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 장흥위씨 2인이 당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위성곤(魏聖坤) 국회의원
1968년 1월 20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8살 때 온 가족이 외가가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이주하였다.
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제주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제주대학교 재학 시절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출마하여 20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서귀포시 선거구 재선되었으며, 2024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 위성락(魏聖洛) 국회의원
1954년 9월 14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한민국의 외교공무원으로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거쳐 주 러시아대사를 역임했다.
외교부의 대표적 '북미·북핵통'이자 러시아 업무로 능숙한 러시아통이기도 하다.
미국 몬터레이 군사언어연구소에서 러시아어를 연수하고 주러 대사관에서 1등서기관으로 근무한데 이어 본부에서 러시아 담당 동구과장을 역임했다. 한·소 수교의 물꼬를 튼 1989년 11월 영사처 설치 협상과정에서 실무적으로 참여, 협상 진전을 이끌어냈다.
제2차 북핵위기가 발발한 2003년 북미국장으로서 북핵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3월부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북핵 문제를 지휘했다.
이때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공전하던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때 남북대화→북미대화→6자회담이라는 3단계 접근법을 마련해 주변국과 조율하기도 했다. 이 접근법에 따라 남북은 2011년 7월 6자회담이 열리지 않는 기간 사상 최초로 비핵화 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
2011년 11월 주러시아 대사로 부임하여. 2015년까지 이명박 정부 및 박근혜 정부의 러시아 대사직을 수행하였다.
2024년 총선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