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마지막길을 나서려고보니 길에대한 정보도 제대로 습득도 안하고
일상에 쫓기다 그렇게 피곤한몸을 이끌고 나섭니다
이제 가면 호남의 길을 언제나 다시 가볼수나 있을지 기약도 없는데
밤세워서라도 공부를 좀하고 갈껄 후회가 되기도했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보따리챙겨 나옵니다
북대구로 가면서 많은 생각들이 주마간산처럼 휙휙 지나갑니다
조약치부터 한재까지~~~
6개월 하고도 반달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땀이많고 저질체력인 나로써는 상상도 못할일을 ~~~
사람의 한발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호남의 마지막구간에
발자취를 그리려 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94735584CB57434)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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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백계산 1228m)
광양시의 다압면,진상면,옥룡면의 경계에있는 산이다
광양시의 주산이며 도에서 무등산에이어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도솔봉,억불봉과함께 광양시의 북부 고지대를 형성하며 동천,수어천등이 발원한다
"세종실록 지리지"(광양)에 백운산에 대한 기록은없고 진산으로 백계산이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옥룡사,송천사,황룡사가 백계산에 있다고 하였으나
"여지도서"에서는 이사찰들이 모두 백운산에 있다고 수록하고있다
또한"동해비고"(전라도)에는 백운산을 백계라고도한다는 기록이있다
이를통해 백계산이 백운산 전체줄기를 가르키는 지명으로 사용되었음을 알수있다
"대동지지""전라도읍지"등에는 백운산과 백계산의 현재와같은 모습으로분리되어 수록되어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첨부된 "동람도"에는 백계산만이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후기 지도에는 현의 주산으로 백운산만이 표기되거나 현재와같이
각각 표기되어있다
현재 백계산(253m)은 백운산의 남쪽에 위치한 봉우리만을 지칭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백계산은 현의 20리에있는 진산이다
산머리에 바위가있고 바위위에 샘이있으며 샘밑에서 때로는 흰구름이 일어난다
무릇 비는것이 있으면 문득 효험이있고 제계하는것을 삼가지 않으면 샘이 마른다고 하였다
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이산의 지세가 왕성함을보고
이곳에 머무르며 옥룡사와 중흥사를 창건했고 72세에 이절에서 입적하였다고 한다
도선국사 설화에서 골리수(뼈에 아로운 물)로 명명된 고로쇠가 유명하여
매년 경칩을 전후해 백운산 약수제가 개최된다
백운산에 세번째와서 독사진 찍어봅니다
올때마다 사람이 왜그리 많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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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상봉에서 바라본 광양제철소의 모습입니다
야경이 지대루 입니다 정말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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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6F7039584CB5E91D)
10km를 걷고나서 첫번째 휴식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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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미봉(519.8m)
관동마을뒤 남쪽에있는 봉우리로 봉우리 모양이 갈무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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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섬강)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 근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북도를
관통하여 남해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전라북도 진안,임실,순창,남원과 전라남도 곡성,구례,광양을 거쳐
여러 시군을 가르며 남해로 들어간다
요천과 보성강을 비롯해 여러 하천의 물이 섬진강에서 합쳐진다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에 섬진강댐(운암댐)이 조성되어있다
옛문헌을 보면 섬진강을 부르는 명칭이 지역마다 달랐음을 알수있다
남원에서는 "순자강" 곡성에서는 "압록강"으로 구럐에서는 "잔수강"으로
광양에서는 "섬진강" 혹은 "섬강"으로 기록되어있다
이강들은 모두 진안 중대산(지금의 진안군 백운면 신남리 고중대부근 혹은 팔공산 북서사면)
에서 발원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처럼 예전에는 하나의 물줄기를 지역마다 달리불렀다
한편 "세종실록지리지"는 섬진강 전체를"잔수진"으로 기록하고있다
이에비해 "동여도"는 섬진강 전체를 하나의 물줄기로 나타냈고
그이름도 지금의 이름과 비슷한 "섬강"으로 나타냈다
이지도에 지금의 광양부근의 섬진강하류를 섬강으로 표시하고
또 진안부근의 섬강발원지라는 뜻의 "섬강지원"이 표기되어있다
섬진강이란 명칭은 광양에있던 섬진강 나루터의 "섬진"에서 비롯되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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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비산(537m)
섬진강과 다사마을 경계에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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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재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외 광양시 다압면을 이어주는 863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갯길이다
여기서 창원지부 산대장님이신 산짱님과 전국구님이하
많은 분들이 아침 지원을 나오셨네요
뜨끈 뜨끈한 사발면에 깁밥이며 커피까지
쌀쌀한 아침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먼길오셔서 챙겨주시고
응원산행까지 해주신 창원지부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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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431m)
옛날 이산의 암반지대에서 산불이 자주나서 붙여진 이름인듯 싶구요
불바구산이 한자로 음이 변하여 불암산으로 지어진듯 싶습니다
-진상면 유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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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F236584CB8760B)
