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4개의 대학병원이 있습니다. 을지병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그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도 두군데가 있고, 크고 작은 중/소 의원들이 넘쳐납니다. 전국 어디로나 짧은 시간에 연결되는 교통편은 덤이구요. 집값이 저렴하면서 먹거리 또한 풍부한 대전으로 오세요 ㅎㅎ 참고로 주거지가 해결된 경우 월 2-3천불이면 가끔 여행도 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서 더욱그리 느꼇습니다 KTX도 서울서 23500원.정도로 저렴햇구요.50분 걸린다고 하드라구요. 전 친구와같이 차로 움직여 gas 5만원 로 충당햇구요.자연사랑가든에서 오리구이먹고. 유성에있는 호텔에 한식스타일방 85000원 아줌마 4명 취침 충분한 넓었습니다. 친구네도 넓은데 땇둘이 와있어서 시가 2억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이한건 숲속에 무슨 모텔이 그리많은지 무인모탤에 감탄 .정말 열심히들 산다는 느낌.제천도 가봣는데 대전만은 못하드라구요.좋은곳에 자리잡으신듯합니다. 겨울에 여수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승용차 2 사람이 타면 시외버스가 싸게먹힘니다. 3사람 일때는 차유지비까지 계산 하면 본전이고요.... 그래도 동내에서 보통으로 살려면 한달에 4~5백정도 있어야 유돌이가 있읍니다. 아주 절약 하면 2백 정도가 최소인것 같아요...제일 민감한 부분이 경제인데 사람마다 잦대가 틀리니 일단 6개월 살아 보신 후에 결정 하시도록 권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특히 서울 부근에서 살기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품위 유지비' 혹은 '남과의 비교비용'이 많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이런 비용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면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가거나, 서울에 살더라도 그런 생활을 하는 지인들과의 관계를 멀리해야 할 겁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의 실제 거주비용은 북미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별 문제가 아니거나, 돈이 있어도 작고 단순히고 소박한 삶을 선택하는 경우, 그리고 아주 적은 예산으로 살려는 분들 모두 자기의 형편과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면 될 겁니다. 위의 실콘장님의 경우, 두 번째의 경우일 것 같고, 이 분을 모델로...ㅎㅎ
이제 제가 짜-잔하고 나타날 시간입니다!ㅎㅎㅎ 저는 한마디로 대박인생? 미국정부에서도 중산층(오바마케어 Insurance 수입근거)으로 인정해 주었고 본 카페의 알려진 재정전문가인 김봉훈님이 은퇴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공증(?)을 해주셨으니..ㅎ 열심히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라는 뜻이 경제적으로 충분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한미 양쪽에 pay off된 거주지가 하나씩 있고 김봉훈님 장인 장모님 정도보다 조금 검소한 생활로 부부가 90세가 넘게 생활할 정도는 되어 있습니다. 부부 둘이 70세까지 먹고살 양식은 준비 되어있어 있습니다. 그후부터는 소셜연금으로 실콘짱님 말씀처럼 지방에서는 상류(?) 생활을...ㅎㅎㅎ
@송 훈손꾸락 빠시기전에 스테이크 한번 드시고 잔디파기 한번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david님이 10월 말경에 한국에서 귀국길에 이곳을 또 방문하실예정이니까 seamaker님과 함께 david님 일정을 맞추어서 한번 계획을 짜보시기를..저는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에는 하루정도 스케쥴을 변경하면 되니까요 저의 2주마다 쉬는 화요일에 맟추시면 더 좋고....
