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와 이번 주에, 3분 메시지가 한 번은 아주 늦게, 두 번은 조금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번은 예약을 잘못 연결해서 오전이 아닌 오후에 발송이 되었고, 두 번은 찬양을 메시지와 연결시키지 못하여서 조금 늦어졌는데, 요즘 들어서 찬양을 말씀에 붙일 때 찬양이 잘 생각나지 않아 사실 조금 힘이 듭니다. 그동안 연결했던 3분 메시지에 붙여진 찬양이 어림잡아 약 1000곡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 이제는 붙일 찬양이 한계가 조금 온 것이지요. 그래서 검색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말씀, CCM”이라는 검색어를 넣고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검색 결과가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이단이 만든 노래가 전면에 가득 찹니다. “주님 말씀하시면”이라는 친숙한 찬양은 한참 뒤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 이렇게 이단의 노래가 많을까요? 찬양제목도, 가사도 정말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독교스럽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선택하면 이단의 노래를 찬양으로 생각하고 들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노래를 올린 곳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입니다. 이 이단은 ‘동방번개’, ‘전능신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사랑의 교회’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이단은 중국에서 유입된 이단입니다. “양향빈”이라는 여자가 교주입니다. 이 여자는 자신을 두 번째 성육신한 하나님으로 믿게 하는데, 한국에는 2013년 1월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유수의 국내 일간지에 800여회의 전면광고를 실음으로 한국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지금은 유튜브를 통하여 영화, 음악, 공연 등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미끼를 던집니다.
이단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더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잘 분별하고, 잘 지켜 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