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연습벙은 사실 갑자기 잡혔었는데, 송년회 대신 치를 신년 연주회에 대해 의논도 할 겸~^^ 그리고 신년을 맞아 서로 얼굴도 볼 겸 급하게 잡혔던 거였어요.ㅋ그러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수제맥주가 엄청 다양하고 안주까지 맛있다는 힙한 성수동 술집, 아트몬스터에 이번 기회에 같이 가서 좋은 시간도 가질 겸 해서ㅋㅋ 근처 건대입구역쪽으로 연습실을 잡게 되었답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되고 방마다 철저히 cctv로 감시한다 해서 간식시간을 가질 수 없을 거라, 근처 맛집에서 혼밥.ㅋ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혼자서도 꿋꿋이 맛있게 먹고.ㅋ 미리 찜해놓은 연습실 근처 카페로 커피를 사러 향하려는데, 갑자기 큰 길가의 카페에서 제비꽃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지도 보는 게 익숙치 않으셔서, 누군가 지나가면 합류하려고 기다리셨다고요.ㅋㅋ횡단보도를 건너오는 제 모습이 멀리서도 딱 알아보시겠더라며~^^ 연습실 찾아드리려고 하는데, 연습실 간판이 크고 눈에 확 띄어서 골목 들어서자 바로 발견했네요.ㅋ
지하로 내려가니 우리가 대여한 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방 세 개. 일찍 와계신 도바킨님께 인사드리고 후왈라님이 있는 방에 저도 짐을 풀었어요. 조금 있으니 구름님도 도착하시네요.^^
잠시 자기소개 시간 가지러 모였다가, 구름님, 저, 후왈라님, 제비꽃님, 도바킨님.... 음... 소개가 필요없어 바로 흩어졌어요.ㅋㅋ중간에 오신 설레임님과 따뜻한 포옹.^^♡
중간에 3시 반쯤 휴식시간을 가지느라 모였지만, 간식타임은 불가. 늘 풍성하던 간식 없이 멀뚱멀뚱 서서 있자니 왠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ㅋ이때 갑자기 소리마음님이 등장하셨어요. 와~~ 얼마만에 뵙는 건지.ㅋ새해인사도 나누고요^^ 뒤풀이때에나 오시려나 생각했는데, 일찍 오셔서 더 놀라고 더 반가웠었네요~♡ 그간의 근황을 여쭙다가 소리마음님이 케어중이신 친구분 상태가 많이 호전되셨다는 소식에 소리마음님의 공이, 그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탄하고 감동 받는 시간이었어요.^^ 소리마음님 뵈면 늘 참어른이시라는 생각이 들어 존경스럽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 나누다가 도바킨님, 세희님께 얼마전 소지로 공연에 대한 후일담도 듣고요.^^ 그리고 잠깐 연습했을 뿐이지만 이 연습실이 소리 울림은 참 좋으나... 방음이 전혀 안되는 것 같다는 얘기도~^^;; 문은 꽤 두껍고 그럴 듯한 방음용으로 보이는데 말이죠.ㅋ그러자 제비꽂님이 문 닫고 나서 위로 손잡이를 틀어 올리면 방음이 될 거라며~ 그래서 실험삼아 구름님이 복도로 나가시고 도바킨님이 부셨는데.....음....; 문만 방음용인 걸로요.^^; 벽은 전혀 방음장치가 없어, 벽타고 소리가 그대로 다 생생히 들립니다.ㅋㅋ이날 같은 방 안의 소리뿐 아니라 옆방의 연습소리가 내내 정말 생생히~!! 생중계되더라구요.ㅋㅋㅋㅋ
이곳은 방마다 cctv가 있었는데요. 구름님이 연습실 후기를 보셨는데, 누가 예약한 시간보다 5분인가 더 있다가 일어나는데~ 바로 시간 초과했다고 문자가 오더라며. ㅎㄷㄷ;;; 좀 살벌했지만 그래도 장소가 깨끗해서 좋았었어요.ㅋ다같이 있을 때 송년회 대신 하게 될 신년 연주회 일정을 2월 셋째주 토요일(18일)에 하기로 날짜를 픽스도 했어요. 할 만한 장소를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요.ㅋ지금 이 연습실은 얼마에 빌렸는지 뭐 그런 얘기 나누다가~ 사실 이날 모임의 목적은 연습이 아니라, 연습벙을 빙자한 신년회였기에ㅋㅋ~ 구름님이 사실 두 시간만 빌리려다 그나마 세 시간 빌린 거라며.ㅋㅋㅋㅋ
