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도 국가 사이의 알 수 없는 ‘힘’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여권을 들고 얼마나 편하게 출입국이 가능한가’ 하는 것
= 특정 국가의 여권 보유자는 입국 심사의 속도가 빨라짐
ex) 위 사진에 표시된 국가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한국 등
여권 파워란 쉽게 말해
그 나라의 국민이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현지 도착 후 받는 비자)로 여행 가능한 국가의 수를 의미.
측정 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무비자 여행
△국제 세금법
△국가 이미지
△이중국적 가능 여부
△국내 인권보장 및 개인 자유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점수가 매겨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이른바 ‘전 세계 프리패스 여권’을 갖게 되는 셈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시민권·영주권 자문회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
최근 전 세계 200개국을 대상으로 해당국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의 수가 많은 차례로 순위를 매긴 ‘2019년 헨리 여권 지수’
한국 = 공동 2위(입국 가능 수 기준)
대한민국 여권이 있으면
조사 대상 200개국 중 모두 188개국을 단기 방문시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
여권 파워가 센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공동 1위
한국·핀란드·독일이 2개국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톱 쓰리(3)’가 모두 아시아권 국가
이어 덴마크·이탈리아·룩셈부르크(187개국)가 공동 3위
프랑스·스페인·스웨덴(186개국)이 공동 4위
오스트리아·네덜란드·포르투갈(185개국)이 공동 5위
첫댓글 일본보다 낮다니....왠지 별로인 느낌....
예전에 잘나갈때 만들어 놓은거겠죠.
지금은 여행자가 별로 읍어서 한가할듯.
우리나라는 북한과 수교를 맺고 있는 공산진영 때문인지 생각 합니다.
저 순위는 매년 조금씩 바뀝니다.
오히려 비비는게 대단한거.. 까놓고 체급이 달라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저 안내판 보고
정말 가슴뭉클했음.
초등생 애들 데리고 갔었는데
안내된 라인으로 가는 도중에 애들
있는거 보더니 다 빠른 라인으로
안내함. 애들 포함 4명 입국수속
1분도 안걸림.
전세계에서 러시아와 미국을 같이 무비자로 들어갈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들었어요
최근 기사에 여권파워 순위 엄청 떨어졌다고 봤는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6 14:11
진짜 영어권나라에서 일본만 워킹홀리데이 비자 있는게 그렇게 부러울때가 있었는데, 출입국에서도 확연히 일본인들은 차별대우하는..
격세지감이고 뿌듯하네요.
우리나라 여권 파워 생각보다 약합니다. 북한 못들어갑니다.
이탈리아가 의외로 높네
저기 1-5위 차이는 사실상 의미 없습니다. 우리가 주로 가는 국가들은 거의 다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가 공통적으로 가능하니까요.
처음에 이탈리아 갔을 때 저렇게 통과했죠. 두 번째는 애들과 함께 가서 입국심사 받았지만... 근데 웃긴게 중국애들 싸우지도 않고 알아서 others로 잘만 다님.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했으면 중국에서 난리났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