관중 난입을 막지 못한 전북 구단도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홍정호는 강원전 당시 추가시간 결승골 실점 직후 상대 파울을 선언하지 않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홍정호는 판정에 대한 항의를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또 이 과정에서 김문환마저 심판에 대한 욕설로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했다.
홍정호와 김문환 모두 퇴장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심판을 향해 거칠게 욕설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이 됐다. 홍정호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퇴장하는 심판진에게 다가가 또다시 거칠게 항의했다. 구단 스태프들이 가까스로 말려야 할 정도였다.
첫댓글 애초에 김건웅이 수비 잘 못 한건데 왜 저러는지 모를 일..어린애들이야 그럴수있다쳐도 주장이랑 6-7년차가 저러면 되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