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말 심방세동 진단 받고,1주일 입원뒤 약 복용하는 남성 입니다.
올해 구정 즈음해서 배가 아프기 시작 했습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부분에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공복에도 헛배가 부르고, 배가 아프고,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드네요.
저번달 병원 갈때에 배가 아프다는 소리는 안하고, 숨쉬기가 힘들다고 해서, 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다더군요...(폐에 물이 차지는 않았습니다.)
혹, 간에 이상이 없는지는 모르겠군요....
저희 집이 아파트 5층인데, 퇴원당시부터 3~4개월은 힘들다는 느낌없이, 잘올라갔던 계단이, 요즘 오르기가 힘듭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중이 느는게 아닌가 싶어 근력운동을 해도, 힘이 부쳐 어렵습니다.
전에 한번 병원 옮기고 싶다는 질문을 드렸는데, 칼리님께서 특정병원,의사의 추천은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내일 다른 병원을 한번 갈려고 합니다...
심장내과를 가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내과를 가야 하는지,작년 입원 당시에는 응급실을 통해 가게 되었는데,
다른 병원으로 갈때 예약을 해야 하는지요..
혹시 몰라 의무 기록 사본도 준비 해두었는데, 가지고 가면 도움이 될런지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두 답답해서 새벽에 두서없이 남깁니다.
첫댓글 더운 여름에 고생이시네요. 증상에 대해서 하나하나 기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잠시 나타났던 증상이라도 메모를 하셔서 의사선생님한테 보여드리면 참고하시거든요. 제 경우는 고대안암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부분에서는 참 좋았는데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게시판 글을 읽어보아도 배가 앞다는 말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검사를 전체적으로 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에도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가슴이 답답하니 순환기내과쪽과 혹시나 간이 안좋은가해서 간염내과 등을 예약해서 검사를 해서 병에대한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를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