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울림 초등교육 한마당이 열리다.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초등교육 바로 세우기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초등교육 바로 세우기 ‘큰 울림 초등교육 한마당’이 전국 교육대학 총동창회 사무국장인 한상윤 씨의 사회로 초등교육과 관련이 있는 교수,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국교대 총동창회협의회와 전국교대 교수협의회, 전국 교육대학생연합회가 주관, 주최하고 전국교육양성대총장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 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교육리더십디자인연구소 등이 함께했으며 유기홍 국회의원(교육위원장)과 조희연 교육감(서울시)도 참석하여 초등교육 현안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초등교육이 우리나라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금 초등교육은 위기입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교원 문제, 교육 재정 운영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어려운 사정을 온 국민과 중앙정부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저도 서울시 교육감이면서 전국 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초등 교육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식전 행사로 즐거운 공연과 화합의 시간인 한마음 행사, 2부는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격려사 등 본 행사, 3부는 교육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큰 울림 행사로 펼쳐졌다. 식전 공연마당은 4인조 팝 록 밴드로 6집까지 발매했으며 현재 홍대, 이태원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인디밴드 벤치 위레오’가 ‘투우’, ‘양치기 소년’, ‘난 너를 사랑해’ , ‘따라 햇!’등을 불러 흥을 돋우었다.
2부에서는 유기홍 국회의원과 전국 교원양성 대학교 총협의회 이혁규 총장, 여난실 부회장(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수경 수석 부회장(교사노조 연맹), 전희영 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철수 회장(한국초등교장협의회), 임채성 총장 (서울교육대학교) 등이 격려사가 있었으며 서울교육대학교 ‘풍물패 토박이’가 신바람 나는 풍물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3부는 배영직 부회장(서울 초등교장회)의 사회로 여러 단체의 대표들과 학부모, 대학생이 초등교육 발전에 관한 주장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의견과 결의를 모아 정리해 ‘어린이가 존중받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라’를 비롯한 ‘초등교육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하라’ 등 7가지 구호를 만들었으며 하대현 회장(서울 초등교감 행정연구회)이 구호 선창에 따라 모두 제창했다. 또한, 실천 의지를 담은 글을 소망 비행기에 적어 날리며 끝을 맺었습니다.
장남순 회장(전국교대총동창회협의회)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며 과연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한가. 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는 교육에 있습니다. 공교육이 탄탄하고 교육비 걱정이 없어야 출산도 하게 됩니다. 초등교육을 염려하는 교원, 교수, 학생, 학부모가 한데 모여 교육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시대와 사회의 흐름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논의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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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히 큰 행사였군요.
많은 교육 관련 단체의 교사, 학부모, 등등이 모여
우리나라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했는데,
이 행사를 기획하고, 섭외하고, 진행한 장남순 회장과 가람회 임원 교장님들이
많은 수고를 하셨네요.
참 대단한 장남순회장입니다.
이 행사의 뜻대로 초등교육이 바로 서기를 저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