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인듯 합니다.
집에서 엄청난 기름진 음식으로 매일 먹다보니 넘넘 느끼해서 평냉의 시원한 육수로 느끼함을 해소하러~~
봉피양을 가려다... 금전의 압박으로 인해...ㅎㅎ
지난번 마스크님과 동행했던 금왕평양면옥을 갔습니다..
봉피양에서 2분거리쯤...걸어서요~
냉면만 먹기 허전해서
지난번 먹고 괜찮았던 어복쟁반을 주문했습니다. 소짜리 3만5천원... 음청 착한가격입니다.
우설, 양지, 사태, 차돌박이, 만두, 각종버섯등등 구성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지난번 마스크님과 박꼬무님 저랑 셋이서 주문했을땐 분명 만두를 3알 넣어주셨는데...
왜 오늘은 두개일까요......ㅜㅜ 물어봤어야 하는데... 계산할때 까먹었네요...
차돌박이도 아주 상태가 그만입니다.
다먹고 육수에 메밀사리 넣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냉면 하나 양지갈빗탕하나 주문했는데... 갈빗탕은 재희군이 허겁지겁먹어서 사진이 없구요~
단단히 잘 뭉쳐서 내온 면과 고명~
면이 다른곳보다 조금 두꺼운편~~
면을 잘 풀어서 육수를 한모금~~
빠지면 서운한 면빨샷~~ 사실 이 사진 찍는게 젤 눈치보입니다...
이러고 있으면 주위사람들이 쳐다봐서...ㅎ
제 입맛이 그런건지... 지난번 첫 방문때보단 맛이 좀 들했네요....
기분탓일겁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최종결론을...ㅎ
월요일쯤일겁니다. 지미무미님 보리굴비 포스팅을 보고 먹고싶다하니.... 어디서 굴비를 얻어왔네요~~ ㅎ
쌀뜬물에 불려서 쪗다는데..... 지미무미님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ㅜㅜ
곳곳에 비늘도 좀 있고.....
오뎅탕을 곁들여서 가비얍게 한잔했네요~~~
조기나 굴비류는 먹을땐 모르는데... 먹고나면 손에 비린내가........ㅜㅜ
지난 화요일 삼심동생이 이 집 등갈비가 먹고싶다며, 절 꼬십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풍년상회,,,
여기 6시30분이 지나면 웨이팅인데... 이날 6시20분쯤.. 부랴부랴 오니 딱 두테이블 남았다는...ㅎ
둘이서 3인분~
에피타이져로 돼껍과 떡~
숯도 좋습니다.
얇게 썬 고구마... 갠적으로 그냥 먹는것이 좋습니다.
진짜 계란을 넣은 계란탕~~ 일부 업소는 파우더로 하는곳도 있다고~~들었네요~
곳곳에 요런 문구가 있구요~~
프랑스산 돼진데... 수입산중 프랑스가 젤 비싸다네요~~ 첨알았습니다.
요래 처음 2인분~~
초벌해서 나온걸 요래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
저걸 먹을땐 이병원의 "장난 나랑 지금하냐?" 장갑을 껴줘야합니다.
절대 면장갑을 먼저 껴야 합니다.
어떤사람들은 비닐장갑을 먼저끼고 면장갑을 밖으로 끼우더라는....ㅎ
매운쏘스를 듬뿍발라서~~
요래먹고~~
뒤집어서~
다시 요래 찍어서 한입에 먹고~
깔끔하게 클리어~
귀찮아서 떡도 손으로~
이리 3인분 작살내고~
집에가기 아쉬어서 감튀에 생맥한잔하러 여길왔습니다.
체인점이라는데...불란서 언어네요~
350ml 생맥주 2천원~~ 싸죠~~
오리지널 작은놈 하나~
요 문구 어떤뜻있지 아시는분~~
맞추신분께 여기서 한잔 쏩니다.~~ ㅎㅎ
소스 하나 서비스로 주네요.... 8신데 첫손님이라며~~ ㅎ
갠적으로 맛소금 팍팍친 감튀가 조은데~~ ㅎ
맥주가 맛있었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동네후배가 일전에 일본여행을 댕겨왔는데.... 딸기 주라며 과자등을 사왔답니다.
이녀석이 일찍결혼해서 벌써 아들은 고2, 딸은 중3인데... 딸기가 마냥 귀엽나 봅니다...
딸기의 인증샷~~
온통 딸기과자네요~~ ㅎㅎ
오늘은 서울도 날씨가 꾸리하네요~~
남은 몇시간 화이팅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그럼 20000
첫댓글 저 등갈비는 언제쯤 먹어보나?
