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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결혼이란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습니다. ..두번째
오늘도익명입니다. 추천 0 조회 2,427 09.08.24 16:27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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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4 16:37

    첫댓글 토닥토닥~예전에 첫번째 글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냥 가슴이 아픈 뿐이네요 ㅠㅠ 도움이 못돼 죄송해요,,

  • 09.08.24 16:38

    시어머니사 그렇다 치고,, 문제는 남편이네요,,,에구에궁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8.24 16:42

    저는 이 힘든 싸움을 계속 해 나가며 밀어 부쳐서 해방 되어야 할지.. 혼자라 너무 무섭네요..

  • 09.08.24 16:44

    예전에 이 글 읽으면서도 갑갑하다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배려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1년만에. 아이 없이 헤어지는게 차라리 괜찮겠다 여겨집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글 쓰셨던거 이혼절차 밟으면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남편과 시댁인간들은 님이 왜 힘겨웠는지조차 모르는 듯 싶네요. 기가 막힐뿐입니다. 잘 추스르세요...

  • 작성자 09.08.24 16:44

    힘들일이 줄줄이 생겨서 혼인 신고는 안했습니다. .. 용기 주셔서 고마워요...

  • 09.08.24 17:02

    또한 남편분 스펙이나 시댁도 그닥 잘난거 없어보이는데 며느리 들이면서 도대체 뭘 기대한거지요? 예단비를 천만원이나 울며겨자먹기로 드렸다구요?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할 인연이네요. 주제파악 못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으니 신랑도 그릇이 그거밖에 못되나 봅니다. 자기가 보호해야 할 사람도 보호 못하는 나약한 인간... 다시 읽어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꼭 힘내셔야 해요!

  • 09.08.24 16:43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님이 넘 힘드셨을 것 같아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아이 없이 헤어지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여기 게시판 글들 꼭 남편 보여주세요. 힘내세여

  • 작성자 09.08.25 09:03

    네.. 감사합니다.

  • 아... 오늘도 익명입니다님 죄송해요... 쓰다보니 넘 길어지고 제 가정사 다 밝히는 것도 우스워 글 쓰다 그냥 지워버렸네요... 제가 쪽지를 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09.08.25 09:04

    쪽지 감사합니다.. 답변을 썼는데 수신 거부.. 시던데.. 감사해요..

  • 댓글 맘에 안든다고 욕쪽지를 보내는 여자가 있어서 그 이후로 수신거부예요... ^^ 힘내시고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 09.08.24 16:50

    너무 마음이 여리신 것 같아요. 글 서두에 헤어질 생각으로 찾아갔다고 쓰셨는데, 정말 그런 각오였다면, 그쪽에서 지역을 거론하건, 부모님을 거론하건, 상관없지 않습니까?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시라고 하세요...그런데,만약 헤어질 생각까지는 아니고, 뭔가 개선을 할 생각이었다면, 저런 이야기를 구구절절 하는 것 자체가 실수지요.... 님부터 우선 중심을 잡으세요. 어찌할 셈인지...남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휘둘리지 마시고, 시부모님이 뭐라 하시는것에 너무 영향받지 마시고, 확고하게 뜻을 세우세요. 그리고 거기에 맞춰 <지혜롭게>행동하세요..

  • 09.08.24 17:12

    2222222222222 헤어질땐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거 헛수고에요

  • 작성자 09.08.25 09:06

    네..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선할 생각이었으면 저런 이야길 하는 자체가 실수라는 말 .. 제 똑부러지 못 한 감정에 오히려 답을 준 것 같아요. 이제 돌릴 수 없다는 거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잘 된 것 같기도 하구..

  • 09.08.24 16:53

    제친척동생도 결혼전부터 예단가지고 말이 많더니,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와이프 욕하고...결국 계속 트러블이 생겨서 이혼했어요. 근데 아이없이 젊은 나이에 이혼하니 요새 남자도 만나고다니고 괜찮던데요. 요샌 펀드매니져랑 사귀고있는데 조만간 결혼할듯하네요.

  • 작성자 09.08.25 09:08

    저희 부모님은 이제 저 다시 결혼 하는 것 보단 혼자 사는 게 나을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이해는 하시겠지만.. 결국은 제 인내심과 포용력도 부족한 걸지도 모른 다는 생각도 듭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8.25 09:07

    저도 매번 하는 말이 그 2천만원 있다가도 없는 돈이고.. 내가 열심히 살꺼고 우리부모님이 돈 보태달란 소리 한적없는 데 그걸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하는 당신들이 너무 하다고 매번 말했습니다..

  • 09.08.24 17:23

    남편분 마마보이에, 시머어님 시아버님 안하 무인........... 진정 헤어질 맘이 아니시라면 남편을 쥐잡듯 잡아 가정에서 일어난 일 시댁에 입벙긋 못하게 하시고, 시어른들에게는 기본만 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저희 시동생인 님남편같이 행동했는데 동서 매일 시부모님한테 불려가서 혼나고 매일매일 싸우더니, 이혼은 안되던지 결국 시동생 교육(?)시켜 데리고(?)살고 있어요.

  • 저희 시어머니와 비슷하시네요.....전라도 지역 출신인 것도 그렇고 다툼있을때마다 결혼 반대했었네 하는 것도....나 없는 곳에서 시아버지 남편만 앉혀놓고 뒷담화에...불쌍한 척 울고 그러지는 않으신가요? 무슨일 있을때마다 사돈좀 가르쳐야겠다고 하고..(정작자신은 그간 친정집 발끊고)..집 평수 궁금해 하시고..남편은 불쌍한 척 쇼하는 어머니 때문에 어머니 불쌍하게 여겨 내 편은 안들어 주고........잘하고 있는 며느리 혼내고 싶어 이랬다 저랬다 헷갈리게 꼼수 쓰시고..남편이 나한테 쫌만 잘해주는 것 같으면 괜히 전화해서 짜증내고.........남편이 안부전화라도 드리면 나한테 너 모르지?하면서 사랑이 없다는 둥 비꼬고...

