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월 2,3,4일 홈스테이 갑니다^^, 사진은 월요일 오후 한국담임과의 시간이에요-붐반의 필리핀 뉴스12

[홍진아]

필리핀 가정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러 홈스테이를 갑니다^^

가장 필리핀 다운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올해는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바이스 홈스테이가 아닌,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위해

우리 친구들이 캠핑도했고 일주일에 한번씩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하는 맘파스로 갑니다.

홈스테이라고 해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아니고,

2명이 한 조가 되어 배정된 가정으로가서 그 가족의 일원으로 2박 3일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 조금은 지루하고 심심해 할 수도 있으나,

필리핀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상황을 충분히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쌤들도 2인 1조가 되어 맘파스 인근에서 캠핑을 하면서,

2일 저녁과 3일 아침, 점심, 저녁에 한 가정씩 방문하여 친구들의 상황을 둘러봅니다.

홈스테이 그룹은요~

1. 은솔, 동준

2. 승환, 다빈, 처럼

3. 동인, 권호

4. 세찬, 치민

5. 한민, 정민수

6. 승규, 재민

7. 희진, 가온

8. 주원, 김민수

9. 민아, 유진

10. 다솔, 현아

11. 현지, 가현

12. 세영, 해민

필리핀 쌤들께서 답사도 다녀오시고, 준비 많이 하셨으니 잘 진행되리라 생각해요^^

그럼 다녀와서 사진으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는 한국담임과의 시간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것은

3월 5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구요.

3월 12일에는 양희규 교장쌤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3월 19일에는 필리핀 간디학교의 모든 쌤들-한국인쌤들, 중고등 필리핀쌤들, 자원봉사쌤들, 식당쌤들, 운전해주시는 쌤들, 가드쌤들을 포함한 필리핀 스텝분들..등등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는 산청, 금산 친구들을 5그룹으로 나눠 각각 배당된 쌤들과 이야기를 나눠 발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어, 따갈로그어(스텝분들 중에는 영어가 안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한국어 등등 각종 언어와 손짓, 발짓, 몸짓과 표정 등을 사용하여.....우리 친구들 사람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이 시간을 많이 좋아했답니다^^

3월 26일에는 인터뷰한 내용 발표가 있었구요~1등한 팀에게는 회식쿠폰이 지급되었답니다~ㅎㅎ

희규쌤 특강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입학식, 졸업식때 말고는 뵐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필리핀에서 특강을 듣고 많이 좋아했습니다^^

내용은 4개월 동안 필리핀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낼야 하는가였습니다.

중요하게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신 것은 4가지 였습니다.

                                                                1. Adjust : 적응

                                                                2. Change : 자신의 장점, 단점을 알고 변화해야 한다.

                                                                3. Mature : 성숙, 도약

                                                                4. Harvest : 수확, 결실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가장 와닿은 말씀은....

필리핀에서 4개월을 산다는 것은 불편한 일인데

그렇다고 해서 욕하면서 불평만하고 살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하면서 살것인가?

너는 어떤 선택을 할래?

-우리 친구들 특강 이 후 더 긍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하는 모습입니다^^

2012.04.01 한가한 휴일 아침 깔리까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