은제든지 오라니깐~
등갈비 맛나겠어요! 살도 많아 보이고~ ㅎㅎ
해산물이랑 딜 좀 하죠~~
맥주보니 어제먹은 술때문에 울렁거리네요....ㅎ
머리아픈건 그 분께.....ㅎㅎ
많이도 달리셨나봅니다~
다음에 모이면, 등갈비부터 시작하죠.
ㅎㅎ 넵~~
1차 등갈비~ 2차 피(참)문어~ 3차 꼬치 이러면 돼겠네요~~
감자튀김과 함께
ㅎㅎ 쬐까 틀렸네요
문구의뜻은 타이어우주님의 궁뎅이는 짝궁뎅이~ 입니다 ㅋㅋㅋ
딸기는 잘때 침대에서 자나요? 우리수아는 엄마아빠 사이에서 자는데 ㅠ.ㅠ
오답이므로 저한테 술사주셔야합니다~
침대에서 절대 안자죠~~ ㅎㅎ
어복쟁반 먹고싶내요~
봉피양 어복쟁반도 맛났는데~~~ㅎㅎ
@타이어우주 사주신단거죠?? ㅎ
@박꼬무 ㅎㅎㅎ 그럼 오기나 해
@타이어우주 ㅋㅋㅋ 갑자기 제 스스로가 마치 누구 닮아가는거 같아 갑자기 형님께 송구스럽네요 ㅠㅠ ㅋㅋㅋㅋ
보리굴비 맛있어 보여요~~
올 겨울은 보리굴비 맹글다가 끝날 것 같은 예감이~ㅠㅠ
당장 겉보리부터 30kg 정도 더 구비해놔야 할듯~~
겉보리 30키로는 값이 얼마나 해요?
작년엔 10키로??...
@가을 10kg 기준 2만원 미만이에요.
겉보리 총량이 40kg은
보리굴비 100마리분의 최소량으로 계산한거예요~~
@지미무미 그렇군요
그럼 작년 사용한 겉보리는
재활용 가능하단 뜻?
@가을 굴비를 황태처럼 바짝 말려서 묻기에
보관만 잘 하면 문제 없어요.
작년에 10kg에 18천원(택비 제외) 줬어요~~~
@지미무미 네~ 그것이 궁금했었어요
@가을
제가 올린 보리굴비 글과 사진 보면
확!!! 와 닿지 않나요???
@지미무미 ㅎㅎㅎ ㅋㅋㅋ
확!! 아니라
그냥도 이젠 와닿아요
@지미무미 텃밭 냉장보관 했다 다시 사용하면 되겠구나.. 생각했죠~
@가을
자루째는 벌레가 생길 수도 있으니
플라스틱병(통) 넣어 음지에 두는데,
냉장보관하면 더 확실하죠~~
올 겨울은 유난히 더 바쁠 것 같네요~~
@지미무미
음... 패트병에 넣어 냉장보관으로
기억할래요~
@가을
냉장고 공간이 안 나오면
냉동실에 며칠 뒀다가 꺼내어
사진처럼 플라스틱병(4리터)에 넣어 그늘에 두면
벌레가 생기거나 하지 않아 아무 탈 없어요~~
부세 주둥이, 아가미에 넣었던 소금도 뒤섞여
변질을 막아주기도 하고요~~
@지미무미
네~ 4리터짜리라 많이 들어가고
보기도 좋네요~
딸기양은 좋겠다~~ ^^
'감자와 함께' 라고 써있네요~
음....제가 알기론 아닌데.....
@타이어우주 음..... 함정이 있나보군!!
'프랑스식 감자튀김 전문점'이요~
아님 패스~~ ㅋ
@가을 근데 프랑스어 아시는건가요? 아님 그냥 찍으신건가요?
@타이어우주 ㅋㅋㅋㅋ
아시다시피
제가 시집가는 게 더좋아
제 가방끈을 잘라버렸는데 어떻게 알아요~~ㅎ
@가을 아~~ 네~~ 프랑스 유학파한테 들은거랑 좀 달라서요~~ ㅎㅎ
@타이어우주
ㅎㅎㅎ 우주님이 절 자꾸 웃겨요~~
그냥 "프랑스식 튀김" 과 함께 이라는 뜻이네요..
감자라는 단어는 ..pomme de terre...영어로는 potato
ㅎㅎ 맞습니다~~ 튀김과 함께~~
@타이어우주 올라오시죠~~ 제가 쏩니다~~ ㅋ
@타이어우주 감사합니다..서식처를 떠나서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없네요..이번 성묘도 못갔습니다..ㅠㅜ
아하... 감사합니다
감자 단어를 몰랐었네요
사진찍을땐 걍 다른사람들 눈치보지말고 찍으시면 됩니다 ㅎ
냉면면발이 우동급이네요ㅎ
ㅎㅎ 지난번 연남동 이자까야에서 주인장한테 한소리 먹은 후론 좀 눈치가 보여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