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도를 좋아하는 잉친쓰입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서해선 관련 후기를 공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서해선이 개통되어서 구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대곡역까지 갔습니다.
아침 7시 35분에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9시 16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서 일찍 나오는 데,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해당 스크린도어는 대곡역 스크린도어입니다.
경의중앙선 스크린도어와 똑같습니다.
그저 노선이 다를 뿐이죠.
서해선 시간표입니다.
서해선 배차간격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12분, 평시, 주말 및 공휴일은 20분(평시로 넘어가는 시간대 및 주말 및 공휴일 일부 시간대는 16분), 새벽 및 밤 시간대는 22분입니다.
해당 열차는 서해선 뱀눈이 열차인데,
편성번호는 391G06편성입니다.
서해선 뱀눈이의 제작사는 현대로템입니다.
지난번에는 'SEO HAE LINE'이라는 단어가 써져 있었는 데,
현재는 '코레일'이라는 단어로 변경되었습니다.
서해선 노선도입니다.
현재는 대곡역에서 원시역까지만 운행합니다.
하지만... 8월 말에는 대곡역에서 일산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8월 말에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이죠.
대곡역에서 일산역까지는 10분이 소요되므로, 8월 말부터 일산역에서 원시역까지는 1시간 8분(1시간 10분 가까이)이 소요됩니다.
해당 편성은 391G14편성이며,
이는 다원시스 제작차량입니다.
모양은 약간 애벌레처럼 생겼습니다... ㅋㅋㅋ
다원시스 제작차량은 391B08 ~ 391B17편성이 해당됩니다.
사실은 서해선 신차를 타고, 종착역인 원시역까지 가려고 했었습니다... ㅋㅋㅋ
원래 대곡역에서 원시역까지는 58분이 소요되는 데,
오늘은 5분 이상 지연되었네요... ㅠㅠ
서해선 신차 출입문입니다.
9시 50분에 원시행 열차를 타고, 종착역까지 가봤습니다.
해당 열차 번호는 K7224번에서 K7229번으로 바뀌는 번호이며,
원시역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열차 량수는 4량입니다.
이 정도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엄청 미어터질 것 같습니다... ;;
구동음은 뱀눈이와 전혀 다르며,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의 구동음과 비슷합니다.
편성번호 스티커이며, 생애 처음으로 찍은 스티커입니다.
원시행 열차를 1시간 동안 타고, 원시역까지 갔습니다.
대곡역에서 원시역까지는 58분이 소요되며,
지연되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서해선 신차를 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대곡역에 철도 동호인 분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ㅋㅋㅋ
서해선 최신 시간표입니다.
시종착역이 기존 소사역에서 대곡역으로 바뀐 게 맞습니다.
서해선 노선 길이입니다.
경기북부에서 경기남부까지 이어주는 노선이며,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한 노선입니다.
해당 시설물은 객실 통로 출입문입니다.
다원시스 제작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ㅎㅎ
솔직히 해당 신차는 다원시스가 제작한 게 맞습니다.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광역철도 노선도가 올해 하반기에 개통될 연천 구간까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는 2023년판 광역철도 노선도이며,
내년에는 별내선과 GTX-A가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광역철도 노선도가 또 바뀔 수 있습니다.
해당 시설물은 LCD이며, 해당 LCD는 한국철도공사 관련 영상 및 공공기관 관련 영상 등이 자주 나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련 영상 및 공공기관 관련 영상 등은 1호선, 동해선, 서해선, 수인분당선 주둥이 차량 등에서 많이 나오며,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뱀눈이 차량, 경강선 등에서는 상업 광고가 자주 나옵니다.
특이하게도 경춘선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영상 및 경춘선 연선 관련 영상 등이 자주 나옵니다.
원래 서해선에서는 시흥시 관련 영상이 나왔지만, 현재는 한국철도공사 관련 영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뿐만 아니라, 서해선에도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가장 중요한 시설물이긴 하죠... ㅎㅎ
서해선 신차 출입문입니다.
그런데 '서해라인'이라는 단어가 써져 있네요... ㅋㅋㅋ
사실 해당 신차는 2021년에 제작한 열차죠... ㅋㅋㅋ
자전거 휴대 및 반입 관련 스티커가 다른 노선에 비해서 붙여져 있지 않는데,
서해선은 자전거 휴대 및 반입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서해선 열차 맨 뒤에도 비상통화장치가 있습니다.
서해선 신차 출입문입니다.
이 정도면 서해선은 배차간격이 안 좋은 것으로 판단되며,
일산역까지 연장되면 배차간격이 단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차간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20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해선 신차 타고, 원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원시역 스크린도어입니다.
현재는 원시역이 서해선의 시종착역이지만,
추후에 서화성남양역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원시역 밖에서 찍은 원시역 역명판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돼서 역사 안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원래 서해선의 환승역은 2개밖에 없었는 데,
서해선 연장 구간이 개통된 뒤부터는 서해선의 환승역이 2개에서 6개로 늘어났습니다.
8월 달에 일산역까지 개통되면, 6개에서 11개로 또 늘어납니다.
'일산'이라는 단어는 스티커로 가려져 있는데,
이는 대곡역까지만 개통되었다는 뜻입니다.
해당 사진은 원시역 승강장입니다.
원시역 승강장은 6량 대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해선 신차를 또 타고, 대곡역까지 갑니다.
서해선의 마지막 편성 열차를 타려고 1시간 동안 계속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기다리고, 마지막 편성인 391G17편성을 탔습니다.