수어저수지가 멋지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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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치재(100m)
전남 광양과 하동을잇는 2번 국도가 지나는 곳입니다
숯고개를 뜻하는 말인데 크고 높은 고개를 의미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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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44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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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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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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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재에서 호남의 마지막 구간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즐겁게 인사하며 한잔씩 즐깁니다
수행중님이 마련해오신 김장김치와 수육으로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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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225.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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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보이는 수어천과 광영동 일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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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뾰족하게 솟은망덕산과 포구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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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산(197m)
망덕산에는 조정에 나아가 천자를 받드는 천자봉조형 명당이 있다고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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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포구
861번 지방도가 지나는 망덕포구
망덕산 자락에 살자시 내려앉은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맞닿는 곳이다
광양시의 진월면 망덕리 일대에 위치한 나루터이다
섬진강이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좌측에 위치하는 나루터로
서쪽에 망덕산이있다
조선시대 지리지나 지도에서 망덕나루를 찾을수는없다
다만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외망리에 "망덕포"가 수록되어있다
나루터 지명은 망덕산에서 유래되었다고 볼수있다
"망덕"은 왜적의 침입을 망보았다는데서 유래했다는설과
전북의 덕유산을 바라본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있다
매년 9월 망덕포구 일대에서 전어축제가 개최된다고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0C93F584CBE6523)
저멀리 아련하게 "태인대교"가 보인다
*광양시
전라남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시이다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과 접하며 남쪽에는 광양만이있다
광양시의 북쪽에 위치한 백운산에서 발원한 동천과 서천의 하류에 비교적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시가지를 이룬다
광양만에는 여러 도서가 다도해를 이루고있어나 간척사업으로 점차 그수가 줄어들고있다
조선시대에는 광양현이 있었다
"지승"(광양)에서는 읍치 주위에 향교와함께 우장면,칠성면등이 그려져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 54국중 하나인 "만로국"이 이곳에 있었다고 알려졌으나
변한의 영역에 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백제에 편입된 뒤로는 "마로현"이라 했으며 통일신라 시대때는 "희양현"으로
개칭하고순천군의 영현이 되었다
940년(고려태조23)에 광양현으로 개칭되어 지명에 처음 등장한다
지명에서 "마로"는 우두머리"희양" "광양"은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한다
호남정맥을 마치며
1000고지 이상의 산이 6개 500고지 이상인 산이 약70여개로 이루어진 장쾌한 산줄기
결코쉽지만은 않았던 호남의 그리움은 외망에 내려서면서 마침을 하게됩니다
그흐름속에 백대명산도 8개나 되구요
많은 발걸음을 산정에 남겨두고 오니 왠지 허전한 마음에 망덕을 내려서면서
뒤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맘이 설렙니다 산정에 두고온 발자취를 그려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참많은 일들이 떠오름니다
웅치전적비의 가슴아픈 사연에 슬펐구요
옥정호의 시원한 조망에 가슴이 뻥하고 뚤리기도 했구요
옥정호 산장의 매운탕은 두고두고 생각이 나네요
슬치 내려서기전 황산재의 인심좋은 아주머니
그외 수많은 분들 참고마웠구요
무등산 자락에서 이쁜쥐님 소소님 잊을수가 없구요
곰재산구간과 백이산구간 돌이요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마지막 걸음에 창원지부
시원한 걸음 만큼이나 시원한 지원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부지부는 예쁜떡으로 지원해주시구요
황금산 지부장님이하 지부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 올림니다
지원도 해주시고 응원산행도 함께해주신 이쁜쥐님
그리고 창원지부의 모든분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를 보시려고 전날밤부터 섬진을따라 뛰어오신 방장님
망덕산에서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팽달이가족의 무탈한 산길을 늘걱정하시는 방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4차팀,팽달이팀 모두들 욕보고 수고하셨습니다
팀원들의 안전을위해 애쓰신 추산대장님,오리대장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남은 걸음도 쉽지많은 않을것입니다
최선을다해 걸어가고자합니다
글로 지켜봐주시고 응원주신 모든분들, 관심으로 기도해주신 많은 삼리 식구분들
감사합니다
옛말에 빨리가려면 혼자갈것이요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던 말처럼 어제는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담 금남에서 다시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호남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은 또다른 시작을 의미하지요.
