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U리그] 광주대전 2-1 승리 '파죽지세' 용인대

[축구]

[PressY=용인/글 ,사진 한승아 기자] 용인대가 광주대를 2-1로 누르고 홈에서 2연승을 거뒀다.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축구부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용인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 1’ 2권역 5라운드 광주대전에서 오창훈과 강현종의 골을 앞세워 스코어 2-1로  승을 거뒀다.

용인대는 4-4-2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김민규-강현종이 이끌었-  고, 2선은 김경민-서진석-정재서-오창훈이 자리했다. 포백라인은 임천열-정연원-안성준-여권민이 위치했고, 골문은 홍진혁이 지켰다. 

[전반] 최선을 다했지만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끝난 전반 

강대강의 경기 답게  용인대는 특유의 압박축구를 통해 광주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전개해나갔다. 전반8분 용인대가 빈공간을 노려 득점을 시도했으나 키퍼에 막혔다.

광주대의 수비를 허물고 활로를 모색하던 용인대. 전반 13분, 김경민이 박스 안쪽에서 키퍼 반대쪽을 노려 슈팅했으나 , 볼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찰나의 위기도 있었다. 전반 26분, 광주대가 용인대 수비를 뚫고 올라와 공격 기회를 노렸으나,  용인대 키퍼 홍진혁이 가볍게 막아냈다.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노리던 전반 30분, 서진석이 상대공격수의 공을 뺏어 전방의 김민규에게 전달, 측면의 임찬열이 공을 잡아 슈팅했지만 상대수비가 걷어냈다.

전반 동안 용인대는 압박을 통해 득점을 노려봤으나 소득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오창훈의 빛나는 헤더'와 '강현종의 프리킥'으로 2-1 승리

용인대의 매서운 기세로 시작된 후반. 후반전이 시작한지 1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 오창훈이 헤더로 득점하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후반 9분, 광주대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광주대의 역습 상황, 순식간에 수비를 허물고 광주대가 득점하며 1-1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12분, 장부성의 크로스를 받은 김민규가 박스 안쪽의 김경민에게 이어졌고, 김경민이 골대를 노렸지만 키퍼를 맞고 나갔다. 이후 키퍼의 핸들 판정이 났지만 심판의 판정이 번복되며 야유를 불러일으켰다.

무더운 날씨에 모두가 지쳐가던 후반 33분, 광주대의 반칙으로 손혁찬이 넘어지며 용인대가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강현종이 키커로 나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득점의 기세를 몰아 곧바로 교채 투입된 최주혁이 상대수비를 따돌리고 득점을 노렸지만, 키퍼가 막아내며 추가골에 아쉬움을 더했다.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부지런히 뛴 양팀 이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리는 용인대가 가져갔다.

홈 경기 2연승을 가져온 용인대는 오는 31일 옐로우시티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2024 U리그1 2권역 6R 조선대전을 치른다.

[득점]

46' 오창훈

80' 강현종 

[교체]

46’ OUT 14 정재서 / IN 33 손혁찬

46’ OUT 27 임찬열 / IN  32 장부성

76’ OUT 7 오창훈 / IN  20 최주혁

93’ OUT 11 김경민 / IN 17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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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광주대전 2-1 승리 '파죽지세' 용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