저는 한국에서 47년 그중 10년을 강원도 속초에서 살며 이민을 꿈꿔오다 이번에 맘을 접은 가장입니다..차선으로 제주를 염두하고 올해만 4번 제주 답사.....결론은 습해도 너무 너무 습함(중개사분들이 습한거 이길자신없으면 신중히 생각하라 하시더군요)..제주로 역이민 생각중이신 분들은 요점 잘 체크해보세요..ㅎㅎ 다음 생활비문제 윗분들 말씀데로 400~500정도 연금 수령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부족함없이 위성도시급에서도 생활 가능하십니다......슬픈사실은 한국의 대부분 서민들 월수입 그정도 되는 사람 별루 없어요(대기업사원들 제외)..ㅠㅠ맛벌이 하거나 밤낮으로 일해야 그냥저냥 살아갑니다...그래서 이민을 꿈꾸나봅니다...
첫댓글 궁금하건 지방마다 틀리겠고 쓰기 나름이지만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어갑니까?
저는 이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얼마를 가지고 가면 제대로 살수있을까 계산이 설것 같아서요
위의 예를 보니 역시 연금이 중요하군요 (고정적으로 매달 들어오는 수입)
순간 계산을 해봐도 나같이 연금이 적은 사람($1,000근처)은 많은 돈을 가지고
가야 할것 같은데 ......ㅠ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은 확실하게 돈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대전에서 주거비외에 월 2-3천불이면 아주 재미있게 살수 있습니다. (서울 제외)
@실콘짱 주거비라 하시면 아파트에 산다는 전제하에 관리비등등을 말씀하는건지 식비등도 포함된걸 말씀 하시는건지?
대충 월 4-5백이면 재미있게 살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무난합니까?(서울제외)
그렇다면 제겐 조금 부족인데 어디서 충당을 할꼬 ㅠ
@석양 주거비라함은 어떤 형태든지 사는 곳에 쓰여지는 돈이구요 (자가,전세,월세...)
관리비,식비 등은 생활비로 쳐야지요.
지방에서 월 4-5백이면 상류층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가끔 해외여행까지 가능하지요 ^^
이래 전국 곳곳 상황을 꽉 꽤게 해주시니
감사드리고 자세한 설명까지. 짱 입니다
대전에 4개의 대학병원이 있습니다.
을지병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그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도 두군데가 있고, 크고 작은 중/소 의원들이 넘쳐납니다.
전국 어디로나 짧은 시간에 연결되는 교통편은 덤이구요.
집값이 저렴하면서 먹거리 또한 풍부한 대전으로 오세요 ㅎㅎ
참고로 주거지가 해결된 경우 월 2-3천불이면 가끔 여행도 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서 더욱그리 느꼇습니다
KTX도 서울서 23500원.정도로 저렴햇구요.50분 걸린다고 하드라구요.
전 친구와같이 차로 움직여 gas 5만원
로 충당햇구요.자연사랑가든에서 오리구이먹고.
유성에있는 호텔에 한식스타일방
85000원 아줌마 4명 취침 충분한
넓었습니다.
친구네도 넓은데 땇둘이 와있어서
시가 2억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이한건 숲속에 무슨 모텔이 그리많은지 무인모탤에 감탄 .정말 열심히들 산다는 느낌.제천도 가봣는데
대전만은 못하드라구요.좋은곳에
자리잡으신듯합니다.
겨울에 여수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엘리사 여수도 살기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차가 없기때문에 대중교통(지하철,버스)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찾다보니 대전을 고르게 되었구요,
1년 살다보니 참 살기 편안하고 좋습니다. 주변에 산이 많아서 등산하기도 좋구요.
저렴한 가격의 맛집도 꽤 되더군요 ^^
한국에서 승용차 2 사람이 타면 시외버스가 싸게먹힘니다. 3사람 일때는 차유지비까지 계산 하면 본전이고요....
그래도 동내에서 보통으로 살려면 한달에 4~5백정도 있어야 유돌이가 있읍니다. 아주 절약 하면 2백 정도가 최소인것 같아요...제일 민감한 부분이 경제인데 사람마다 잦대가 틀리니 일단 6개월 살아 보신 후에 결정 하시도록 권 하고 싶습니다
많은 보탬이되는 글 감사히 보고합니다
저에게 유용하고 현실적인 글에 감사 드립니다.
