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길 9.10코스 길을 걷다(0401) 👣
(아산현충사~해암리 게바위~창제귀선 빵 카페~ 온양온천역)
#백의종군로
이순신은 그의 생애중 2번의 백의종군을 당하였다
첫 번째는 그의 나이 43세 때인 1587년 이며,
두 번째는 그의 나이 53세 때인 1597년 일이었다
현재 우리가 말하고 있는 백의종군로는 바로 두번째에 해당된다. 한산도에서 체포되어 한성 의금부에 투옥되고 이후 4월1일 풀려나면서 합천 초계(합천군 율곡면)에 있던 도원수 귄율의 진영에 가서 백의종군을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다시 삼도 수군통제사에 임명되는 8월3일까지 백의종군하며 움직인 동선을 의미한다. 서울을 출발하여 수원, 평택, 아산, 공주, 논산, 완산, 임실, 남원, 구례, 순천, 하동, 산청, 합천, 사천, 진주 까지의 노정이다.
이중 아산 지역은 4월5일 부터 19일까지 14박 15일간의 여정을 담은 구간으로 최종 도착지인 합천을 제외하고서는 가장 오래 머문 지역이다. 이순신은이곳에서 선영과 사당에 참배를 하고 어머니의 장례를 지냈다.
마침 투옥에서 풀려 난 4월1일 이 길을 걷고 또
4월5일 온양 온천역에서 출발 해 11코스 구간을
이어서 걸을 예정 이다. 귀한 시간 1.5일간의
휴가를 사용, 8일 저녁 근무 들어 가면 되니까
2박3일 일정으로 부담 없이 도보여행을 즐길수있다.
새로운 길에서 여러 상황들의 만남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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