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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믿음의 법칙
찬송 : 394장(새찬송가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묵상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자연에 법칙이 있듯 믿음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믿음의 법칙을 이해하고 믿음의 생활을 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1∼6)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최고의 관심은 믿음이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큰 믿음 있는 사람은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본문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합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중요한 법칙이 있는데 그것은 믿음의 법칙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믿음의 법칙을 이해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믿음의 대상입니다. 누구를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데서 시작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성장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신앙은 올바른 고백으로부터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믿음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첫째,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2절). 예수님은 믿음의 본체이시며 믿음의 원천이십니다. 믿음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생깁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말씀을 통하지 않고는 믿음이 올 수 없습니다. 말씀 없이는 믿음이 자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깁니다. 성도들은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계속 읽고, 듣고, 묵상하고 암송할 때 믿음이 생기고 성장합니다. 말씀을 로고스에서 레헤마로 받아들여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로고스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레헤마는 나에게 주시는 개인적인 하나님의 음성이요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주님 발 아래서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경청해 주님께 좋은 편을 택하였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대한 믿음의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셔서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택 목사(울산 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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