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취득년도는 알수는 없지만 4십대 중반에 '자동차면허증'을
취득한바 있다.
그러니 노원구청 재직시절에 취득 하였다. 다 들 가지고 다니는 자동차
나도 가지고 다니고 싶고,멋지게 내 자가용으로 운전을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노원구청에 근무 하면서,필기시험을 통과하여,그 어려운 실기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여 자동차 면허증을 얻게 되었다.
나중에 연습을하여 겨우 자동차를 몰고 다니게 되었다.
실기 연습은 동사무소에 있는 운전기사에게 용돈을 몇 푼 주고 실기를 하여
노원구의 한적한 곳을 자가용을 몰고 다녔다.
나중에는 아주 여름휴가도 이 자가용으로 휴가를 갔다. 강원도로 '불영계곡'으로
하여 '불영사'도 가보았고,충주의 월악산 계곡에서 여름철 휴가도 즐겼다.
휴가뿐이랴!
툭하면 경기북부로 등산을 하려다녔으며 종자산으로 운악산으로 강원도의 삼악산으로
호연지기를 즐기기도 하였는데.....
그안에 직장을 다니면서 때로는 공적으로 때로는 사적으로 나의 애마노릇을 잘
하여 직장을 떠날때까지 잘 나하고 같이 있었다.
무한히 수 많은 시간을 이 자가용으로,여행과 일들을 보고 다녔지만,
그 이후에도 학교로 나 갈 때도 아주 유용히 잘 써 먹었다. 특히 경기도 어느학교로
나가는데는 이 자가용이 없이는 아주 불편하다. 그래서 이모작을 아주 잘하였다.
어제는 화순경찰서 앞을 지나가는데 ,불현듯 운전 면허증을 반납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용 못하는 운전 면허증이다.
가지고만 다니지 운전을 전혀 할수가 없는 면허증이다. 사건의 발단은 그러니 6십대중반에
이 자가용을 가지고 영산포의 큰 매형이 돌아가셨다고 하기에 차를 몰고 나주를 오는데....
중부고속도로상에서 100km정도로 달리다가 나의 과실로 대형사고를 내고 말았다.
가드레일을 다 허물고 나는 어느한쪽의 언덕에 굴러 덜어져있었으며,아마도 죽었을
대형사고를 내고는.....
사고원인은 나의 왼쪽 시야의 낮은 도수에서(거의 시력이 않보임) 연유한 사고원인이라는
판단이 나고부터는 운전대를 잡지를 않했다.그게 아마도 7~8년정도 ........
사용못할 운전 면허증은 허가관청인 경찰서로 반환하여야 겠다. 운전을 할 필요도 없고
노인세대들이 교통사고를 많이 낸다는데 ......
운전면허증도 반납하고,이몸도 봐서 전남대 병원에 의학용으로 시신을 기증을 할까
사려깊게 생각중이다.
10년전에 아내도 전남대병원에서 신세를 졌으며,아들이 근무하니 혜택을 많이 본다
아들이 근무하고 나도 아들 때문에 직계 존속으로 활인 혜택을 많이 보고 있으니,그 대가를
고향인 전남대 병원에 시신을 기증하여 의학용으로 사용하여 의학에 발전을 하다면 ...
그것도 사후에 보람이 있는 일이며, 젊었을때에는 '서을시의 도시행정'에 몸을 바쳤다면
교육에 종사를 하였다면.....
2016년부터 허리가 아프고 남자의 중요한 부분이 허리에서 내려오는 신경을 눌러
그야말로 통증에 죽고 싶은 처지였으며, 걷지도 잘 못하여 정말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으며,평생 처음으로 전남대병원에 입원을 해 본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신세를 지고 생을 마감 할 것인지?
낙후된 고향의 의료학술이라도 발전을 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며,또한 값진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생명은 1946년 6월15일 어머니의 모체로 부터 분리되어 하나의 생명으로 부모님의
보살핌으로부터 주욱 이어서 부단히 노력을 하여, 언젠지는 모르지만 하나의 생명력이
없는 시체로 되어 물체에 불과한 물건 일 것이다.