그 시작에 크다란 응원의 메세지 보냅니다.
축하하고 화이팅하세요
고맙습니다 대장님,
막강창원지부의 대장님답게 모든것이 시원해서 좋았구요
어느 좋은 산정에서 뵐것을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길고긴 호남 정맥길 완주 축하드리구요
섬진강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 짐을 느낌니다.
산에서는 정맥팀, 섬진강가로는 제가 그길을 걸었으니
살미봉 산정에서 보는 섬진강 그시간에 저는 화계장터에서 국밥과 뜨거운 국물과 시름 했는데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금남길로 안전 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방장님
늘신경써주시고 관심있게 지켜봐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뵐수있어서 넘좋았구요.동해안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
시간되면 맛난거 사드릴께요.고맙습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호남의 산길도 드뎌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요~~
깊은 맘으로 호남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구구절절 사연 많았던 그 길도 이제는 추억속 그리움으로 소중하게
자리하겠지요!
정맥4,5차팀 모두가 수고 많았습니다.
늘~"무운장구"를 빌며,새로운 시작길
금남정맥길도 무사한 걸음되시길
응원합니다~~/^ㅇ^/
그러네요 백구님, 고맙습니다
많은 추억의 발자취를 남기고 왔네요, 언제또그길을 가볼지 ㅎ
벌써 그길이 그리워 집니다 ㅎ
6차팀도 무탈하게 화이팅하세요, 안산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호남정맥 완주 를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자주 뵐날이 많아지겠지요
네, 악동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ㅎ 저두 자주보고 싶습니다
기나긴 호남정맥길
수많은 사연과 얘길들 읽으며 맘이 짠하네요
이글스님 호남졸업축하드리구요
수고많았습니다
예 ~ 지부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산정에서 뵐날을 기다려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망덕산 가는 도로길..내가 할땐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을 했ㄴ느데....
위로 육교가 새롭게 단장을 했네유~
참, 전남에 제일봉이 무등산이 아니구요..바로 백운산이 제1봉입니다.
지리산을 제외하고요....나두 처음에 무등산이 더 높다 생각했는데....
지리산권을 제외하고 백운산이 제1봉이 된답니다.
네 , 잘알겠습니다
저도 알고있었는데 헷갈렸나 봅니다 ㅎ 고맙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무탈하게 호남길 마무리 잘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뎌 호남정맥길이 끝났군요. 축하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요~~~
네, 감사합니다 늘관심있게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길 잘이어가시구요 화이팅하세요
지난 여름, 길고도 뜨거웠던 호남정맥길을 드디어 초겨울에 이르러 마무리 하셨군요. 가장 길고도 힘든 정맥을 마치셨으니 이제 남은 정맥길은 한결 수월하게 진행하실 것으로 봅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축하드립니다. 완주하시고도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반대로 다시 가보심이...ㅎㅎ
ㅎ ~ 그렇게 심한일을요
사람일은 알수가없죠 ? 늘 관심가져주시고 염려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대구담님도 곧출정하실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화이팅하세요
정맥졸업축하드리구 다른 정맥길도 무탈하게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네 , 아나키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느산정에서라도 만나뵙길 기다려봅니다
장도의 호남정맥길 깔쌈하게 마무리하심을 감축드립니다. 남은 정맥길도 안산즐산으로 무한쾌속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반가웠꾸요 수고 많았습니다^^
전국구님,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무한지원에 감사했습니다, 사나이다운 시원한 모습,언행 좋았습니다
담에 뵐때는 더친근해질것같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좋은 산정에서 뵐수있었음 좋겠습니다
가시밭길을 헤치고 호남을 졸업하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한여름에 호남은 가지말라고 하던데....
