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미국에 5년째 살고 있구요, 원래 회계학 전공자에다, 회계사가 되기위해 공부중이었었는데
중간에 간호사로 완전히 전공을 바꾸었답니다. 한국에 계신 아버지는 식구들에게 저에 대해 얘기할때
챙피하다고 아직까지 회계사 공부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전형적인 한국에서의 인식이 아닐지..
미국에 계신분들이라면 다 느끼시겠지만, 이민자로서 살아가기에는 간호사만큼의 직업이
없거든요.. 비록 되기에 쉽지는 않지만, 충분한 소득에 존경과 사회적인 위치등등..
다행스럽게도 간호사라는 것이 남자인 저에게 적성이 맞았고(저는 LVN공부부터 시작해서 지금 LVN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RN 학교도 마무리를 하게되어서 2달내에 엔클렉스 시험을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한 번에 패스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엄청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데까지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첫댓글 반골님 반갑습니다. ^^
저두 이번에 RN과정을 끝내고 NCLEX 시험준비하려는 미국에 있는 남학생이에요. 같이 홧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