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매일공부와운동
외모자존감이란 무엇일까?
21세기엔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을 sns로 매일 접할 수 있고
팻 토크 (몸매에 대한 자기 비하적인 대화)가 일상화되었다.
외모 자존감의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외모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면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또한 외모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은 타인의 말과 시선에 덜 휘둘린다.
이따금 선을 넘는 누군가의 외모 오지랖에도 타격을 덜 받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빠르게 회복한다
반면 외모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 항상 신경쓰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신체이미지란?
지각적요소 (객관적인, 주관적인 내 몸에 대한 지각) + 인지적 요소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이나 믿음) +
감정적 요소 (내 외모를 볼 때 드는 감정) + 행동적 요소 (외모와 관련하여 행동하는 방식) 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인지적요소는 " 나는 ~를 고쳐야 해"
감정적요소는 "나는 내 뱃살을 볼 때마다 기분이 우울하다"
행동적요소는 나는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 이런 것이다
외모 자존감은 4가지 요인으로 만들어진다.
사회문화적 요인 (미디어), 대인관계경험, 외모, 심리적특성 (성향,자존감) 이 조합되어서 형성된다.
신체 이미지는 주관적인 개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남들이 보는 것보다는 자기를 못생겼다고 생각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이 외모 자존감이 저하되어 있다..
예쁘고 잘생기면 외모 자존감이 높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라고 무조건 외모 자존감이 높은 것은 아니다
분명 첫인상에서 큰 점수를 딸 수 있고, 후광효과를 누리긴 하지만
본인보다 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부러워 할 수도 있고
스스로 (본인만이 생각하는) 어떤 결점에만 집착할 수도 있다.
반면 평범하거나 다소 못생겼어도 외모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견고한 자존감은 비록 외모가 다른 사람보다 열등하더라도 마치 방패처럼 자신을 보호해준다.
성형수술이나 시술로 외모자존감을 올릴 수 있나
성형수술을 한다고 해서 외모 자존감이 무조건 올라가는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도 여러번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내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겉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이 변하면
그 사람의 외모 자존감은 유의미하게 달라진다
영화 I feel pretty 라는게 있다
주인공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믿는 소녀인데
어느날 사고로 본인이 굉장히 예쁘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그 믿음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결국 똑같은 외모지만, 당당한 태도에 사람들이 이끌린다
외모는 유전자의 영향이 크고 변화가 제한적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21세기에는
어느정도 타고난 외모에서 콤플렉스를 제거하거나, 더 매력적인 외모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의 의학 수준으로 해결할 수 없는 콤플렉스들도 제법 많다
뇌인지과학과 외모자존감
진화심리학적으로 예쁘고 잘생긴 외모가 적응과 생존에 유리하다고 한다
뇌괴학적으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보면
안와전두피질과 측좌핵 같은 보상 관련 뇌 영역이 활성화가 된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할 때 활성화 되는 뇌의 부위가 예쁜 얼굴에도 활성화 되는 것임.
반면에 못생긴 외모는 뇌의 편도와 섬엽을 활성화 시키는데
부정적인 정서, 혐오감에 관련된 뇌 영역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예쁜걸 좋아하고 못생긴걸 싫어하는건 뇌 때문이다
누구나 첫만남에는 보고 판단할 수 있는게 외모밖에 없다
그러나 외모 외의 다른 정보들이 노출되면 뇌는 자료를 더 수집해서 인상을 바꾼다
외모는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것일까?
여럿이 모아놓고 외모 순위를 매기면 일치도가 꽤 높다
외모등급제는 사회문화적으로 설정된 이상적 미의 기준과 관련이 깊다
그러나 모두가 A 급 외모만 지니고 나오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사람들이 "이 사람이 더 나은데요?" 하는 경우가 많음
외모의 수준이 엇비슷할수록 사람들 평가가 갈리고 취향을 타는 것이다
매력을 결정하는 변수는 뭐가 있을까?
외모가 잘생기고 예뻐서 첫인상이 좋을 수 있는데
내면의 아름다움이 갖춰지지 않으면 처음에 100점 줬던 점수는 금새 바닥나버린다
외모가 중요한 이유는 단지 첫인상 (초두효과) 때문이다. 그것말고는 없음.
초두효과란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에 더 중요하다는 심리 현상이다
beautiful 은 외모도 있지만 소위 말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외모 자존감과 내면의 아름다움은 효력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길지만,
오래도록 향기가 남아 지속이 되는 모종의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생기고 예쁜 것은 순간 느끼는 좋은 첫인상이다.
