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10월>은 1984년 발간된 톰 클랜시의 원작을 바탕으로 <다이 하드>의 존 맥티어넌이 감독을, <스피드>를 감독한 얀 드봉이 촬영을, 숀 코너리, 알렉 볼드윈, 제임스 얼 존스, 샘 닐이 출연한 명작 잠수함 스릴러입니다.
18일에 걸친 붉은 10월의 항해 동안 붉은 10월의 활약보다는 미국 본토에 가까운 공해상에 전개한 소련 함대와 미 함대의 신경전과 소규모 교전, 미-소간의 정보전과 첩보전 및 알력 다툼 그리고 필사의 탈주를 벌이는 소련 장교와 소련의 보복이나 뒷감당을 피하기 비밀리에 망명을 받아들이는 잭 라이언에 대한 묘사가 볼만하며 중간 부분에 결함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원자로 사고가 터져서 침몰하는 소련 해군 잠수함의 묘사도 일품인 작품입니다.
<붉은 10월> 리뷰 참고
소련 핵잠수함 함장 숀 코너리옹의 카리스마와 아우라 그리고 핵잠수함 붉은 10월호의 위용이 작살나는 오프닝 장면은 압권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붉은 10월>OST 'Red Army Choir'
영화 제작 당시는 아직 냉전 시대였기 때문에 미국의 작곡가 바실 폴레두리스가 작곡, 프라하 교향악단이 불렀고 곡의 선율이 상당히 웅장하고 강렬합니다.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첫댓글 진짜잼난영화 였어요
아침부터 ㅎㄷㄷ 🫠
자꾸 이게 생각이 나네...
저도 바로
핸드헬드 촬영인데 촬영자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손떨림으로 전해지죠
숀코넬리 카리스마 엄청났죠
최근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잠수함 영화 중 탑!
미국보다 소련이 더 상식적인듯..
후반부 총격씬에서 잠수함 핵 원자로 보고 지림
요거 잼나죠
첫 오프닝 장면이 만약 현대같이 드론 촬영이 가능한 시대라서 원테이크로 쭉 뽑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돌아가신 아부지랑 영화관에서 봤었 기억이 나네요...
잠수함영화 원탑
아...저 장면 수시로 유툽에서 봅니다.
분위기,캐릭터,음악...최고죠~!!
원 핑 온니~
할리우드 배우들은 배역이 자기랑 같은 인종이면 국적 안 가리고 그냥 하는 게 신기함.
미국자체가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이고
인종 형태가 매우 복잡해요
그러니 편견 없는거죠
백인 ( 슬라브계, 유럽계, 앵글로족, 브리튼족, 동유럽계, 아일랜드계 )
흑인도 천차만별
멕시코계 흑인 백인
존 맥티어넌 역시나
이 또 명작을 가지고 오셨군요 ㅋ
인정
잠수함 영화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안나오네요. 그 폐쇄된 긴장감..
숀코너리 ㅜㅠ 젠틀맨리그 2를 기대했었건만..
숀 코네리 옹의 멋지고 깊은 눈으로 시작해서 타이푼급 핵잠수함의 위용을 보여주며 끝나는 오프닝 장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잠수함 영화의 오프닝이라 수도 없이 봤지만 로더리고님의 글로 카페서 보니 더 좋네유ㅎㅎ 오늘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