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연합뉴스)경남 김해 진주 의령에 국공립 자연휴양림 개장 예정이다.

[부동산학 교수 신광식]

경남 김해와 진주 그리고 의령에 국공립 자연휴양림 개장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정훈 2022.03.29.

(김해·진주·의령=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주시, 의령군에 국공립 자연휴양림이 3곳이 문을 열었거나 연다.

3월 29일 경남 김해시 대청동 장유대청계곡 국유림 58㏊에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지역민 휴양시설이 필요하다는 김해시 건의를 받아들여 산림청이 86억원을 들여 용지봉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숲속의 집(4·5인실), 산림휴양관(4인실), 어린이 놀이시설, 탐방로, 목공예체험장 등 숙박과 함께 다양한 가족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있다. 숙박 예약은 30일 오전 9시부터, 숙박은 4월 15일부터 할 수 있다.

진주시 공립 월아산자연휴양림은 오는 3월 31일 준공식을 한다. 진주시가 국비와 지방비 242억원을 들여 만든 월아산자연휴양림은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에 있다. 산림휴양관, 단체휴양관, 숲속의 집, 글램핑 등 숙박시설과 목재문화체험관, 청소년목공체험장, 숲속어린이도서관, 산림레포츠시설이 한 곳에 있다.

진주시는 4월부터 월아산자연휴양림을 정식 운영한다. 의령군이 국비와 지방비 300억원을 투입해 가례면 갑을리 자굴산 자락에 조성한 공립 자굴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숲속의 집, 카라반, 캠핑장, 방문자센터, 숲놀이터, 숲속교실 등 휴양시설이 있다.

의령군은 4∼5월 임시운영을 거쳐 6월부터 정식운영한다. 용지봉자연휴양림, 월아산자연휴양림, 자굴산자연휴양림 모두 전국 휴양림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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