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닉네임 변경 | 202020에서 주윤짱으로 닉네임 변경하였습니다! |
2 | 학교유형 | 비평준화 일반고 |
3 | 학년/ 학기별 평균 내신 (예체능 포함) | 1학년 1학기 : 2.9 1학년 2학기 : 2.36 2학년 1학기 : 1.86 2학년 2학기 : 2.00 3학년 1학기 : 2.03 |
4 | 합/불 결과 대학 및 전형명 | 공주교육대학교 농어촌학생 전형: 1차 추가 합격 (예비 1번) 광주교육대학교 농어촌학생 전형: 1차 불합격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학생 전형: 1차 불합격 |
5 | 최종 입학 | 공주교육대학교 |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수교사 도움멘토로 활동하게 된 주윤짱입니다. 입시 기간동안 '수교사'에서 많은 도움 받았었는데, 제가 멘토가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 멘토로서 멘티님들과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저는 다른 멘토분들에 비해서 내신도, 비교과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카페 '수교사' 덕분에 여러가지 상담도 받고, 다양한 교대입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정말 감사하게도 꿈에 그리던 교육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멘티님들께서는 이제 곧 겨울방학을 맞아 새학년 준비 중이실텐데, 응원하겠습니다! 닉네임 '주윤짱'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진 않습니다. 예상하셨다시피 제 실명에 '짱'을 붙인 것입니다. 조금 오글거리지만, 여태까지 제 자신을 부르는 애칭이었습니다. 내신 시험기간, 수행평가 준비 등으로 지칠 때 마음속으로 '주윤이 짱!', '주윤짱 할 수 있어!', '주윤짱 최고야!'라고 되내이곤 했습니다. 별 건 없지만 이렇게라도 나 자신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가짐이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너무나 잘하고 있는 자신에게 칭찬 해주세요. 저도 멘토로서, 멘티님들께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최대한 떨쳐낼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수시로 교대간 사람들' 카페에서 멘티로 활동한다면, 꼭 꼭 좋은결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 외에도 멋진 멘토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받았던 감사한 도움을 멘티님들께도 꼭 베풀고 싶어요.
저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저는 학교 생활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재밌어 보이는 게 있으면 무조건 참여했습니다. (학교 자치법정, 골든벨, 학교축제 사회자 등) 또 친구들에게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해서 2번의 반장도 하고, 학생회 임원으로서도 활동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반장으로서 학급 친구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지치기도 하고, 축제 사회자를 하다가 실수해서 창피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활동 (학급 멘토, 교육동아리 등)을 하면서 제 교육관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멘티님들께서도 만약 여유가 된다면 교내 활동을 있는대로 다 참여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기록부가 다채로워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바가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활동을 즐겁게 하다보니,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소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또 중학생 때는 예체능과 친하지 않았던 제가, '태권댄스 대회' 연습을 하면서 체육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 활동에 도전해보면, 스스로 몰랐던 자신의 흥미나 재능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
멘티님들께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보세요 ^^.
사실 제가 성적, 공부에 대해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 (내신이 너무 낮아서..) 그렇지만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은 많았으나, 성적이 늘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적 좋은 친구의 공부 습관을 따라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방한 공부습관은 제게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영어본문 해석을 물어봐서 설명해주었더니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영어본문 내용이 효과적으로 기억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혼자 집에서 자습할 때, 누군가가 있다는 듯이 쫑알쫑알 떠들면서 공부했습니다. 말로 하니까 기억에 더 잘 남고, 입을 쉴 새 없이 움직이니까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로서 제가 느낀 것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입니다. 어디선가 본 구절인데 깊게 공감했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학습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집중력이 없어서... 30분마다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그래도 한 과목에 2시간 정돈 투자하고 바꿔야하지 않냐?'하며 걱정했지만, 제게는 최고의 공부법이었습니다. 만약 예비 고1 멘티님이 계신다면, '난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하며 본인만의 학습 습관이나 자율학습법을 꼭 꼭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학생 때 학원에만 의존해서 그런지, 고등학생이 되어 스스로 공부하기가 막막했습니다... ㅠㅠ 꼭 스스로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당)
수교사 카페를 알게된 건 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농어촌 학교 (문과 30명)에서 3년 동안 초등교사를 꿈꿔왔고, 또 3년 내내 교대를 지망했지만 '입시(교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교대를 보낸 게 오래 전이어서 물어볼 선배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수교사 카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 제게 크나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대지망생에게 수교사 카페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다양한 사연을 지니신 멘토님들의 합격 수기를 정독하고, 2점대로 합격하신 멘토님들께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했습니다. 멘토님들 모두 교육대학교(혹은 일반대 초등교육과)에 진학하고 계셔서, 교육대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3학년 2학기, 수교사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시지원 컨설팅'에서 저같은 하위권 지원자에게 맞는 전형을 추천해 주셨고, 비록 충원합격이지만 꿈에 그리던 교육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원서 작성을 하게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받았던 것처럼, 교대를 지망하시는 멘티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멘토를 신청하게 되었고, 이렇게 소개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 또 자기소개서도 멘토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정했더니 글이 매끄러워지고 흐름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특히 공주교대 4번!) 이 글을 보고 계신 멘티님들~ 화이팅! 저도 멘티님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교대 입시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멘티님들께서 글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특히 저랑 공통점이 있는
1. 낮은 내신을 갖고 계신 멘티분들
2. 공주교대가 1지망이신 분들 (제가 아직 학교를 안 다니지만.. 빨리 입학해서 공주교대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용)
3. 농어촌 학교에 재학중이신 멘티분들
질문 많이많이 해주세요!^^ 하하
자세한 제 정보 (내신, 생활기록부 내용, 면접 준비방법 등)는 합격수기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복사하여 1/14일에 새 글로 20/수교사 도움멘토 소개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네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해외여행 때문에... 예정된 날짜(14일)에 못 올리고ㅠㅠ 방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주윤짱 네, 괜찮습니다☺️ 다음부턴 사정이 있다면 미리 말해주세요~ 도움멘토 소개글의 경우는 하루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고, 개인적인 것이지만 앞으로 올라갈 것들은 대다수 수합하여 올리는 것입니다~ 그때는 늦으면 안 되겠죠😂 다음부턴 이런 일 없기를 바랍니다:)
@온샘 죄송합니다 ㅠㅠ 12시 이전에 올릴수 있을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 😢😢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윤짱 네네~ 아니에요!ㅎㅎ 상황만 설명해주면 조정해줄 수 있는 부분은 할 수 있으니까 다음부턴 꼭 미리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