아무리 못생긴 사람이라도
반복적으로 자주 만나면 처음에 못생겼다고 생각해도 나중에는 별 생각이 없다고 한다
얼굴 생김새보다는 눈맞춤과 표정, 말과 몸짓이 더 중요하다
외모 자존감을 위협하는 변수들
질병 = 건선, 백반증, 아토피, 탈모, 여드름 같은 것들. 근데 이런 경우에는 내가 가진 질병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함
그래야 막연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성애자 여성 = 이성애자 남성보다 이성애자 여성이 외모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 이성애자 여성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감은 연령, 교육 수준, 직업 상태를 초월한다. 왜냐면 여성의 외모에 대해서 요구하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의 몸은 소비의 대상으로 여겨지곤 했다. 그로 인해 여성들은 몸에 수치심을 갖거나 외모에 집착하기 쉽다. 여성의 가치는 외모로 결정이 된다는 메시지에 끊임없이 노출된 것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것이다. 이성애자 여성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외모 불만족감의 큰 원인이 될 수도 있음.
동성애자 = 동성애자 여성은 레즈를 만난다. 이론적으로는 외모에 대한 부담이 이성애자 여성보다 낮으며, 특히 체중에 대한 압박이 덜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리고 동성애자 남성은 이성애자 남성보다 외모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다. 동성애자 남성은 근육질이나 날씬한 몸매에 대한 욕구 및 부담이 크고 특히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이는 성적 파트너가 남성이기 때문이다. 이성애자 여성들이 외모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남자에게 잘보여야 한다는건데 동성애자 남자의 성 파트너도 남성이므로 외모에 대한 부담감이 똑같다
이성애자 남성 = 이성애자 남자로 사는 것 자체가 외모 자존감의 방패임. 그래도 요새 이성애자 남자들도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추세인데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성평등 지수가 올라가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여성이 누나인 부부의 비율이 늘어난 것도 무관하지 않다.
SNS = 존잘존예를 많이 접할 수록 외모 자존감은 떨어진다. 어쩌면 IT 기술의 발달로 인한 후유증일지도.
그리고 SNS 에는 애초에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이 유달리 많이 한다.
애초에 본판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또다시 포토샵을 해서 완벽한 외모를 만든거임.
취약 시기 = 대학에 갓 입학하거나, 청소년들이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외모대화 = "피부가 좋으시네요" 라는 종류의 칭찬을 많이 주고받는데, 이런 외모에 대한 칭찬은 좋지 않다. 왜냐면 외모칭찬은 상대방이 외모에 대해 더 많이 신경쓰고 관리하게끔 만든다고 함. "이런 외모와 체형을 유지해야만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구나" 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모 지적은 3가지 유형인데
어릴때에 초등학생들이 "돼지!" 라고 놀리는게 있고, 두번째는 "너는 피부 관리 좀 해야겠다" 라고
대놓고 비평을 하는 유형이 있고, 세번째는 "넌 코만 높이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워"라고
착한 척 조언해주면서 돌려까는 경우가 있다.
어찌됐건 칭찬이나 지적이나 다 결국 안좋은거라고 한다.
심리적 취약성 = 동일한 외모 콤플렉스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음.
개인의 성향 (우울증, 비관주의) 에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해석하는 방법은 180도 다를 수 있다.
또한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경우, 낙관적인 사람보다 외모에 더 집착할 수 있다.
직업이 모델이거나 해서 인생을 외모에 올인하는 사람들은
특히 외모에 변수가 생겼을 때 위협감을 느끼기 쉽다
고정관념 = 매력적인 외모가 친절하고 바람직한 특성들과 관련있고 못생긴 외모는 부정적일거라는 고정관념
예를 들어 영화를 보면 악당이 못생기게 나오고 영웅은 잘생김.
외모 등급제 =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연애 등 사적관계에서 누리는 이점이 있다
반대로 외모가 뛰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외모 때문에 연애를 못하거나, 인간관계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100% 외모 때문은 아니고 외모 때문에 위축되었던 게 더 큰 원인일 수 있다.
자격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예쁘다고 말을 해줘도 의심부터 한다.
<내 ID는 강남미인>의 강미래는 도경석덕분에 외모 자존감을 올릴 수 있었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지쳐서 나가떨어질지도 모른다.