휴식시간이 끝나고 방에 돌아왔는데, 그제서야 기다리던 바다님이 도착하시네요.ㅋ그런데 모임종료 시간인 5시까지 반 시간 정도밖에 안 남아서, 바다님이 주섬주섬 짐풀며 반시간 정도 더 연장해야겠다며~^^; 그러자 구름님이 우린 갈테니 혼자 연습 하라고.ㅋㅋㅋㅋ이날 발표회는 없었어요.^^ 중요한 건 뒤풀이였기에?♡ㅋㅋㅋ
1차 뒤풀이 장소는 '청춘등판'이라는 식당이었는데요. 이영자님이 추천한 맛집이라네요. 지하 1층이었던 연습실에서 올라와서 바로 1층에 있는 식당이라 이동할 필요도 없는.ㅋ2시에 연습실 들어가면서 봤더니 만석이길래 예약해야 하나 해서, 구름님이 모임 끝날 때쯤 올라갔다 오셨는데 자리 엄청 많다며.ㅋ등갈비찜집이었는데, 중간맛(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맛있게 매운맛)과 순한맛을 골고루 나눠 시켰어요^^ 좀 달긴 했지만(...좀 많이^^;) 고기도 부드럽고 그럭저럭 맛있었네요.ㅋ라면사리도 추가하고요~ 먹다보니 젊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각자 생맥과 소주 등으로 달리다가 바다님이 시킨 연태칵테일 셋트 등장.ㅋ진로 토닉워터랑 연태고량주, 레몬, 얼음 넣고 조제를 해주셔서 마시는데~ 우~~와~~!!♡ 정말 맛있었어요~♡ㅋ눈이 번쩍 뜨이며 시야가 맑게 개이는 느낌?ㅋㅋㅋ쓸데없이 멋대로 비싼 거 시킨다고 욕 엄청 먹고 있던 바다님, 다같이 맛을 본 뒤 갑자기 우리들한테 쏟아지는 칭찬세례 받으시고요.ㅋㅋ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수제맥주집으로 이동 안 하고 계속 마시고 싶을 정도더라구요.(바다님을 칭찬합니다~♡ㅋㅋ)
한편 이날은 주당이신 설레임님의 재발견도 있었는데요ㅋ맥주는 별로 안 좋아하신다며, 맞은편에 앉으신 소리마음님과 소주잔을 주거니 받거니~ㅋㅋ처음 보신 사이신데 어찌나 사이좋게 잘 드시던지요.ㅎㅎ도바킨님도 첫잔만 맥주로, 그리고는 콜라로 즐겁게 함께 하셨어요^^ 이날 텐션 잔뜩 올라 까부는 절 보며 자꾸 웃으셔서 조금 부끄러웠었네요.^^;
제비꽃님도 무리 안되는 선에서 즐겁게 같이 술잔 나누시구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연주실력 늘리는 것에 대해 얘기 나누다, 설레임님이 제비꽃님 연주 들을 때마다 너무 감탄스럽다 얘기 꺼내셔서요. 제가 나란히 앉으신 소리마음님과 제비꽃님~ 이 두 분이 오카클럽 공인 최고의 연습왕들이시다고 설레임님께 설명하고요.ㅋㅋ그런데 알고보니 두 분이 클럽 들어오셔서 오카하신 연차가 비슷하시더라구요.^^ 특히 소리마음님은 악보도 아예 못 보시고 오카리나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시는 상태에서 클럽 나오셔서 모든 걸 다 배우셨다고요.^^ (우리 클럽 만세~♡ㅋㅋ)
한편, 설레임님이 카페에서 제 후기들 거슬러 읽으시다가, 자라벙 후기 읽으시고는 생전 관심도 없으시던 자라섬이 궁금해지셔서~ 남편분이 골프 치러 가평 오실 때 따라오셔서, 혼자 자라섬 투어 하셨던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ㅋ가능하면 저랑 만나서 따뜻한 차라도 함께 마시며 시간 보내고 싶으셔서 카페 쪽지 기능 이용해 연락해오셨는데~ 하필 그때 제가 남편과 태국 여행 중이어서 만남은 불발됐지만ㅠ 자라섬을 샅샅이 돌아다니시며 꽃밭 구경을 즐겁게 하셨다고요.ㅋ