손잡이는 연두색이며, 디자인 및 시설물 등은 당연히 391G12편성과 동일합니다.
대곡행 열차를 탄 뒤,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일산역까지 갔습니다.
해당 사진은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입니다.
일반인들이 갈 수 없는 곳이며, 일반인들이 갈 수 있는 승강장은 3, 4번 승강장뿐입니다.
일산역에서 역명판을 찍고, 경의중앙선 열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대곡역과 달리 일산역은 서해선 관련 행선지가 스티커로 가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산역은 서해선이 아직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8월 말에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개통되기 전까지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대곡역까지 가서 대곡역에서 서해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것이죠.
경의중앙선 노선도에는 서해선 환승이 반영되지 않았네요.
뭐... 나중에 반영되겠죠.
대곡역 행선지는 서해선과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쓰는 행선지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원종역까지는 못 가고, 소사역까지 가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번에도 서해선 신차를 또 발견하고, 승차했습니다.
15시 35분에 391G14편성을 타고, 소사역까지 가봤습니다.
그런데 아까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ㅠㅠ
서해선은 4량이고, 배차간격이 좋지 않아서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오늘보다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서해선 연장 구간은 고양시민들과 부천시민들을 위해서 만든 구간이며,
고양시민들과 부천시민들이 서울까지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사실 고양시민, 부천시민들은 김포공항역이나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많이 하차하더라고요. 왜냐하면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환승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해선은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노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해선 신차(391G14편성)을 또 타고, 소사역까지 가봤습니다.
소사역은 서해선 연장 구간의 시설물과 좀 다릅니다.
소사역에도 일산역까지 반영되어 있는데, 일산역까지는 아직 미개통이라서 종이로 가린 것입니다. 그런데 갈아타는 곳 스티커에는 가리지 않았네요.
소사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는 중에 스크린도어 관련 부품을 발견했습니다.
1호선 소사역 급행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스크린도어 공사를 하기 때문에 급행 승강장에는 안전요원 분이 계시더라고요.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되면, 소사역에도 급행열차가 정차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소사역에서 1호선 열차로 갈아타고 회기역까지 갔습니다.
해당 편성은 311B23편성으로, 이문소속 납작이 차량입니다.
열차번호 및 행선지 : K128 인천발 의정부행
사실 대부분 이문소속 납작이는 이미 폐차되었거나, 퇴역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사실상 구로소속 납작이만 남게된 상태인 거죠.
다만, 내년이면 구로소속 납작이들도 폐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납작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신 1호선 신차인 큐브 전동차를 마음대로 보시면 됩니다.
이문소속 전동차들은 큐브 전동차만 반입된 상태이며,
대부분 우진산전 제작차량들만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일부 차량은 구로기지에도 소속될 수 있습니다.
- 납작이 일부가 잘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곡역 스토리웨이에서 음료수 2개를 구매하고, 마셨습니다.
1호선을 탄 뒤,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구리시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오늘 서해선을 탔는데, 진짜 신기했습니다.
솔직히 서해선이 다른 노선들보다도 빠르더라고요.
서해선은 서울로 빠르게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한 노선입니다.
제가 운 좋게 서해선 신차(다원시스 제작차량)를 다 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서해선은 신차가 최고입니다!
아... 그리고 서해선의 시종착음은 '국민의 철도 코레일~'로 바뀌었습니다.
서해선을 타고, 아무런 사고 없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서해선 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이제는 집에서 쉬려고 합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서해선을 한 번 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해선을 한 번 타보시면 아실 겁니다.
조만간 서해선도 추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있을 때 서해선을 또 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서해선 신차를 타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8월 말에는 일산역까지 연장되는 데 대곡에서 일산까지는 경의중앙선 선로와 같이 공유합니다.. ㅎㅎ
으와 대곡에서 원시까지 1시간밖에 안걸려요? 미쳤다..
네 맞습니다! 대곡에서 원시까지는 지연되지 않으면 1시간 안에 갑니다! ㅋㅋㅋ
오 새차 들어왔네
그렇습니다! 서해선 신차는 대곡소사선 증차분 차량입니다! ㅎㅎ
신차 옆쪽 배색이 이쁘네요 앞은 좀 맹~한느낌
그렇죠! 서해선 신차에는 배색도 같이 포함되어 있죠. ㅎㅎ
배색이 있어야 그나마 안심되더라고요..
저도 철도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만간에 철도 박물관 가보려구요
오~ 철도 박물관도 좋습니다!
저도 철도 박물관에 간 적이 있는데 철도에 대한 것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ㅋ
와 토박일산주민으로써 저거 언제 뚫리나 떡밥만 거의 10년전부터 돌았던건데 자차생기니까 이제 뚫리네요 근데 대곡~일산 경의선 선로 공유면 출퇴근시간 경의선 난장판되겠는데요 안그래도 원래 개판인데..
그렇죠... 사실 서해선이 일산까지 연장되면 연착될 수 있긴 합니다... ;;
원래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좋지 않은데 서해선까지 같이 공유하면 포화상태가 더 됩니다...
대곡 ~ 일산 구간은 행선지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타야 할 것입니다... ;;
오호 잘 다녀오셨네요!! 전 나중에 일산 연장하면 가봐야겠어요!
그렇죠! 오늘은 서해선 개통하는 날이라서 서해선 신차를 타고 원시역까지 가봤죠 ㅋㅋㅋ
서해선은 김포공항이나 서울, 인천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노선입니다!
사실 저도 8월 말에 서해선이 일산까지 연장되면 서해선을 또 타보려고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