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해설 모니터링
1. 모니터링 내용 (예 : 호암지)
- 모니터링 준비물 : 휴대폰(카메라, 필기구, 인터넷)
- 탐방 장소는 안전한가?
- 공원 이용객과의 혼선을 초래하지 않고 해설을 진행할 수 있는가?
- 수목, 초본, 수생긱물, 조류, 파충류 등을 골고루 조사하였는가?
-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였는가?
2. 모니터링 일지 작성요령
- 동선을 파악하고 순서별 식생을 조사하여 작성한다.
예)
● 네군도단풍 - 이름이 낯설지만 단풍나무의 한 종류로서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다.
암수딴그루이며, 잎은 깃꼴 겹잎으로 3~7개의 타원형의 작은 잎을 가지고 있다. 단풍나무의 특징인 열매에 날개가 달렸다.
요즘은 녹색의 열매가 긴 이삭이 되어 주렁주렁 달려 있다.
● 야광나무 - 밤에 빛이 나는 나무일까? 아니다. 5~6월에 나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록 하얗게 핀 꽃이 밝은 달빛에 비친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장미과이고 사과모양의 열매를 맺는 것이 장미과의 특징이다.
이 열매들은 겨울철 굶주린 새들의 먹이가 되고 있다. 수피는 세로로 거칠게 벗겨진다. 아그배나무, 꽃사과가 장미과에 속한다.
● 노각나무 - 우리나라 고유식물로 주로 남부지방에서 10m 정도까지 자라는 낙엽소교목이다. 호암지에 몇 그루 식재되어 있지만
약 2m 정도 되는 어린나무다.
모니터링당시 흰색의 통꽃 몇 송이는 나무에 달려있고, 또 몇 송이는 바닥에 떨어져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성목이 되면 수피 껍질이 조각으로 벗겨지고 이로 인해 아름다운 무늬가 나타난다.
●계수나무 - 일본이 원산이며 30m 정도까지 자라는 갈잎 큰 키나무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젊은 달걀형이며 밑부분은 심장형으로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 단풍이 들면 잎 속에 엿당 함량이 높아져 솜사탕처럼
달콤한 냄새가 난다.
●복자기 -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단풍나무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 자루 하나에 잎이 세 장 나는 삼출엽이다.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아름답다. 대부분 암수딴그루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각색을 띠며 조각처럼 갈라져 떨어진다.
열매는 날개를 달고 있다.
●수련 -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물 위에 뜨는 둥근 달걀형 잎은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물 위에 잎을 편다.
잎의 뒷면은 자줏빛이 안다. 5~6월에 흰색, 붉은색, 분홍색의 꽃이 핀다. 꽃은 낮에만 피고 밤에는 오므라드는 현상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고 한다.
※ 시간과 동선, 안전을 고려하며 식생과 곤충 등 스토리를 만들어 숲해설을 하도록 준비하는 단계이다.
※ 시간에 따라 바뀌는 식생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준비하는 것이 모니터링을 잘하는 방법이 된다.
◎ 각 조별 시연발표 진행
- 심항산도시숲(숲에서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을 배우다)
- 호암지생태숲(수서생태 식물과 곤충을 보고 맨발 흙길 걷는다)
- 문성행복숲 (나비의 한살이를 알아본다)
- 탄금대 (리기다소나무를 보며 다문화 이주민 여러분 힘을 내어요)
조별로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시연을 준비하여
조별 발표를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