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코로나 지역발생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로나 발생율입니다.
2021년 1월 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15명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내역은 바레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9)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6, 58, 69) 3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3)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8, 59) 2명과 태국인 여성(35, 37)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러시아인 남성(23) 1명과 러시아인 여성(23)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4) 1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1)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체코인 남성(67) 1명과 체코인 여성(64)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6, 29, 33) 3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2) 1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30) 1명,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0) 1명입니다.
태국 국내에서는 29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으며, 20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관련자였으며, 나머지 274명은 싸뭍싸콘과 다른 국내 지역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짠타부리 68명, 촌부리 62명, 싸뭍싸콘 55, 라영 43명, 방콕 19명, 뜨랏 12명, 앙텅 9명, 싸뭍쁘라깐 8명, 라차부리 5명, 논타부리 6명, 람빵 2명, 치앙마이 2명, 싸뭍쏭크람 1명, 깐짜나부리 1명, 암낫쩌른 1명입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7,694명 중 4,337명이 완치되었고, 3,293명이 치료 중이고, 64명이 사망했습니다.
▶태국 수도 등에서 활동 제한을 강화할 방침, '총리의 승인'이 전제 조건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으로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 등을 다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은 국내 감염을 비교적 억제해왔으나,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1월 4일부터 강화 조치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조치 시행에 대해서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승인이 있다면(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ละ รมว.กลาโหม หากเห็นชอบ)”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기 때문에 총리의 결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내용은 위험 지역 ‘레드존’으로 지정된 28개도에 대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폐쇄 및 영업 시간, 재택 근무, 경계를 넘는 이동 자숙 등을 요구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조치는 각 도지사의 판단으로 정해져, 2월 1일까지 적용되게 된다. 만약 감염 확대가 수르러들지 않으면, 야간 외출 금지나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 금지 등 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도 방콕은 이에 앞서 1월 1일 오락 시설 및 학교 폐쇄를 결정했다.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식사를 금지하는 조치까지는 내리지 않았지만, 음주 금지 및 강력한 방역 조치를 따르라는 명령을 내렸다.
태국에서 작년 12월에 방콕 인접 싸뭍쁘라깐 수산시장에서 1000명 이상의 집단 감염이 판명된 후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엄격한 입국 제한으로 인해 국내 감염률을 억눌러 왔지만, 불법 입국한 미얀마인 노동자로부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활동 제한을 추진해 왔다. 이후 신규 감염자가 감소한 것으로 같은 해 7월에는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것 외에 다른 제한 조치도 거의 해제했다. 다만 감염 다시 확대 우려가 있다며 비상사태 선언은 계속하고 있었다.
▶교육부 장관, 감염 확대를 감기 위해 28개도 공립 학교를 1월 말까지 휴교
태국 교육부 장관은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위험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28개도 공립 학교에 대해 이달 말인 1월 31일까지는 적어도 휴교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월 2일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구분되는 28개도의 공립 학교에 대해 이달말인 1월 31일까지 휴교 명령을 발령했다. 당초 개학이 예장되어 있던 날은 1월 4일이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집에만 머무르기 힘든 하루하루이지만, 그래도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코로나를 피하는것이 상책인듯 싶습니다.
태국그린월드 & 에버그린CC 한국지사장 박민수 올림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