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행복한 일요경기는 통영부수별 시합관계로 쉬어갑니다.
하얀그리움의 항변
민철이가 협회장이 되고자한다고 하니
일각에서
민철이가 협회장이 되면 그간 애써 모은 협회기금을 탕진할거라는 우려의 소리를 합니다.
통영시 탁구협회 재정상태는 타단체에 비해 건전성이 뛰어납니다.
이는 현 전무이사님을 중심으로 그간 협회이사로 봉사하신 분들의 노력의 결과일것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통영탁구 500본부에서 20대 지원사업을 하면서
첫달 레슨비 50%인 50000원씩을 개인사비로 지원하였습니다.
주부교실 회원들에게 운동복을 입자고 제안하면서 상의는 본인부담,하의는 통탁500에서 지원하는걸로 하고 개인사비로 지원하였습니다.
모범클럽을 선정하여 300000만원을 시상한다하였습니다.물론 개인사비로요.
탁구인들 중 참으로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중에 민철이가 협회장이 되면 흥청망청 기금을 탕진할거야로 연결합니다.
탁구인의 소수는 굳이 그렇게까지
탁구인의 아주 소수는 참으로 애 많이 쓴다로 연결됩니다.
여러분 각자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흥청망청입니까?
굳이입니까?
참으로 애 많이쓴다입니까?
어디서나는 차이일까요?
분명한건 흥청망청으로 연결하시는 다수는
단 한차례도 내일의 통영탁구를 생각하거나 고민한적은 없을겁니다.
한번이라도 내일의 통영탁구를 상상해 보셨다면 흥청망청으로 연결짓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흥청망청으로 연결짓는다고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일의 통영탁구를 생각하며 운동하는건 아니니까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추천받습니다)
미자립교회에 탁구대를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모교회 사모님께서 실태를 조사하고 있고
현재 한곳이 선정되어있습니다.
3~5군데 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물론 탁구대에 증ㆍ통영탁구500본부의 라벨이 붙겠지만 개인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이쯤되면 흥청망청의 결정판정도 되지 않습니까?
저의 뜻을 이해해주길 바라지도 않습니다.ㅎ
중요한건 흥청망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곳엔 어김없이 개인사비가 투입됩니다.
이를 비난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탁구에 있어 공금을 처음 대하는 것은 통영탁구 500본부 기금이 처음입니다.
협회기금을 탕진할거라는 우려를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통탁500 기금이 어찌 운영되고 있는지 한번쯤 살펴보시고 우려를 하시든 비난을 하시든
하셔야되지 않겠습니까?
통영탁구 500본부의 기금의 첫 출발은 저의 개인적인 돈 500만원을 공금화 시켜 출발하였고
지금은 회원님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000원이라도 지출되는 통탁500의 모든 사업은 회원님들의 승인절차를 거쳐 집행됩니다.
이를 흥청망청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협회기금을 조성하는데 저는 1도 기여한 바가 없습니다.
제가 혹시 뜻한바를 이룬다하여도 1도 기여한 바 없는 협회기금을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저의 돈보다 상대의 돈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
저를 사적으로 만나보신 분들은 쉽게 납득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는 공과사를 구별하는 훈련이 비교적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써 모아 놓은 기금 한푼도 손실없이 다음 지도부로 넘겨줄것입니다.
협회는 통영탁구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해 나갈것이고
이는 많은 경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금을 어떻게 조성해나갈것인지는 뜻을 이룬후 설명드리고
분명한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법까지 체계화 시켜놓을것입니다.
민철이가 협회장이 되면 협회기금을 탕진할것이라는 님들의 편견은 틀렸습니다.
저는 저의것이 아니면 그 어떤것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얀그리움의 제안
리더 혹은 집행부의 사심이 작동되면 그 조직은 공정성이 훼손되고
가끔 비상식적 결론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통영시 탁구협회는 통영탁구를 대표하는 공조직입니다.
모든 행정은 이에 걸맞게 운영되어야합니다.
선거에 관한 규칙은 선거일 6개월전에 확정하는 것이 보편적 상식이고 규칙이 정비되있는 조직은 이를 법제화 시켜놓습니다.
이를 도외시하는것은 직무유기에 해당됩니다.
협회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7월중으로 마무리해 주실것을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