외모 오지랖에 대처하는 방법
주변에 외모 자존감을 좀먹는 사적인 관계인 사람들이 있으면 거리를 둬라
직장이나 학교에서 외모 지적을 들으면 흘러들어라
누군가의 생각은 절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오지라퍼는 내 피부가 안좋다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최대한 흘러들으려 해야한다
또한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면 무례한 것임을 지적하자
외모가 뛰어난 사람에게 열등감을 느낀다면
질투심과 열등감을 인정하자
내가 열등감을 느낀 누군가는 보기 드문 외모를 가진 한 사람이다
우리 반에서 제일 예쁘고 잘생긴 사람한테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옳지 않다
외모는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자
외모 콤플렉스의 여러 종류
백반증, 곱슬머리, 여드름, 탈모, 안면홍조, 구레나룻, 큰 머리, 인중 수염, 목 주름, 거북목, 까만 피부, 돌출귀, 옅은 눈썹, 넓은 콧구멍, 잇몸미소, 누런 치아, 체형에 비해 넓거나 좁은 어깨, 작거나 큰 발, 가늘거나 두꺼운 종아리,
작은 가슴, 큰 가슴, 여성형 유방, 좁은 골반 등등
이런 것 중에서 탈모나 여드름같이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거나 도움 될 수 있는거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고 내 스스로 정확한 지식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외모콤플렉스는 신체 부위마다 다양하게 발생하고 상대적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작게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고도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성인병의 위험성을 높인다
그러나 그런 건강관리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한다면
날씬한 사람들이 누리는 혜택을 취하려는 미용적 행위에 가깝다
또한, 얼굴이 못생겼거나 키가 작다고 당사자의 성품을 비난하지는 않지만 비만은 이런 면죄부에서 열외이다.
비만은 게으르고 부족한 사람으로 보여진다고 사회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만에 취약한 육체를 타고난 사람들도 분명있다.
그런 여견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비만은 의지부족이라는 낙인을 씌우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BMI 수치가 많이 높으면 체중 부하로 인해 운동하기도 쉽지 않고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BMI 가 18.5~22.9 면 정상이다. 23~24 (과체중) 25~29 (1단계비만), 30~34 (고도비만), 35이상 (초고도비만)이라고 한다
외모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해야 하는 5가지 습관
비교 습관 =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외모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다.
비교는 누구나 하는거고 비교를 중단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인지하자. SNS 는 모든 사람과의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
외모 자존감이 낮은데 SNS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로 인한 폐해를 깨닫지 못한다.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문제를 인식하는 것인데 자각 자체를 못하니 개선은 더딜 수밖에 없다
애초에 광고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인스타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은 준연예인급의 외모를 지닌 희귀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애초에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 비용이 월등히 높다
그러니까 애초에 외모가 타고났는데 외모에 계속 투자를 하고 시간을 쓰니까 더 잘생기고 예뻐지는거임.
남들이 외모에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이 더 잘하는 중요한 무언가에 투자하는것도 방법이다.
연구실에서 실험에 몰입하는 과학자, 오지에서 병자를 돌보는 의료인처럼
내면의 에너지를 쏟아부울 의미 있는 무언가를 갖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언제인지를 안다.
생각 습관 = 외모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는 외모와 관련된 상황을 부정적으로 곡해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만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로 단정짓지 말라
외모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실제로 외모를 비난했던 사람들이 종종 존재한다.
하지만 모호한 상황에서 무조건 외모 탓으로 돌리고 상대방의 의도를 곡해하는 생각 습관은 대인관계를 훼방한다
거울 습관 = 외모에 관심이 많을수록 수시로 거울을 본다.
겉모습만 달라지면 대인관계가 개선이 되어서 삶의 질이 달라질 거라고 믿는데
객관적인 외모보다는 잘 웃거나 매력있거나 그런게 더 중요하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은 예쁜 외모보다는 예쁜 표정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운동 습관 = 몸짱은 후천적이다.
그러나 헬스에 미쳐있는 사람들 중에는
운동을 안 하면 고통스럽고 초조해서 강박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외모 자존감이 건강하다면 절대로 심하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운동하지 않는다
식사 습관 =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엄청 어렵다.
날씬해야하고 예뻐야한다는 강박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팔로워숫자, 길거리 헌팅 횟수에 일희일비한다.
먹토라는 빙하의 표면 아래에는 먹토를 하게 된 과거의 기억들이 암석처럼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외모 자존감을 지키는 11가지 방법
주변의 말과 시선에 대처하는 법 =
내가 어떤 반응을 하느냐에 따라서 2차적인 질문이 달라질 수 있다
통제감은 자신의 표정과 눈빛, 몸짓과 자세에서 품어 나오는 자신감으로 상대에게 전달된다.
스스로 부정적인 표현 개선하기 = 나를 무시하는 시선들과 살을 뺴라는 비난 같은 충고,
입고 싶은 옷 대신에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했던 경험들은 외모 자존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이다.
내가 나에게 향하는 표현 습관이 부정적이면 그 사람의 외모 자존감은 높을 수 없다.
속으로 아무생각없이 나에게 하는 말이 있다면 되도록 좋게 바꿔보자
외모 방충망 수리하기 = 당신의 외모방충망은 모기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촘촘한가?
외모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을 볼 때에 인성, 자존감, 체력 ,성격, 건강 등 다른 사람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누구나 단점이 있다.
