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1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동안 와이지엔터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시장과 언론에 한방을 날리는 속이 후련한 개사이다 실적이 나왔다.
https://youtu.be/a5gUds01aXY
개인적으로 와이지엔터 투자에 대한 관심은 '19년도 코첼라 서브라이너로 참여했던 블랙핑크 무대에서 시작했고 LIVE+PERFORMANCE+언어가 되는거 보고 이 친구들이 성공하는데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그래도 솔직히 한국 가수가 코첼라 헤드라이너가 되는 건 예상을 전혀 못했는데 그런 점에서 4월은 K-POP 역사에서도 굉장히 뜻 깊은 달이었다고 생각한다.
작년 4분기는 주주로서 굉장히 힘들 달이었는데 시장도 안 좋긴 했지만 그 때 갓 데뷔(?)한 3명의 애널리스트 분이 부정적인 리포트를 써 준 덕분이기도 하다. (현재 한명은 엔터 대신 게임섹터로, 다른 한명은 운용사로 다른 한명은 그만둔듯하다)
블랙핑크의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사실 지금의 와이지 실적은 '21년에 나왔어야 했다. 아마 와이지 계획은 '20년 첫 블랙핑크 정규앨범 THE ALBUM을 발매하면서 대규모 월드투어 '18년말~'20년초 인유어에이리어 월드투어 이후 두번 째 대규모 투어를 했어야했으나 코로나라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무산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 블랙핑크 IP 가치를 증명하는데 타 엔터사 대비 시간이 소비되었다.
물론 2집 앨범 Born Pink 발매와 동시에 진행한 본 핑크 투어를 통해 확고한 블랙핑크 IP의 가치를 증명해냈고 이젠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 2월에 있었던 프랑스 영부인 자선행사 무대 - 프랑스 팬들의 목소리가 대단하다)
https://youtu.be/-9R59Lg8k3w
앞으로는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약진도 기대해보자
트레저의 경우 2번째 미니 앨범이 초동이 전작보다 안 나오면서 남자아이돌의 기대감이 현재 전혀 없는 상황이다.
그냥 없는 수준이다.
현재 아이돌 기준으로 앨범 판매가 역성장한 사례는 없었고 이는 트레저 컴백 직전에 멤버 2명이 탈퇴하면서 초래된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 앨범 판매량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JPBQVKU
하지만 앨범 판매량과 다르게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30만 모객 수 및 K-POP 확장성을 고려해봤을 때 시장의 남자 아이돌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며 그것을 증명할 다음 앨범 선주문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는 스트레이키즈 앨범 초동이 전작 85만에서 210만장으로 급증하면서 JYP엔터 한 단계 주가를 끌어올린 것처럼 트레저도 와이지엔터의 주가를 한 단계 레벨업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다음 컴백이 매우 기대된다.
트레저의 실력이 의심된다면 22년 MAMA LIVE 무대를 보고 오자.
https://youtu.be/kR98d_VHG-M
다음은 베이비몬스터
https://blog.naver.com/chief1985/223088507536
데뷔전에 이미 구독자 수 2백만명을 넘기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데뷔 멤버가 발표되는 자정 12시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이브의 신인인 뉴진스 및 르세라핌이 방탄소년단 의 성공을 바탕으로 성장한 것처럼 베이비몬스터도 블랙핑크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양현석 프로듀서의 말처럼 가을 전 데뷔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오늘. 생각보다 빠르게 나오는 Pre-debut Song 5월14일.
작년 12월 양현석 프로듀서 복귀 이후 와이지엔터의 움직임은 빠르다.
https://youtu.be/ynOtYmpZxak
https://www.insight.co.kr/news/433710
지드래곤.
계획대로라면 3개월 내인데 조만간 발매될 지드래곤 의 6년 만의 컴백을 기대해보며 앨범 발매 후 이어질 월드투어 콘서트가 이어질 것을 보인다.
. 봄(태양): 1분기 컴백 완료
. 여름(지드래곤) : 2분기 컴백 예정(?)
작년 4분기 사업보고서에서 언급된 멀티 조직과 프로듀서센터의 수혜는 베이비몬스터부터 받을 것 같다. 직접적으로 유닛 활동까지 언급한 것과 실력적으로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증명된 2~4명 조합으로 컴백하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번 멤버 발표에서 또 다르게 놀라웠던 점은 신규 일본 걸그룹 데뷔일정이다. 방송이 자정에 나왔고 보통 전날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작성되니깐 다룬 리포트는 현재 없는 것 같은데 놀랍기도하고 올해 말~내년 초에 데뷔한다고 하니 JYP의 니쥬와 같은 형식으로 데뷔하지 않을까 싶은데 관련 내용을 주목해보자.
마지막으로 시장은 아마 까먹었을 법한데 3월 20일부터 해외 아티스트 상대로 중국 본토 공연 승인이 재개되었다. 여자아이들의 중국 팬미팅도 있고 현재 컴백하는 아티스트의 중국 공동구매 물량만 보더라도 본토 공연이 열린다면 이는 엔터산업 밸류에 또 다른 레벨업을 가져다줄 것이다.
https://blog.naver.com/chief1985/223048203092
https://blog.naver.com/chief1985/223094864806
https://blog.naver.com/chief1985/223100595253
첫댓글
ㄹㅎㅎㅎㅎㅎㅎ
블핑이 세계투어를 쉼없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 지수 꽃도 인상깊어서
잘 되기를^^
지금 사긴 늦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