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벗이여! 따뜻한 겨울사랑 나누세! 🍁
벗이여!
우리 따뜻한 겨울사랑 나누세!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가는 올 한해,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배호의 마지막 잎새 노랫가사처럼
이제 곧, 한장의 달력만
쓸쓸히 남을 12월이라네....
코로나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여러 인명사고를 비롯,
끝 없이 치솟는 물가와 공과금,
먼곳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전쟁까지
올 한해 생각만 하면
한숨만 절로 나왔던 지난 날들~
만약 사랑하는 벗
그대가 없었다면
무엇으로 버텨낼 수 있었으랴...
매일 아침 저녁
따스한 카톡 한마디
주고 받지 못했다면,
무엇으로 이 쌀쌀해진
겨울날의 차가움을
견딜 수 있었으랴...
차가워진 날씨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만 보더라도
눈물이 왈깍 쏟아져 오는 이때,
내 사랑하는 벗
그대와의 소중한 인연이
따뜻한 모닥불처럼
내 삶에 훈훈하게 다가옴을 느끼며,
한숨만 나오는 이 세상!
당신과 같은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기에
아직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네!
비록 자주 볼 순 없지만
서로의 마음에 모닥불되어
이 세상 그 어떠한 어려움도
감싸 안을 수 있는
따뜻한 인연
오래 오래 진실된 인연이길
소망해본다.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모닥불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가장 따뜻한 사랑은
'겨울사랑' 이래요~
11월 한달도 참 수고많으셨습니다~^^
곧 다가올 한 해의 끝자락, 12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첫댓글 안녕 하세요 해월시인님
고운글
감사 드립니다
좋은 일들이 찾아 오는
12월 되시기 바랍니다
따스한 겨울 보내세요~♡
해월시인님
11웛 수고 하셨읍니다
12월에는 건강과 행운이 동행하는 달
되시기 바랍니다. ^^