소리마음님이 자라벙 안 하냐 물어보셔서, 5월쯤에 시도해보겠다고 대답해드렸네요.ㅋ그리고 노르웨이 여행 가신 제비꽃님 따님 얘기, 오로라 이야기, 제 태국 여행 얘기, 애들 키우면서 유희왕 카드, 포켓몬 수집 때문에 실랑이 벌인 얘기 등등 중구난방이지만 하나같이 잼있는 수다들이 이어졌고요.ㅋㅋ
이날 강추님이 색소폰 동호회 정모에서 일단 한 잔 걸치시고ㅋ, 저희랑 합류하러 달려오시기로 하셔서~ 미리 찜해놨던, 이날의 진정한 목적지였던ㅋ성수동의 수제맥주집을 미리 알려드린 상태였는데요. 혼자 기다리실까봐 저희도 서둘러 일어났어요.^^ 제비꽃님과 설레임님은 정모때의 만남을 기약하며 정겹게 손을 흔들며 떠나셨구요~♡
성수 수제맥주집까지 도바킨님과 저, 바다님, 소리마음님은 택시 타고 가기로 하고요.ㅋ구름님, 후왈라님, 세희님 등은 너무 배부르다며, 그리 멀지 않으니 걸어가겠다고 하시네요^^ 택시를 잡으려는데, 택시들이 다 예약등을 켜고 지나가버리거나 안 잡혀서, 기껏 카카오택시 불렀더니~ 기다리는 동안 어디선가 빈 택시들이 계속 연이어 나타나 지나가네요...^^;;
자. 택시 타고 도착! 외관부터 뭔가 느낌 좋은 가게.^^ 들어갔더니 강추님 혼자 예에쁘게♡ 자리 미리 맡고 앉아계시네요.ㅋㅋ너무 반가운 마음에 주먹 내밀어 맞부딪히며 인사를 나눴어요.ㅋ(이날 중간중간 몇 번을 주먹인사를 나눴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이 집의 인기 안주인 피자와 트러플 감튀, 그리고 치킨 등을 시키고 다같이 맥주 설명을 열심히 정독해가며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켜 마셨답니다.ㅋ진지하게 맛에 대한 평도 해가며 음미하는 시간~♡ㅋㅋ맥주 이름들이 다 잼있었는데(핵존심. 넘사벽. 이태원 프리덤. 창세기. 금사빠. 사랑범벅 등등ㅋ), 제가 대신 골라드리느라 소리마음님께 '청담동 며느리' 시켜드렸는데요. 소리마음님이 이름 들으시더니, 그런 며느리는 싫으시다며.ㅋㅋㅋㅋ
신년 음악회때 악센트팀(세희님+강추님)의 멋진 퍼포먼스 다시 기대한다는 얘기를 했더니~ 세희님이 흰 빽바지를 또 입어야 하냐며 볼멘 소리를 하시네요.ㅋㅋㅋ(물론이죠~ 흰 빽바지+ 섹쉬 골반댄스 다시 고고요~!!♡ㅋㅋㅋ) 소리마음님께 이제 자주 나오셔야 한다고 조르기도 하고요.ㅋ신년 연주회 끝나고 뒤풀이는 길수록 좋으니, 무조건 일찍 끝내달라는 누군가의 당부에(흠흠~)~ㅋㅋ예전 송년회때 이야기들도 나오고~ 강추님이 느끼는 색소폰과 오카리나의 차이에 대한 진지한 음악적 고찰에~ㅋ강추님이 예전에 너무 술취하셔서 ktx 타고 가다 대전에서 못 내리고 부산까지 가셨던 이야기ㅋㅋ~ 강추님이 바다님 집에 갔을 때 바다님이 편의점에서 안주로 개사료를 사서 강추님께 대접할 뻔 했던 얘기 등등....다들 웃으며 영양은 풍부한 안주였겠네 하고.ㅋㅋㅋㅋ좋은 안주와 꽤나 맛있었던 맥주들에 기대어, 정말 허물없고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던 즐거운 신년모임이었답니다~^^♡역시나 행복 행복~ㅋㅋ
꿈같던 시간을 뒤로 하고 잔뜩 기분좋은 상태로 가평에 도착했는데~ 날씨는 스산하고 택시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은데, 택시가 당최 안 와서...ㅠ 벌벌 떨며 기다리다 결국 남편 픽업 받아 늦게 들어오긴 했지만요.^^;; 그래도 넘넘!!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몇 명 안되는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연습시간도, 뒤풀이 시간도 그저 내내 따뜻하고 즐거웠던 벙이었네요^^
다음 모임에서 또 즐겁게 뵐게요~^^♡
첫댓글 2g 불었을 때 옆방 소리와 공명해서 잡음 생기는 경험은 신기했어요. 그래도 울림이 실내 공간인데도 정말 끝내줘서 참 즐거웠네요.
