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배려
저는 당시 하영이형 결혼 전 후로 같이 룸메이트였던 사람입니다.
일단 저기 내용은 전부 사실이란 점 말씀 드리고요.
현재 형하고 리엔은 아주 잘고 있어요. 얼마전 집들이 가서 보니까 둘째 아들도 많이 커서 뛰어다니고 첫째는 아주 예뻐졌더군요.
현재 리엔 어머니는 같이 한 아파트에서 사시면서 낮엔 아이들 돌봐주고 계시고, 형하고 리엔은 택배차 하나 사서 둘이 열심히 돈벌고 있어요.
형한테 물어본 적이 있어요. 갑자기 맘이 어떻게 바꼈냐고요.
형이 하는 말이 아이 처음 안을때 정신이 번쩍들었답니다.
나 닮은 아이를 보니까 그랬다네요.
지금은 일요일 하루빼곤 하루15시간씩 미친듯이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그리고 둘이 사이도 좋아요.
지금은 거의 잡혀사는 분위기에요.
하영이형 부모님이 교육자로 평생 사신 분들이라 집안도 반듯해요. 형은 법대나와서 공시준비하다가 잘 안되서.
결국 생존의 길로 들어설수 밖에 없었죠. 사람 대 사람으로 보면 맘은 좋은 형이에요.
암튼 길어졌는데요
두분 잘 살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마냥 좋게 보이진 않네요. 베트남에서 결혼식까지 올린 양반이 다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런해서 6개월을 쌩을까?.... 저런 사람이 사람이 좋다고?... 글쎄올시다
진짜 개다행 ;;;
갑자기 끼어들어서 욕 한바가지 할려고 했는데, 비상깜빡이 켠거 본 느낌이네...
ㅎㅎㅎ
자기의 삶의 목표를 결혼해도 못놓고 있다가 아이 보고 포기한듯
진짜 남자 저때 개노답이였는데 그나마 시어미니가 진짜 좋으신분 같아서 다행
윗부분만 보고 욕이 치밀어 오르다가 아랫글 보고 훈훈해졌습니다~ 행복한 가정 되길 기원합니다~
저때를 생각하면 잡혀 살아도 뭐... ㅎ
행복만하세요
훈훈한 결말 ㅎㅎ
바뀌면 된거지….
왜그랬냐??
와 진짜 다행입니다
첨엔 저도 모르게 인상쓰고보다가 너무 훈훈한 결말에 미간이 풀리고 춤을 추네요
남자의 어머님이 대단하신분이네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