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완공목표…호주의 시드니를 벤치마킹 한 친 환경 해안주거단지로 특화 - - 오는 10월 말, 일반인 대상 3천 세대 1차 분양 -
(2006년 8월 24일)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인천 소래논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인천 에코메트로’의 컨셉을 발표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 고잔동 일대에 조성되는 ‘인천 에코메트로’는 한화건설이 舊 화약 공장이던 약 72만 평 부지에 고급주거계획도시(high-end housing designed city)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는 미니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인천 에코메트로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지구로서는 최대규모로서, 약 1만 2천192 세대의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중 8천 세대는 한화건설이 짓는 ‘한화꿈에그린’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아파트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첫 분양은 오는 10월 말 예정.
인천 에코메트로의 특징은 국내최초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선진국의 고급 주거단지를 벤치마킹 해 기획된 계획도시 란 점. 따라서, 선진 주거환경에서 강조되는 ‘삶의 질(Quality of life)’의 개념을 도시개발 컨셉과 접목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한 특화요소로 해안, 산림 등 자연환경을 주거와 자연스럽게 접목시킨 ‘친 환경 해안주거단지’를 채택, 휴가지로 떠나지 않아도 주거반경 내에서 충분한 휴양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인구분산을 목적으로 설계된 분당, 일산 등 기존의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셈.
인천 에코메트로는 개발부지가 보유한 산림, 해안 등 자연환경 요소를 최대한 살려 건설될 계획이다. 이 곳은 지난 50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숲 24만평이 보존된 곳으로서 천연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 숲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개발부지 서쪽은 수도권 제일의 해안관광지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서울과 근접한 곳에서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총 개발면적의 44%를 녹지로 조성하고, 주거단지별 대규모 휴양림 설계,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뻗은 해안을 정비하는 등 기본 인프라 조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 녹지율은 분당 35%, 판교 30%, 김포 28%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인구밀도는 분당과 일산 신도시 대비 3분의 2수준의 중, 저밀도로 낮춰, 주거의 쾌적함을 높일 예정.
또한 호주의 시드니 등 해외 유명 해양도시를 표본으로 한, 해안 조깅코스 및 휴식공간 확보 등 주거공간과 바로 인접한 곳에서 풍요로운 여가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해안도시의 상징물로 시드니를 벤치마킹 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해안을 따라 2km의 조깅코스도 조성할 예정. 더불어 해안근처에 만들어질 대형 인공호수는 거주민 뿐 아니라 인근주민도 방문하는 독특한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자족도시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특목고를 비롯한 초,중,고 교육기관 총 9개교와 종합병원 그리고 멀티플렉스와 같은 문화, 상업시설 등 필요한 건축물과 컨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 에코메트로가 조성될 소래논현지구는 해외는 물론이고,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지니고 있다. 인천대교가 완공(2009년)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5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제 3경인고속도로 이용 시 송도국제도시와는 15분 거리이다.
승용차로는 제 2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1시간 이내 거리이며, 2009년 12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의 소래역, 논현역이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됨에 따라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한화건설의 김현중 사장은“인천 에코메트로는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선진국 유명도시에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세련됨이 가미된 주거단지가 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세계적인 고급단지를 만드는 것이 바로 인천 에코메트로의 궁극적 목표이다” 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인천 에코메트로 개발에 대한 구역지정변경 및 실시계획 인허가를 지난 8월 초 획득했다. 주택분양은 오는 10월 말 3천 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2월과 5월 총 3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단지 내에 들어갈 주택규모는 총 1만 2천192 세대로서, 일반분양 아파트 8천 가구, 단독빌라, 임대아파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인천 에코메트로 개요
인천 에코메트로는 한화건설이 선진국형 고급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소래논현지구에 건설하는 대규모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한화의 옛 화약공장부지인 약 72만 4천 형 부지에 건설되며, 2009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