ㅋ맞아요~ 옆방에서 도바킨님이 부시는 소리랑 마치 합주하듯이 저희 방의 연습소리가 어우러지더라고요.ㅋㅋ
소리울림이 좋아서 발표회 했으면 연주소리가 예쁘긴 했을 것 같아요.ㅎㅎ
도바킨님도 저희 모임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아 좋습니다~♡ㅋㅋ
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하여튼 언제 읽어도 안오신분들 함께한 후기의 글 또한번 놀라네요 항상 느끼지만 팬더님의 후기 안나가도 후기만 읽어도 그날의 상황을 다 알겠네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최고의 표현글입니다
이날 넘나 오랜만에 소리마음님 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진짜 넘 오랜만이시잖아요.ㅠㅠㅋㅋ
올해는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ㅎ
뒤풀이 자리에서 소리마음님과 얘기 나누는 시간이 친숙하고 편안해서 참 좋았었어요~^^ 진짜 올해는 자주 와주셔야 해요~~~~♡ㅋㅋ
최고의 표현글이라니, 넘 과찬이셔요~^^;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캬~~ 연습도 합주하듯~~ㅋㅋ
서로의 연주를 들으며~
옆방의 연주에 내소리를 얹어가듯 하는 연주연습도~ 새로운 경험이었을듯요^^
소규모 벙은 연습도 더더욱 화기애애하네요~^^
또한~~
즐거움의 한도가 정해지지않은 듯한~
뒷풀이의 친밀감 넘치는 분위기~~~
한분한분마다의 스토리가
왜케 재미난가요~^^
이리 한분한분
그때그때 나누신 이야기를 ~
진짜 옆에서 얘기해주듯 ~
현장감 있게~
정감 넘치게풀어내시는~
팬더님의 대단하신 필력에~~
다시한번 감탄해가며~~
읽어내려갔답니다~^^♡
팬더님 글을 읽다보면~
갈수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못간게 넘나 아쉽게 느껴진다니까요~~~ㅋㅋㅋㅋ
넘나 재미있고~
소중한후기 감사합니다~
팬더님~♡♡♡
옆방의 연습소리가 마치 합주하듯 생생히 섞이는 경험은 확실히 새롭긴 했었어요.ㅋㅋㅋㅋ
이날은 간식도 없었고 멤버도 워낙 적었고 발표회도 없어서 좀 허전할 만도 했는데~ 아쉬움도 물론 있었지만, 그래도 신년을 맞아 함께 하는 친숙한 사람들에, 그저 순간순간이 다 즐겁고 좋았던 것 같아요^^ 완전식품님도 함께였으면 더 즐거웠을텐데요~~♡♡ㅋ
제 기억력이 요즘 예전같지 않은데^^; 이날 노느라 정신 팔려 후기용 메모도 거의 하지 못했기에, 모임 끝나고 나니 후기 걱정도 좀 됐었는데요~ 하하; 다행히 제 필력보다는 너무 즐거웠던 시간들의 쉽게 가시지 않는 진한 여운 덕에 그럭저럭 수월하게 써내려갔던 것 같아요~^^
늘 제 후기를 하나하나 세심히 읽어주시고 다정한 칭찬 주시는 완전식품님께 사랑을 보냅니다~♡ㅋㅋ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모임에서 반갑게 뵈어요!!^^♡
참석 못한 아쉬움을
술~술~풀어가시는 필력덕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따뜻한 가족같은 분위기의 뒷풀이가 한가득 ㅎㅎ 같이 있는듯 즐겁네요^^
진짜로요~~ 모임 날도 그랬지만요. 후기 쓰는데, 제 후기에 백작부인님과 아들부자님이 등장 안 하시는 게 넘 생소하고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
꼭 있어야 될 분들이 없는 느낌?ㅋ
저 근데 백작부인님 댓글 읽는데, '술~ 술~ 풀어가시는..'에서 혼자 괜히 찔려서 빵 터졌잖아요.ㅋㅋㅋ왠지 그 술이 저 술(?)인가 싶고 막~ㅋㅋㅋㅋ
이제 후기에서 술 얘기 자제해야지 했었는데, 쉽지 않네요^^;;
암튼 이번에 백작부인님 못 뵈어서 저도 아쉬웠었어요~~^^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반갑게 뵈어요~~^^♡
@오카 팬더
@백작부인ㆍ ㅋㅋㅋㅋ저도~♡♡
우리팬더님의 후기를 읽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내가 참석을 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착각이 들만큼 생생하게 그려주셔서 참석하지못한 아쉬움을 덜게되네용^^
그리고 특히 뒷풀이!!!
