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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영(개다래)
다래는 길이가 짧고 통통하며 익은 열매는 물렁하고 달고 먹기도 좋습니다. 충영은 쓰고 떫고 매운맛이 있고 혓바닥을 쏘는듯한 맛이 있고,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약간의 독이 있고, 먹기가 힘듭니다. 익으면 모두 땅에 떨어집니다. 정상적인 열매와는 생김새가 다릅니다.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옵니다.
덩굴에 달리거나 혹은 떨어져도 싱싱한 것을 주워서 약으로 사용합니다. 고양이등 동물이 좋아하는 성분이 있어서 이상행동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으며 늦가을 서리에도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충영을 고를 때는 작고 둥근 공모양으로 생긴 것이 좋습니다. 잎 표면의 일부가 흰색을 띄고 있고 신장을 튼튼히 하고 통풍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다래, 쥐댜래, 섬다래를 먹을수 있으며 개다래(충영)은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가지와 잎을 말린 것을 목천료, 뿌리말린 것을 목천료근이라고 하는데 모두 약으로 씁니다.
곤충이나 선충등 진딧물이 씨방에 알을 낳으면 씨방이 이상발육하여 울룩불룩한 형태의 둥근모습이 되는데 줄기와 잎, 뿌리, 열매, 충영 모두 우리몸에 효과가 있습니다. 충영에만 들어있는 독특한 성분이 혈액속의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몸을 덥게 하고 손발의 마비를 치료하기도 하며, 감기, 오한, 변비에도 좋습니다. 충영과 감초를 달여서 먹으면 신장에 효과가 있습니다. 충영을 열매와 함께 말려서 먹으면 중풍과 안면마비, 요통등에 좋습니다. 개다래산이라는 특수한 성분이 있어 강장제로 사용하며, 신경통, 요통, 냉증등에도 효과가 있고, 불면증이나 노이로제 등에도 효과가 있는데 자기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충령으로 발효액을 담고 ,여러기지를 같이 넣어 복합 천연식초,조청을 달여서 먹습니다. 카테고리 효소 이야기방 ,조청,천연식초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제~~
충령
요 볼록한 공간들마다 벌레가 들어 있다는
충령 효소를 담았지요.
.여러가지를 야초와 충령을 넣고 담은 복합 천연식초 한창 알콜발효 중입니다
충령 조청입니다.
총령은 햇노인과 착돌이가 술을 드시니 통풍이 우려되어 해마다 조금씩 담는데 막상 담아 두고는 마눌이 다 먹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손가락 ,발가락이 늘 저리고 통증이 있는데 특히나 오래전에 발가락이 살짝 동상이 걸렸던 적이 있어 몹시 고통에 시달렸지요. 저리고 ,애리고 손가락도 관절 마디마다 저린 증상으로 .. 그런데 충령 발효액을 먹고 조청도 같이. 지금은 그 증세가 발가락은 이제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손가락도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손은 좀 차지만 .
오래된 지인 분의 남편이 통풍으로 일을 제대로 못할 정도고 연세가 70이 다 되어 가시는데 더러 더러 눈물도 날 정도로 고생을 하신다기에 제가 추천을 하여 드시게 하였는데 두어 달 후에 오시어 남편이 너무 편하고 좋아지셨다고 제주도에서 칼치잡이 배를 타는 일을 하는데 통증이 없으니 일에 지장도 없다 하시네요.. ㅎㅎㅎ 얼마나 기쁜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체질에 맞으면 이렇게 효능을 봅니다. 저도 그렇고 마눌이 제일 아끼며 먹는 발효액과 조청이지요. 해마다 담아 묵혀둡니다.
가격도 비싸서 많이 담지는 못하니 아껴 먹는 마눌 ㅎㅎㅎㅎㅎ 지금도 묵혀둔 게 얼마 안 남아서리... 지인에 남편과 나누어 먹다 보니. 에공....
충령 공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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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백LEE의 곳간 원문보기 글쓴이: 이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