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지부장 퇴임인사

[함동수]

전임지부장 퇴임인사

존경하는 용인문인협회 회원여러분!

그간 제가 재임하는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소임을 마치고,

1.15일 원만하게 후임지부장을 선출하고 지부장 직을 물러납니다.

추대로 선출되신 신임 류재덕 지부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각해보면, 2009년 개인적으로 수술 후 회복되지도 않은 가운데 사무국장직을

맡아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하나 맨몸으로 처절하게 투쟁하듯이  맹진한

기억도 나고

여러일을 어렵게 준비해놓으면 위에서 "내가 참석 못하니 일정을 바꾸라"는

횡포에 가까운 견제를 받기도 하고

지부장에 도전할 때는 "무조건 사퇴하라"는 협박을 받기도하고

그 후 총회 날엔  예상대로 작전처럼 비판과 힐난으로 점철된 회의도

감수하고

그러나, 현명하신 우리회원님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지지도 해주시고

이취임식이 끝나도록 "수고했다"는 말은 끝까지 한마디 듣지 못하고

그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고의 용인문협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것에

 자부도 하고

그런, 지난 일들이 스크린처럼 흘러갑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추측은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간의 숨은 행로도 다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알게 모르게 도와 주신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저를 근거없이 모함하고, 비난, 힐책하고 궁지로 모신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그 힘으로 버텼고 그만큼 성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숙해지고 미래로 갈 수 있는 힘을 얻어서 

재단대표 면접도 보고 시험을 치러 본 결과, 이는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하여 쟁취해야할 목표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

쥐꼬리 몇 푼 예산달라고 구걸 할 일이 아니라, 당당하게 그 자리를

쟁취해서 보다 큰 문화 운동을 전개해야하는 시점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 이번 첫 도전은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향후 용인문협도 범시민들이 공감하는 길로 한차원 높여서

우리만의 길을 개척해야 할 때가 되었고, 용인문협이 살고 용인이

사는 한차원 높은 문화운동에 힘을 기울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김지하선생의 용인문협의 시가 통일한국의 시발점이라는 강연을

저는 기억합니다. 

끝으로 푸른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신임 류재덕 지부장님과 임원들께

회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조금 부족하더라도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용인문인협회 회원여러분!

재임기간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에 재삼 감사를 드립니다

                                                        2015.1.16.

                                      전임지부장 함동수 절

[이윤경]

참으로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잘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함께해요

[김정희]

안녕하세요^^
그 동안 고생많으셨어요 늘 건강하세요

[김숙자]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문협 회원도 많아지고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실거지요?

[김옥남]

사무국장 3년과 지부장 3년 6년동안 참으로 애많이 쓰셨습니다
그 동안의 질책은 기억하지 마시고 칭찬의 소리만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일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함동수]

격려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 잊고 삽니다 그러니까 잘 소화해서 더 큰 꿈으로 도전하지요.
지나고 생각하면, 참 ~ 거시기 합니다
따라서,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쓸데없는 곳에 허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인생은 정말 머뭇거릴 시간이 없죠

[윤민희]

함동수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큰 짐을 내려놓으신걸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큰 문화예술을 위해서 용인문화재단으로 입성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임기를 마치고 2월 9일 이.취임식을 해요.
2월 9일 오후 6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인데 오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