대체 어디인겁니까~~~^^
나중에 꼭 데려가주세요~~~
우리 팬더님~ㅋㅋㅋ
우리 오카여행님이 직접 참석한 듯한 착각을 하실 만큼 생생하고 즐겁게 느껴지셨다니 저도 기뻐요~♡^^
'대체 어디인 겁니까~~~'ㅋㅋㅋㅋ
네~ 저 뒤풀이 장소는 진짜 수제맥주가 맛있고 안주도 괜춘해서 또 가는 것도 전 좋답니다.ㅋㅋ
나중에 시간 내서 꼬옥~♡ 같이 가는 걸로요~♡♡ㅎㅎㅎㅎ
@오카 팬더
이번 연습실은 아주 깔끔하고 울림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기필코 2차 가서 수제맥주 마시려고 했는데 1차에서 바다님이 주문하신 술이 너무 맛있어서 주량을 다 채우는 바람에 아쉬웠어요ㅎㅎ
곧 있을 정모를 기다리는 마음도 즐겁고, 신년회가 있으니 좋은 날이 줄줄이 이어지는 느낌!
오카팬더님~ 후기 감사합니다!
곧 만나요~~♡
ㅋ네~ 방음만 좀 제대로 됐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울림이 좋은 건 저도 좋았었어요~^^
원래 수제맥주집에도 가시려고 했는데, 주량을 다 채우셔서 같이 안 가신 거였군요~ 몰랐어요.ㅋㅋㅋ사실 그날 바다님이 시켜주신 연태 칵테일이 그날의 베스트였던 것 같긴 해요♡ㅋㅋㅋ
암튼 정모도 정모지만, 3년간 송년회를 열지 못하던 긴 공백을 깨고! 드디어 신년 연주회를 하게 되어 저도 몹시 기쁩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예요~ㅋ
제비꽃님, 곧 또 반갑게 뵐게요~^^♡
어머나~~이렇게 후기를 생생하게 올려 주셨네요^^~오카 초보가 별데를 다가보네요~한 방에서 연습하시는 제비꽃님의 연주 들으며 조금 위축되고 소심 해졌는데 ᆢ방 울림이 너무 좋아 제 실력이 좋아졌나 아주잠깐 착각을ᆢㅋ 오랜만에 반가운분들 얼굴 뵈서 참 좋았어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은 방에서 다른 분과 같이 연습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자기 소리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러나 설레임님이 오카초보는 아니신걸요~ 에이~^^ ㅎㅎ
방 울림이 워낙 좋긴 했어서, 다들 소리 울림에 대해 강한 여운을 갖고 계시네요.ㅋ발표회를 할걸 그랬나요?ㅋㅋ
저도 오랜만에 설레임님 뵈어서 너무 반갑고 더 즐거웠었답니다^^♡ 여전히 다정하고 정겨우신 분^^
조만간 모임에서 또 반갑게 뵈어요!^^
아! 나중에 자라벙에도 꼭 와주셔야 해요~~~~♡^^
ㅋㅋ
늦은 후기 읽으면서 ᆢ
그곳에 있었던듯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ㆍ
오카 잡아 본지가 언제인지 ᆢ
가물가물 ᆢ
악보 제대로 볼수 있으려나 ᆢ
손가락 돌아 가려나 ᆢ
삶이 늘 바쁘네요ㆍ
늘
씩씩 명랑 쾌활 하신
오카팬더님ᆢ
가평자라섬 ᆢ
그때 저도 있었네요ㆍ
좋은 시간 그리워집니다ㆍ
와아~~~ 너무 오랜만에 보는 자라벙 사진이네요.ㅠ 마치 꿈결처럼 아득하게 오래전 일같이 느껴져요~^^;
제가 늘 씩씩 명랑 쾌활한가요?ㅎㅎㅎ제가 감정의 기복이 좀 심한데, 그렇게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헤헤^^♡
저도 한동안 오카를 잡는 데 좀 소홀했었는데, 이제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신년회까지 열리게 되니 이제서야 다시 제대로 연습 좀 해봐야지 하고 있어요^^
오카뮤즈님, 봄에는 다시 자라벙을 부활시켜볼까 하고 있으니~ 시간 되시면 꼭 놀러와주셔요~^^ 저 예쁜 꽃밭에서 또 즐거운 시간 보내보는 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