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 카페에서 어떤 분이 추천을 해 준 것 같다.
약 2주일동안 출퇴근길과 주말을 이용해서 책을 읽었는데,
나름데로 괜찮았던 책으로 판단된다.
이제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책 첫 부분이다.
부자가 되려면 가지관 정립이 가장 중요하고 하면서, 부에 대한 가치관을 만드는데
책의 절반 가량을 할애 하고 있다.
이 첫 부분에서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 부에 대한 가지관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일에서 치여 사는 분이였다. 병에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도,
병상에서 법률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주변의 만류에도
병상에서 일을 하던 그의 아버지는 8년뒤에 돌아가시게 된다.
그때 그는 죽도록 일만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에 변호를 구걸하러 오는 가난뱅이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이런 가치관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는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부에 대한 가치관을 확실히 정립하라고 말한다.
아직 난 20대 후반인 성인 남자이지만, 내 가치관 정립을 하지 못했다.
20대 사춘기 청소년인가 ? ㅜ.ㅜ
삶에 대한 자세, 일에 대한 자세, 일에 대한 자세 를 확실하게 정립하고 몸에 익지지 않으면
책을 백날 읽어 봐야 소용이 없는데 ㅡ,ㅡ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자신을 부자로 이끌어 줄 상담원(스승)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모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세이노님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고, 익히기에 도움이 될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을 때는 비판적인 사고로 읽을 부분이 필요하다.
황금알을 낳는다는 거위에 주식투자와 펀드투자를 비교해서,
돈 버는 시스템을 가지려면, 주식투자와 펀드 투자를 이용해서,
최소 연 12%의 이상의 그리고 20~30% 이상의 이득을 얻으라고 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가 이자 세이노님의 마음 속의 스승이신 웰렌 버팻이
연 20~30의 수익을 얻는데, 우리 같은 하수도 그런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 나라 펀드는 그리 믿을 것이 못된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 ㅡ.ㅡ
ps 1. 대형 서점에 가니, 제가 읽고 감명받고, 다른 사람들은 못 읽은 책이라고 했던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읽더군요, ... (나만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러나 결국 생각이 드는 것은 실천력, 실행하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에 한개씩 사과를 먹는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고난 뒤, 어떤 사람은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책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매일 하나씩 사과를
먹는 사람. 이 두 사람 중 건강이 좋아진 사람은 사과를 사먹은 사람이 겠죠 ^^;
ps 2. 요즘들어 카페의 레벨이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책을 감명 받았다고 너무 나무라지세요 ㅡ.ㅡ
첫댓글 보도 쉐퍼의 돈. 괜찮은 내용이었지만, 좀 핵심을 못찾는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님이 이 책이 맘에 드셨다면,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한번 읽어보세요. 이 책의 내용을 기초로 '돈'을 썼다고 생각하거든요. 바빌론..은 간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우화같은 책입니다.
어떤분이 아니라.. 세이노선생님이. 추천을^^; 경제적 자유로 가는길..=> 돈
다른 책들과 중복되는 면이 많지요. 그만큼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에 대한 가치관...
왜요 굿인데요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대단히 우수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두 너무 인상깊었어요. 특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어리석게도 잡는다는 그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