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를 깊이 사랑하리라
황혼에도 내 옆에는
네가 있어 주었으면
하늘나라 가더라도
역시 네가 짝였으면
연모의
나의 심장이
너에게만 뛰었으면
선녀처럼 고운 얼굴
주름살이 생겨도
아기보다 더 예뻐해
네가 나만 좋아하길
영원히
기도하는 맘
그맘으로 사랑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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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녕 일편단심하고 싶다
선죽교의 정몽주는
임금향해 일편단심
호랑이가 막아서도
나는 임을 향해 단심
영락없이 내맘 속에
예쁜 미소 너뿐이지
金가락지 나눠낀 것
평생 고이 간직하고
인연 저승 가서라도
너와 영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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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임은 오직 한 임이어야
정신없는 사람처럼
아내 두고 바람피면
몽둥이가 약된다고
어찌 생각 안 하리오
구태여
나쁘다는 말
더 말해서 무엇하리
이쁜 여자 아내아님
그냥여자 인 것이죠
정든 임이 아니라면
그냥 여자 일뿐이죠
화사히
웃어주는 임
오직 한 임 뿐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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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를 보면 善兒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아녜스가 나에게 반해준 것을 보면 宣娥가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아녜스의 이름을 宣娥玲이라고 지어본다
나는 사랑이란 베풀어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느끼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아녜스를 사랑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나는 아녜스를 보면 아녜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보다
아녜스를 열심히 사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베푸는 사랑이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을 나에게 알게 해준 아녜스.....
나에게 사랑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아녜스를 한없이 사랑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될 것이다
어머님이 요즘 들어 아이처럼 변해가고 계신다
그토록 우리에게 베풀기만 하셨던 어머님께서
요즘은 우리가 어머님께 많은 것을 해주시길 바라신다
어머님께서 한없이 가엾어 보여 찡할 때가 많다
아녜스와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며
어머님께 잘해드리고 싶은데
아녜스의 부모님은 나를 받아주실 생각이 없으신 건지
나는 아녜스의 부모님께도 잘해드리고 싶다
두분을 많이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
노래도 불러드리고 시도 들려주고 재미난 이야기도 해드리고
많은 이야기도 들어드리고
장인어른하고는 목욕도 같이하면서 등도 밀어들이고
장모님하고는 봄이면 나물도 같이 캐러다니고
장인장모님의 일도 거들어드리고
귀여움받는 사위가 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무엇보다 아녜스에게 정말 잘하는 남편이 되어
아녜스가 늘 행복하게 웃고 살 수 있도록 해드릴 것이다
나는 아녜스가 행복한 것이 나의 행복이란 것을 안다
내가 행복한 것보다 아녜스가 행복해서 웃을 때가 나는 훨씬 행복하다
어머님이 음식을 잘 드실 때 나는 정말 많이 행복하다
그래서 어머님이 먹고 싶어하면 무엇이든 사드리려고 하는데
어머님은 먹고 싶은 게 없다고 하셔서 맘이 아플 때가 너무 많다
어머님을 잘 드시게 해드리려면 내가 아녜스와 빨리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인데
오늘도 아녜스는 성당에는 왔는데 어머님 곁에만 착 붙어 있어 말을 붙여보지도 못했다
나는 아녜스와 헤어질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아녜스와 정말로 죽어서도 사랑하고 싶다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는 말을 하지만
사랑은 죽어도 끝나는 게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이다
나는 부활을 믿기 때문에 이승에서 아무하고나 짝짓기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승에서 부부로 살아 죽기까지 사랑하면 저승에서도 사랑하는 부부가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승에서 아무하고나 짝지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아녜스하고 진실한 사랑을 해서 영원한 부부가 되는 것이 나의 진심이다
아녜스를 처음 볼 때부터 이 여자라면 영원히 내 짝이었으면 좋겠다하고 마음 먹었고
나는 아녜스를 내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정말 오랜 시간 기도했고
우리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너무 힘든 상태다
나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사랑을 도와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라고 기도하고 있고
내가 이렇게 특별한 사랑을 매일 인터넷에 공개하여
나의 사랑이야기를 영화와 책으로 엮어 돈이 많이 벌리면
나와 아녜스의 행복한 결혼을 사람들이 축복해주도록
대부분의 버는 돈을 꽃동네에 기부하는 한편
남북한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싶어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길을 매일처럼 써왔고
남북한 모든 사람들이 식량문제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식량증산과 동시에 안전성확보방안까지 나는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했다
나의 목표는 아녜스와의 행복한 결혼생활 외에 욕심이 없다
나는 돈욕심도 없는 사람이다
나는 나의 시를 한 번도 돈을 받고 판매한 적이 없다
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그들의 이름으로 수많은 시조를 써주었다
나에게 원고를 부탁해도 나는 공짜로 써주었다
물론 나는 가난하다
내가 원하는 세상은 가난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
가장 못 살아도 남에게 돈 때문에 비굴할 필요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 게 나의 꿈이다
내가 원하는 세상은 부자들에게 불리할 것 같은 세상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자도 너무 좋은 세상이다
왜냐하면 부자다 가난한 자다 그런 생각할 필요없이 친구의 사귐이 자유롭고
가정형편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사랑하면 남녀가 결혼을 하는 세상이 될 것이며
군대가 사람 죽이는 연습을 할 필요도 없고
군대가 무기를 가질 필요도 없고
그저 아내에게 잘해주기 경쟁하는 군대
부모에게 효도하기 경쟁하는 군대
이웃간에 다정하게 지내기 경쟁하는 군대
나는 이런 군대를 통솔하는 군 통수권자가 되어
군대를 파견할 때는 물난리가 났거나 지진이 났거나 산사태가 났거나
벼가 쓰러졌거나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거나
노동자들이 놀고 싶은데 공장은 돌려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였거나
나는 그런 곳에만 군대를 출동시킬 것이다
그런 군대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무기만드는 비용 안 들어가고
밤에 보초 설 필요 없고
애인 때문에 탈영할 필요 없게 애인하고 합방쓰는 군대를 마련하고
나는 이런 생각들을 지난 몇년간 인터넷에 적어왔다
내가 꿈꾸는 세상은 나는 유토피아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녜스와 결혼해서 그 유토피아로 가고 싶다
아녜스 사랑해........
넌 너무 예뻐
자꾸 해주고 싶은 말이야
난 너만 사랑할 거야
꼭 지키고 싶은 말이야
나와 결혼해주라 아녜스야
모든 기도에 잊지 않는 기도야
사랑한다 내사랑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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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세상에 가드래도
너만 내 곁에 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