다음 정맥길도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네, 운영자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산길 늘염려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시간속에 호남을 묻어두고 금남길을 가보렵니다 운영자님도 무탈산길 걸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호남정맥 날머리, 포구의 물길 내려다 보는데.... 호남정맥, 이미 추억이 되더군요.
첫구간 호남정맥 맛보고(?) 예삿일이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피가 끓을 듯한 더위와 가시넝굴도 예삿일 아니였지만...연속 3구간씩이나 벌에 쏘였던 기억은 두고두고 '아픈 추억'이 되지 싶습니다.^^
호남정맥을 여름에 진행한 팀, 추억장에 담아두고...금남정맥을 '겨울길'로 기약 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그랬지요
벌써 희미한 필름처럼 기억이 아련해지네요
수많은 발걸음을 호남길위에 새겨놓은지 엊그제인데 ~~~ 그립네요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망덕에 서신 수행중님 감축드리구요
끝날것같지 않던 긴걸음 길동무로 걸어준 모든분께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글스님을 생각하면 열정의붉은색과 무채색의 회색이 떠오릅니다.
한여름땀으로 벅벅된 모습도 기억나고..장불재에서 혼자가는절 불러 사진도찍어주시고 ... 이젠 다추억이 되어 아름다운기억입니다.낭만산꾼 이글스님 겨울산행 금남도 벌써 기다려집니다.헤어져야하는시간이 다가오는게 슬프기도하구여..ㅡ.ㅜ
그랬지요, 끝날거같지않던 호남길 !!! 지쳐 쓰러지고 싶을때마다 용기와 희망을 준 길동무들
그대들이 진정 아름다운 동행자입니다, 욕보셨고 진짜로 고생했습니다
소스님 담금남길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요
수고하셧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정맥길 이어가기가 엄청 스트레스 였을낀데도 끝까지 함께하느라고 수고 햇씀다
욕보고 수고하셨습니다
ㅎ ~~~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보채기도하고 토닥 토닥 하기도 많이했네요
지금은 아련한 기억의 뒷편으로 물러나는같아 아쉽네요. 그러고보니 클럽에와서 많은길을 함께걸었네요
ㅎ ~~ 괜시리 미안해 집니다 좀더잘해드릴껄 그랬나봅니다 ㅎ ㅎ
늘고맙고 감사한 마음 갖고있습니다. 지금처럼 토닥토닥 정맥길 같이가요 고맙고 감사해요
호남길졸업 축하드립니다
힘든호남길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여름날 더위에 가시밭길에 오르내림심한등로에 고생 하셨읍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입수는 안하셨는지요 ㅎㅎ
자세도 수고많았고 선두에서 거미줄 걷어주고 가시밭길 헤치고 길찾느라 욕봤쓰
항상 긍정적으로 스마일 산길개척자 자세 함께라서 행복하구 ~~
졸업 축하하구, 섬진강에 들갈라구 보니깐 너무추워서리 엄두가 안나서 ~ ㅎ
낙동길 보다 배는 힘들었던 호남길 무탈히 완주하고, 졸업하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지만 이 소중한 기억은 영원이 남을 듯 합니다.
다시한번 이글스님의 호남정맥 완주를 축하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봉 수고많았다
옆에있어 든든하고 좋아 이래서 길동무가 좋은거지
금남으로 새로운 얘기를 만들어보자구나 주말에보자 추카 추카
어느분보다 땀을 많이 흘리며 정성을 다하신 이글스님 호남정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끝나고보니 아기자기한 호남정맥은 다시한번 더 걷고 싶은 마음들더군요
여름부터 겨울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그렇군요 대장님
벌써 그길이 그립고 궁금해집니다
6차팀도 정맥길 잘가고 계시더군요 안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좌로돌고 우로돌고 꾸불꾸불 비탈길
많이도 걸었습니다.
힘겨웠던 지난 고생길도 망덕포구 물결을
보는순간 싹 사라져 버렸지요.
마지막 자리에 서기위한 시련이
큰기쁨을 주었기에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졸업축하드립니다.옹
네 ,지부장님 늘고맙고 감사합니다
앞,뒤,좌,우 살피시며 팀원들의 안전을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짐은 되지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지부장님 보살펴준 덕분에 호남길 무탈하게 걸었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금남길도 잘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