김봉훈님 글과 답글들을 보니 안심과 위로가 됩니다.
주거지 결정이 가장 문제지 나머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복잡한 서울만 아니면 다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도 서울나름입니다. 미국에서 친구가 서울 은평구에 사는데 천오백불 정도면 욕심 안내고 월세까지 내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외식 많이 하고 여행 많이 하시는것은 별도로 생각하셔야지요? 가끔 외식도 하고 그리 사신다네요.
한국에서, 특히 서울 부근에서 살기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품위 유지비' 혹은 '남과의 비교비용'이 많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이런 비용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면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가거나, 서울에 살더라도 그런 생활을 하는 지인들과의 관계를 멀리해야 할 겁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의 실제 거주비용은 북미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별 문제가 아니거나, 돈이 있어도 작고 단순히고 소박한 삶을 선택하는 경우, 그리고 아주 적은 예산으로 살려는 분들 모두 자기의 형편과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면 될 겁니다. 위의 실콘장님의 경우, 두 번째의 경우일 것 같고, 이 분을 모델로...ㅎㅎ
예전에는 서울로 발령나면 '영전'이라 했지만
요즘에는 지방으로 발령받는 것을 '영전'이라 한답니다.
그만큼 지방이 훨씬 살기 좋다는 얘기이곘죠. 앞서 'juneauatom'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서울에서 살려면 연고 비용이 상당합니다.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도 함께...
이제 제가 짜-잔하고 나타날 시간입니다!ㅎㅎㅎ 저는 한마디로 대박인생? 미국정부에서도 중산층(오바마케어 Insurance 수입근거)으로 인정해 주었고 본 카페의 알려진 재정전문가인 김봉훈님이 은퇴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공증(?)을 해주셨으니..ㅎ 열심히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라는 뜻이 경제적으로 충분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한미 양쪽에 pay off된 거주지가 하나씩 있고 김봉훈님 장인 장모님 정도보다 조금 검소한 생활로 부부가 90세가 넘게 생활할 정도는 되어 있습니다. 부부 둘이 70세까지 먹고살 양식은 준비 되어있어 있습니다. 그후부터는 소셜연금으로 실콘짱님 말씀처럼 지방에서는 상류(?) 생활을...ㅎㅎㅎ
아따.성님.자랑질이 쫌 심하시네요.ㅎㅎ
손꾸락만 빨며 살지도 모르는 저같은 불쌍한
사람 생각도 좀 해주셔요.워메.부러버라.
@송 훈 손꾸락 빠시기전에 스테이크 한번 드시고 잔디파기 한번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david님이 10월 말경에 한국에서 귀국길에 이곳을 또 방문하실예정이니까 seamaker님과 함께 david님 일정을 맞추어서 한번 계획을 짜보시기를..저는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에는 하루정도 스케쥴을 변경하면 되니까요 저의 2주마다 쉬는 화요일에 맟추시면 더 좋고....
저는 한국에서 47년 그중 10년을 강원도 속초에서 살며 이민을 꿈꿔오다 이번에 맘을 접은 가장입니다..차선으로 제주를 염두하고 올해만 4번 제주 답사.....결론은 습해도 너무 너무 습함(중개사분들이 습한거 이길자신없으면 신중히 생각하라 하시더군요)..제주로 역이민 생각중이신 분들은 요점 잘 체크해보세요..ㅎㅎ
다음 생활비문제 윗분들 말씀데로 400~500정도 연금 수령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부족함없이 위성도시급에서도 생활 가능하십니다......슬픈사실은 한국의 대부분 서민들 월수입 그정도 되는 사람 별루 없어요(대기업사원들 제외)..ㅠㅠ맛벌이 하거나 밤낮으로 일해야 그냥저냥 살아갑니다...그래서 이민을 꿈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