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이른 새벽부터 무릎통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이런 하루는 척추도 예외가 아닌 고통의 시간이 되곤하죠
암재발방지 주사를 제 몸에 새벽부터 찌르고 다리가 너무 아파 자리에 앉았는데
일주일만에 새로운 노래로 그녀가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감동을 주었군요
https://youtu.be/6F-fAlGA0q0?si=zHZX05MyKE8mHobl
어느새 한국의 적지않은 국민들도 이분의 노래를 기다리며 이싱어의 청아한 목소리에
박수치며 공감을 형성해 가는군요
歌心りえ가 이번엔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곡목을 보자마자 과거 미국영화 'A River Runs Thought It'
동명인 ''흐르는 강물처럼''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아가들 세대는 모르는 로버트 레드포드 배우가 이영화의 감독을 맡았고
배우 브래드 피트가 극중에서 목사님의 둘째아들 '폴 맥클래'역을 연기했던 작품였죠
<川の流れのように 흐르는 강물처럼>
이노래는 みそらひばり가 원곡의 싱어이며 일본의 쇼와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
일본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국민가수였고 데뷔서부터 타계까지 45년동안
일본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싱어 겸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みそらひばり가 생애 마지막앨범 마지막 노래로 남긴 노래가 바로
川の流れのように 흐르는 강물처럼입니다.
*歌心りえ이분이 韓日가왕전에서 처음으로 '엔카'장르의 노래를 오늘 이곡으로
들려주었는데 다른 일본싱어들과 달리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느낌의 엔카랄까요
엔카장르지만 엔카같지않게 歌心りえ만의 음색 창법으로 고품격 엔카
낭만이 가득한 엔카로 재탄생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싱어는 정말 싱어로서 선수 중에 선수 베테랑입니다.
오늘도 歌心りえ싱어의 청아한 음성 그녀만의 품격있는 무대에 빠져보시죠!
[川の流れのように 흐르는 강물처럼]
나도 모르는 새 걸어 온
좁고 긴 이 길
뒤돌아보면 아득히 멀리
고향이 보이네
울퉁불퉁한 길과
굽이굽이 휘어진 길
지도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수많은 세월이 흘렀네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염없이
하늘은 황혼으로
물들어 갈 뿐이네
산다는 건 여행을 떠나는 것
끝이 없는 이 길위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아가네
비에 젖은 진흙길을 걷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맑은 날이 올테니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해가는 계절을 보내며
눈이 녹기를 기다리네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평안하게 이 몸을 맡기고싶어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히 푸른 냇물 소리를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