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불사신돈님~ 저와 수술 날짜가 같네요. 저 또한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고신대에서 했어요^^) 저와 현재의 상처에 대한 상황을 비교해보면 비슷합니다. 목운동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님처럼 수술 부위 딱딱하고 볼록하게 부어 있으며, 감각도 여전히 완전치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큰 수술 한 만큼 여유를 좀 가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이 까페에서 나름 열심히 회원들의 글을 검색하고 읽고 또 읽고 공부한다고 해도 님에게 100% 적용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인마다 전~~부 틀리니깐요. 의사도 님의 앞서가는 말투에 대해 당황 했을 것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발 앞에 있는 것부터
헤쳐 나가는게 맞지 싶습니다. 의사도 이 병의 메뉴얼대로 잘 치료 해 줄 것이라 믿어 보세요. 수술 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사우나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는데 2개월~3개월은 천천히 휴식을 갖는건 어떤지요??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그때 근본적인 치료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수술 후 안정과 몸이 갑상선 없이 살 수 있도록 충분히 적응시키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진료받는 교수님은 진료받을때마다 걱정을 덜 수 있게 해주셔서 새삼 고마움을 느끼네요. 제가 방사성치료받을 때 만났던 핵의학과 교수님은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죽지않는병이고 다른데 재발하면 수술하고 또치료하면 된다고..... 의사로서 더 심각하고 안좋은 환자를 만나서 갑상선암은 별게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환자는 그게 아닌데..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빠르게 쾌유 하시길 바랄게요!!
전 고신대인데 진료가서 인터넷에서 본 내용 이것저것 물어보면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엔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가 더 많은데 잘 치료되고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은 안올린다고 그런경우 드문경우니까..인터넷 넘 많이 보지말란 말씀하세요 선생님만 믿고 치료하기로 했어요.
첫댓글 불사신돈님~ 저와 수술 날짜가 같네요. 저 또한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고신대에서 했어요^^)
저와 현재의 상처에 대한 상황을 비교해보면 비슷합니다. 목운동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님처럼 수술 부위 딱딱하고 볼록하게 부어 있으며, 감각도 여전히 완전치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큰 수술 한 만큼 여유를 좀 가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이 까페에서 나름 열심히 회원들의 글을 검색하고 읽고 또 읽고 공부한다고 해도 님에게 100% 적용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개인마다 전~~부 틀리니깐요. 의사도 님의 앞서가는 말투에 대해 당황 했을 것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발 앞에 있는 것부터
헤쳐 나가는게 맞지 싶습니다. 의사도 이 병의 메뉴얼대로 잘 치료 해 줄 것이라 믿어 보세요. 수술 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사우나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는데 2개월~3개월은 천천히 휴식을 갖는건 어떤지요??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그때 근본적인 치료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수술 후 안정과 몸이 갑상선 없이 살 수 있도록 충분히 적응시키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천천히빠르게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만하고 있는데
또 수술하면 되지요 라는 그말이 너무 책임없이 들려서 화가 났네요... 빠르게님도 쾌유하시고 좋은거 많이드십시요ㅎ
그렇습니다 ! 저도 수술후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의사한테 그런말 들을것 같아 선뜻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마음 깊숙히 걱정되는게 많은가 봅니다 하양님도 좋은 결과있으실겁니다 파이팅입니다ㅎ
★글의 제목 칸에 "병명-병원이름-(의사이름)-현재의 상황"의 순서대로 써 주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른 회원들이 빠르고 쉽게 검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정 부탁합니다.
힘내세요.
쾌유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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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글에서 부탁드린 것처럼 다른 회원의 제목 보시고
제목 수정 부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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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료받는 교수님은 진료받을때마다 걱정을 덜 수 있게 해주셔서 새삼 고마움을 느끼네요. 제가 방사성치료받을 때 만났던 핵의학과 교수님은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죽지않는병이고 다른데 재발하면 수술하고 또치료하면 된다고..... 의사로서 더 심각하고 안좋은 환자를 만나서 갑상선암은 별게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환자는 그게 아닌데..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빠르게 쾌유 하시길 바랄게요!!
넵 ㅎ 감사합니다 ㅎ 저도 다른것보다는
재발하면 또 수술하면된다는식의
말이 화가나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요.
전이되고 재발하면 치료가 힘들다는 말보단
수술하고 치료하면 된단 말은 뒤집어보면
갑상선암은 그래도 치료가 잘되니 걱정말란
의미로 받아들이자구요.
제친구도 의사인데..내가 걱정하면
주변에 갑상선암으로 죽은사람 봤나면
걱정말고 그냥 지금처럼 편하게 살라고 합니다.
모두덜 힘내요~
넵 그렇게해보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ㅎ
전 고신대인데 진료가서 인터넷에서 본 내용 이것저것 물어보면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엔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가 더 많은데
잘 치료되고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은 안올린다고
그런경우 드문경우니까..인터넷 넘 많이 보지말란 말씀하세요
선생님만 믿고 치료하기로 했어요.
그런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무조건 수술하면된다는식의 말이 기분안좋더라고요 저도 믿고 가볼려고요ㅎ 파이팅하십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