단지 외모 자존감이 높으면 내 외모단점만을 인식하지 않는 습관이 체화되어 있다.
마인드셋 = 원만한 대인관계는 외모 자존감에 도움을 준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존중하자
발이 좋아하는 편한 신발을 신고 가까운 곳에 갈 때라도 화장을 하지 않는 습관들을 갖자.
사람들은 자신을 채찍질하는데에 너무 익숙하다
남한테는 너그러운데 나에게만 가혹하다.
외모만큼은 나 자신을 가혹하게 평가하지 말자.
치장의 중요성 = 외모때문이 아니라 치장을 못해서 외모가 더 못생겨보일수도 있다
외모부터 개선하기보다는 차라리 나에게 어울리는 옷과 메이크업을 찾는게 낫다.
외모 열등감 행동치료법 = 밖에 나가는게 무서워서 집에만 있으려 하거나, 사람 많은 곳을 피하거나 하면
어쩌면 사회적 외모 불안을 겪고 있을 수 있다.
무기력한 기분은 무기력한 행동을 낳으므로 내가 즐거운 활동을 해보자
자신감 없는 사람들은 눈을 못 맞추고, 시선이 바닥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모습이 상대방이 쉽게 다가오지 못하게 만들게 된다
불필요한 외모 걱정 줄이기 = 보통 사람들은 집에 오면 화장을 지우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쉰다
그러나 외모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집에서도 거울을 보며 평가한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이 자꾸 들면 소리를 내어 "그만" 이라고 말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
집에 있을때만이라도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현재에 집중하자
하루일과표 수정하기 = 연예인들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일반인이라면 신경도 안 쓸 미미한 콤플렉스지만 본인들 입장에서는 사소한 차이로 인해서
배역이나 인지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연예인들 주변에는 다 외모가 최상급인 사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인 중에서도 외모에 과한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연예인처럼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을 외모에 쏟아붓는다
남들보다 더 오랜시간동안 화장을 하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다가 지각한 적도 많다.
외모가 일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건데 의식적으로 내 일에 더 집중하거나
취미생활이나 운동이나 건강한 일을 하도록 노력해보자.
몸의 기능 인식하기 = 몸이 곧 외모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몸의 느낌과 촉감에 집중하는거다.
가정 = 가족이나 파트너의 지적이 제일 심각하고 상처를 더 심하게 준다.
가족끼리는 외모 이야기를 되도록 안 하는게 좋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들은 외모 자존감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어른들이 대부분이다.
부모님은 나쁜 의도로 한 말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했을 일이다.
노화 = 아이러니하게도 외모 자존감은 늙을수록 높아진다. 왜냐면 다같이 주름생기고 늙어서 그렇다고 함.
이 책을 쓴 글쓴이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고 하더라
되게 흥미로운 책이었음.
첫댓글 와 넘 잘읽었어 고마워!!!!
오 이런 책도 있구나. 흥미롭게 잘 읽었어 여시야!! 요즘에는 외모에 대한 강박이랄까 그런 게 나는 많이 사라진 편이라곤 해도, 본문에서처럼 이성애자 여자로서는 특히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다는 거에 공감이 가는데
그런 면에서 더 도움 되었던 것 같아 기회될 때 책도 읽어봐야겠다! 잘 봤어 고마워😄
최근에 외모때문에 상처받은 일이 있어서 거울 앞에서 하염없이 내 자책만 하곤 했는데 이 책 읽어봐야겠다.. 추천 고마워
여시야 나방금이거주문했어 고마워
혹시근데 이거 외모보다는 내면을더가꾸자 이런끝맺음st일까? 요즘 현실이....외모를 아예 배제하고 살수가없어서....
@매일공부와운동 나이거산거왔지롱!!주말에읽을거야 고마워 아니예스24에서 샀는데 이거검색했는데 바로밑에
외모는자존감이다!!해서 입꼬리올리고 뭐 이뻐보이게하는 이미지컨설팅?하는사람이 낸 책이보이는거야ㅋㅋㅋ그거보고 띵해서 시켰음
추천 고마워 글 잘읽었어 나도 읽어봐야겠다
덕분에 아까 출근길에 잘 읽었어.
여시 b
좋은 글 고마워!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어!
우와 나도 이 책 빌려 봐야겠다 여시가 요약해 준 내용도 정말 유익해 고마워!
읽어야겠어
sns보다가 또 외모자존감 떨어지는것같아서 후다닥 다시 보러왔어ㅠ 진짜 고마워
좋은 책 이렇게 공유해줘서 고마워. 전문 다 읽어봐야겠다 ㅎㅎ
글잘읽엇어 고마워
와 좋다
좋은 글 따봉
좋은글 고마워
잘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