물건은 자연의 일부이며,부모님이 계시는 곳에 나중에 함께 있어준다면 ........
나의고향은 부모님이 계시고 조상이 묻히고 내가 커나가고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이 있는 곳이며,내가 있을수있는 토양이며,내가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나의서재에 있는 책들을 거의 3/1을 버리고 있으며,나머지는 '복지관'에 기증하고
약 3/1정도만 보관하여 나의 생명이 있고 정신적으로 읽을수 있는 지력이 있는한
책을 볼려고 한다. 모든 집안의 불필요한 물건들은 쓰레기로 처리를 하고져 한다.
재산도 수도권에 있는 것 하고 여기 화순에 있는것, 아들에게 그리고 딸에게 줄 것은
주고, 저희들도 부모님이 주는 재산을가지고 독립하여서 살아 갈 수 있도록 할 심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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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이 궁금했어요...
한국에서는 시신 기증하고 나서, 다 사용(?) 후 그 시신을
가족에게 돌려 준다하는데, 그럼 장례를 두번 치루게 되나요?
감사합니다
여러사람을 위해서 사후에 쓰여진다면......
의학은 발달을하여져야하고,감사합니다
@늘 평화 장례식은 조용히 영결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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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인생은 한줌의 재로 돌아가는 인생......
하나의 물건으로 못쓰니보다,사후에라도 여러사람들을 위하여 쓰여진다면
그것도 보람이 있는일..........
어찌나 아내를 여의를 힘드,ㄹ게 살아왔던지,이제는 홀가분하게
대인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운전 면허증이야 안쓰며 자동 폐기 되는데
미끄러운길 굳이 가서 반납절차를 밟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ㅎ
아내를 여의고 하두 힘들게 살아왔고 이제는
사는게 그걿게 미련이 없습니다.감사합니다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않느냐~~
이 아침, 숙연해집니다
선배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모습 저도 닮고 싶습니다
저도 이번주말에는
장기기증 켐페인에 참석 할 예정입니다
살아서는 여러사람들에게 좋은일도 못했으니
사후에라도 ........
감사합니다
"시신 기증"
천천히 정리를 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100세 인생에 너무
성급하신 결정은 아니신지요
조금 더 천천히 생각에 고심을
더 하심은 어떠실는지요?
헌데
시신기증도 병이 없이 갈때만
받아 주신다 하여
제 아내는 그만 포기하여
분당의 모 납골당에 안치 하였나이다
천천히
정리 하심은 좋겠으나
너무 성급한 주변정리는
건강에도 좋지는 않을듯 합니다
부디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자녀들한테 화장을 하여라 하고 이야기는 ......
그것보다는 의과대학에 의학용으로 보람이 있을것 같아서요
의학용으로 사용후 화장을 한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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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시신을 전남대병원에 그증한 증명을 가지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더 결심을 할려고 합니다
이제는 아내가 저세상으로 떠난지도 10년이 되었고 ....
인생살아 보았자 그것이 그거고
좋은 생각이시군요.
저도 기증하려고요. 죽어서 쓸 수 있을지 모르는 장기와
시신기증 하려고요. 아직 자녀와 협의 중이랍니다.
저는 시신기증이 아니고 전남대병원에 의대생의
실습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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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못쓸물건 ...........
시신 기증 쉽지 않은 선택
이미 결심해가고 있습니다
제 운전 면허증에도 장기기증이라고
붙어있는데 아들이 보더니만 깜짝 놀라더라구요..
어짜피 못쓰는 물건 .......
좋은곳에 사용하면은
저도 장롱 면허증을 갖고 있는데
그래도 미련이 있어 3년전 갱긴을 하였거만.
이글을 잃으니 저도 반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정말 운전을 못할 형편이니. 미련을 갖지 말아야겠읍니다.
그리고 시신 기증... 장기기증... 저에겐 아직 요원합니다.
곧 운전면허증은 반납할것입니다
전남대 병원에 기증은 자녀들하고 상의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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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년전에 아내와 사별후에 너무 힘이 들고
살아보았자 ...........
지금도 숨을쉬고 잠을 자고 사니 사는것이지 ........
100세는 허울좋은 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