  • 아기 가졌다고 했는데...남편한테 알리지 말고 오라고 해서 갔더니 화장실 청소 시키고..이틀두 유산 했더니...그 아이 태어나면 안좋을꺼라고 점쟁이가 했다고 잘되었다 하시고....학원강사 맘에 안든다고 노래 불르고 자궁이 안좋아 집에 있었더니..학습지 교사 추천하시고...손님 초대(20명)아버님 상차려 드렸더니 축하한다고 받은돈 본이니 다 챙기고..며느리 음식 칭찬 자자하니..안색 굳으시고

  • 같이 어디 나가다가 차라도 막히면 지금이 차막히는 피클시간이라고 안되는 영어 골라 쓰실려고 노력하시고 오페라 평생 한 번도 안보신거 아는데...자신은 오페라 좋아한다고 하시고...뉴스보고 어렵게 생각되는 구절 외워두셨다가 나오면 써먹는데....앞뒤 안맞고....(아버님께서 저거저거~~하시더군요) 중간것이 날라가서 다시 쓸라니까 또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참 재미있고 탐구가능한 뇌구조세요 ^^ 어떤 생각으로 저런 말씀을 내뱉으시는지.....전그냥 어머니의 옳은 말씀은 따르고 옳지 않은 생각은 흘려 들으려고 노랙해요..님도 한 번 연습해 보세요 쪼금 나아져요

  • 작성자 09.08.25 09:11

    누구나 안 힘든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됐지만 떨쳐 낸다는 게 아직은 힘드네요.

  • 아..짜증나네.. 이런 인간들때문에... 이땅의 며느리들이 고생바가지를 하는 거라니까... 지 자식에게 잘해주면 되는거지... 예단비 못받으면 쪽팔려서 그러나??? 그럼 한 5억짜리 집사주면서 한 2천달라고 하든지.. 얼척이 없어서... 그기다가 사돈네를 그리 깔아뭉개면 지 얼굴이 높아지나..아 열받네.. 그만 써야지... ㅡ.ㅡ;;;;

  • 09.08.24 18:50

    시...댁.... 정말 끊임없는 갈등과 고난이 있는 곳이지요~~ 정말 시댁과 궁합이 잘 맞아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말하자면 3박4일이 부족합니다....에효...ㅠㅠ

  • 09.08.24 19:10

    저 아는동생도 남자가 미친듯이 따라다녀(남자집은부자,여자집은많이가난) 임신시켜서 결혼했는데..시어머니는 아들못이겨 결혼시켰지만 결혼후 시댁살이(말로 친정욕하는)로 매일 부부싸움에 때마다 시어머니 끼어들어있고 결국 아들은 어머니편이 되어 결혼 1년6개월만에 이혼..딸아이는 남편이 데려감..그걸보면서 아는동생이 진짜 모델처럼 예쁘고도 또 착한데...바랑둥이 철없는 남자만나 어이없게 맘고생하다가 이혼당하고..보다보다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님도 친청어른들 비아냥시키면서 뒤로 욕하는 시댁부모..진짜 마음가짐과 예의가 없는 꽝이네요. 남편도 결국 팔이 안으로 굽을듯...더 함학한꼴보지마시고 멀리 떨어져 생활해보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8.25 09:00

    22222222222222222222

  • 09.08.24 20:35

    아으...기가 막힙니다...왜 며느리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지 않는지...소중한 내아들과 사는 귀한 사람인데...참...게다가 사돈댁 험담이라니요....쓸데없는 지역정서까지 들먹이며....님 시부모님은 기본이 안되어 있는분 같습니다..남편도 그렇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님 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할터......마음고생 마시고 이만 접으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 09.08.24 23:46

    님은 맘이 참 여리신 분이시네요.... 맘이 여린 분들은 가슴앓이를 참 많이 하는 편이지요.. 이제 혼자서만 그렇게 아파하지 마시고 터뜨리세요! 혼인 신고도 안 한 상태이니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그냥 헤어지심이 님의 창창한 앞날에 득이 되어 보입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은 일이겠지만 앞으로 그렇게 살면서 계속 우울증에 시달리고 혼자만 아파하는 것보다는 천배 만배 낫다고 판단됩니다. 저라면 일단 먼저 이것저것 정리부터 하고 남편한테 통보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 앞에서 울며 여린 모습 보이지 마세요. 그 분들... 님을 상당히 가볍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강한 모습 보이시고 칼 같이 그 악연 끊으세요!!

  • 작성자 09.08.25 10:32

    네 마지막 날 이를 꽉물며 눈물을 참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마음은 아팠지만.. 해냈습니다. 몸과 마음이 점점 약해 지는 걸 보니 이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 09.08.25 16:51

    희망이 안보이면 정리하심이...이런 저런 마음의 상처가 크겠네요. 남편이라도 보호막이 되주면 시댁이야 무시하고 살겠지만...남편도 같이 문제네요. 맘이 어느쪽으로 기울면... 맛난거 먹으면서 재밌는 드라마 보면서 잠깐씩만 고민하세요. 그런 부류들 때문에 기분 상하고 맘아프고 머리 아프게 시간 보내는게 아깝다는 생각 들더이다. 시댁 관련된 고민은 길게 안해요. 나의 행동노선만 결정하고 그런 생각 안들게 오히려 즐기면서 보내요.

  • 09.12.20 22:49

    넘 마음이 아프네요... 꼭 행복한 날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09.12.20 22:49

    넘 마음이 아프네요... 꼭 행복한 날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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