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추워서 나다니기 힘들다.
그래도 나에겐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갤러리 탐방하여 그림이나 미술작품을 보는 것이다.
어제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좀비'전을 보러갔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좀비를 그린 작품들이다. 그림 한 점 한 점에 최선을 다해 그린 흔적이 역력하다.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만큼 열정이 느껴진다.
이렇게 그리려면 화폭 앞에 앉아 있어야 완성될 것 같다.
좀비는 허구인데 아이들과 청소년은 좋아한다. 그래도 한 번은 볼 만한 전시다.
첫댓글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전시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